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다야 본점 (金田家本店)

2022.07.28

[알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감염 확대방지에 따른 영업시간 단축과 휴업 등의 대책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시설의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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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UAGES AVAILABLE:

'다른 곳에는 없는 요리' 를 목표로 하는 화이트 라멘

새하얀 수프의 표면에 떠다니는 것은 섬세함이 느껴지는 돈코츠의 거품. 이 거품채로 수프를 숟가락으로 건져 입에 흘려 넣으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뛰어난 식감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이 유일무이의 "화이트 라멘" 을 제공하고 있지만, 후쿠오카현의 북동부에 위치한 유쿠하시시 (行橋市) 에 가게가 위치한 '카나다야 (金田家)'. 그 맛을 찾아 먼 곳에서도 고객분들도 찾아오시는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맛집 중 하나랍니다.

서두에서 다뤘던 대로 이 가게의 돈코츠라멘은 그만큼 후쿠오카에 없었던 아름다운 새하얀 비주얼이 최대의 특징입니다. 수프는 돈코츠 (돼지뼈) 를 한 번 제대로 끓여 나온 떫은 맛을 제거하고 그 다음 20시간이상 충분히 익힙니다. 이후에 수프를 숙성시키는 것으로 드디어 완성. 섬세한 밸런스로 마무리한 수프이기 때문에 커다란 냄비 채로 부글부글 끓이게 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맛이 변하기 때문에 주문을 받을 때마다 마치 한 잔의 커피와 같이 그때그때 작은 냄비에 담아 가열하는 철저한 모습. 이렇게 완성된 수프는 제대로 농도가 있으면서도 위에 들어갔을 때의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다른 곳에는 없는 라멘을 만들기 위해 독학으로 도전했습니다. 유일무이를 추구하면서도 왕도의 돈코츠 라멘을 만들고 싶어요. 모순되어 있지만요.' 하고 미소를 보여주는 카나다씨. 2009년 창업이래, 진화하며 이어온 원동력이 그 말에 담겨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TEXT & PHOTO BY: 야마다 유이치로 (山田祐一郎)

점포정보

카나다야 본점 (金田家本店)

주소 후쿠오카현 유쿠하시시 오오하시 1-4-3
전화 0930-24-3666
자리 수 14석
영업 11:00～15:00、17:00～19:30 (OS) *품절시 영업종료
정기휴일 목요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확대에 따라 영업시간과 정기휴일이 기재된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점시 사전에 전화 등을 통해 확인헤주시기 바랍니다.

*정보는 모두 2022년 7월 기준입니다.

WRITER PROFILE

야마다 유이치로 (山田祐一郎)

1978년 후쿠오카 태생. 2003년 후쿠오카 시내의 편집 프로덕션에 취직해, 라이터로써의 경력을 시작. 후쿠오카에서 발행되고 있는 정보 잡지, 음식 관련 전문 잡지등의 원고 집필에 종사. 2012년 8월에 "KIJI (키지)" 를 설립하고 누들 라이터라는 직함으로 활동을 개시. 같은 해에 web 사이트도 설립하여, 매일매일 그날 먹었던 면에 대해서 기록한 것을 WEB 매거진 "그 한그릇이 먹고 싶어서" 로 연재 중. 2019년 3월에는 후쿠오카 시내를 중심으로 추천하는 면 요리 (우동, 라멘, 짬뽕 등) 을 폭넓게 소개한 [누들라이터 비장의 한 그릇 후쿠오카] 를 출판. 2020년부터 아버지 세대로부터 이어진 제면업을 이어, 가게명을 '야마다 제면 (山田製麺)' 으로 바꾸고 누들 라이터로서 활동과 병행하여 재면소의 대표로 일하고 있습니다. 모토는 '1일 1면' 으로 이상적인 면을 목표로 제면업에 매진하는 한편, 가끔은 맛있는 면과 만남을 찾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로도 찾아가는 등 많은 누들 팬으로부터 뜨거운 시선을 받고 있습니다.

관련사이트
KIJI : http://ii-kiji.com/
- 면의 web 매거진그 "한그릇이 먹고 싶어서" : http://ii-kiji.com/sonoippai
- 어플리케이션 판 "KIJI NOODLE SEARCH" : http://ii-kiji.com/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