▲야쿠인오도리(薬院大通) 교차점에서 히라오(平尾) 방향을 보며 걸으면 다관과 술병 마크가 보입니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 보죠.

▲1층은 바 테이블 석 전용. 멋스러운 다갈색 테이블과 독특한 모양의 의자를 배치하여 운치 있는 공간을 연출했네요.

▲느긋하게 쉬고 싶은 분은 계단을 통해 2층으로 가보세요. 길고 가느다랗지만, 천장이 높은 계단을 오르고 있노라면 마치 신비한 공간으로 초대받은 듯한 기분이 든답니다.

▲2층은 넉넉하게 앉을 수 있는 테이블 석. 창문으론 바삐 돌아가는 야쿠인오도리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어요. 테이블 자리마다 꽂혀 있던 꽃이 기억나네요.

▲가게의 유일한 소파. 소파에 털썩 몸을 맡겨 回(Kai)의 세계에 빠져봐요. 전등갓 없는 조명과 벽의 오브제도 멋들어지네요.

▲먹고 싶은 디저트와 홍차를 조합한 ‘티 타임 세트’ 750엔.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의 한정 메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