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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주 접하게 된 '중2병'이란?

중 2 병은 · · · 무슨 뜻인가요?

인터넷을 하고 있으면 이따금씩 접하게 되는 '중2병'이라는 단어.
원래는 이쥬인 히카루(伊集院 光)씨의 라디오 방송에서 '사춘기 때 나타나는 특이 증상'을 가리키는 말로 탄생했었지만 언제부턴가 이런 '사춘기 특유'의 증상이란 본래의 의미에서 내용이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오늘은 최근 자주 보이는 '중2병' 증상에 관해 새롭게 정리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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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중2병이 의심되는 대표적인 증상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또래들은 잘 듣지 않는 지명도가 낮은 가수나 음악 장르를 듣기 시작한다
・부모에게 프라이버시를 주장한다
・'경제'와 '역사'에 관한 지론을 말하기 시작한다. 그리곤 따끔한 일침을 가한다
・한 세대를 풍미한 유명 작가들과 작품들에 대해서 문학론을 이야기 한다
・자신을 캐릭터화 하는 일종의 설정놀이에 빠지기 시작한다

등등 사춘기 시절의 특이한 행동들을 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이러한 것들이 인터넷을 통해 더욱 더 진화 혹은 강도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아래는 인터넷에서 찾은 최신 '중2병' 증세에 관한 것들입니다.

▽키보드 워리어 계열

인터넷 보급으로 인해 생겨난 타입으로 인터넷 상에선 공격적인 발언을 일삼지만 실제 만나면 평범한 사람인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현실과 다른 자신을 연출함으로써 또 다른 자신의 인격을 즐깁니다.
현실의 생활에선 '진짜 난 이렇지 않아' 등의 망상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실의 친구가 적고 내성적이지만 인터넷 상에서의 친구(트위터의 팔로워 등)가 많은 사람들에게 자주 보이는 타입입니다.

▽마이너 계열

옛날부터 존재했던 부류로 서브컬쳐나 비주류 음악 및 소설 등을 애호하는 타입입니다.
예를 들자면 마이너 가수의 음악을 친구에게 갑자기 추천하거나 반응이 시원찮으면 '네가 뭘 모르는구나'라며 스스로를 만족시킵니다. 그리고 추천한 가수가 메이저 데뷔를 해서 인기를 얻으면 '역시 잘 될 줄 알았어'라며 자신의 덕분인 것처럼 기뻐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 '메이저 데뷔 하고 나서 망했어'라며 점점 멀어져 갑니다.

▽뇌내 판타지 계열

옛날부터 있었던 '캐릭터 설정 계열'이 발전한 형태.
이세계를 무대로 한 판타지 작품이 많은 주간 소년 점프나 간간을 인용해서 '점프 계열', '간간 계열'이라고도 합니다.
이 타입은 캐릭터 설정을 넘어서 판타지의 세계관 전체를 뇌내에서 현실세계에 치환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본적으론 말 끝마다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 인용한 명언을 말하거나 가끔 씨익하고 웃는 것 외엔 심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어느 정도 무해한 타입입니다.
단, 이 타입이 키보드 워리어 계열과 합쳐지면 보다 증세가 심해져 주변을 난처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모은 정보로부터 위와 같은 3가지 유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전엔 망상 정도로 그쳤지만 인터넷 보급의 영향으로 인터넷 상에서 그 증상이 가상현실화 되어 보다 심한 유형이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냥 놔두면 언젠가 현실세계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몇 년 뒤에 평범해진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만약 주위에 이런 사람이 있다고 해도 일단은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는 것이 가장 특효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중2병'을 극복하고 그 뒤 성인이 되었을 무렵에 '플래시백'이라고 하는 후유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시의 자신을 떠올리며 수치심을 느끼고 괴로워한다고 합니다.

플래시백의 계기는 본인이 당시에 남긴 일기나 메모, 블로그 등을 오래간만에 볼 때가 대부분이라고...

만약 지금 주위의 중2병 때문에 힘들어하고 계시다면 다가올 미래를 대비해서 조금 기록을 남겨두는 것도 즐거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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