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제4회 모모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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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기기획, '코스튬 래버러토리' 대만편!대만편 제4회의 주인공은 어린 츤데레 캐릭터를 좋아하는 모모씨입니다.

소설에 등장하는 케르베로스 플러피와 같은 이름을 쓰고 싶어서 '모모(毛毛)'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Q : 코스프레 네임의 유래는 무엇인가요? 특별한 이유라도 있으신가요?

모모(이하 A) : '해리포터' 1권이 발매 되었을 당시엔 정말 열광했었습니다. 특히 동물을 좋아해서 소설에 등장하는 케르베로스인 플러피와 같은 이름을 쓰고 싶어서 '모모(毛毛)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그 뒤로 계속해서 지금까지 쓰고 있어요.^^

Q : 코스프레를 시작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첫 코스프레 캐릭터는?

A : 학생시절, 애니메이션 동아리에 들어가면서 코스프레도 접하게 되었습니다. 친구가 이벤트에서 코스프레 사진 촬영을 하는 것을 보고 너무 귀여워서 저도 따라 시작한 게 코스프레 세계에 빠져든 계기입니다! 처음 코스프레한 캐릭터는 원피스의 쵸파입니다.

Q : 평소엔 어떤 캐릭터를 좋아하시나요?

A : 빈유+츤데레입니다! 왜냐면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정석에 가까운 타입의 캐릭터잖아요! 정말 이런 캐릭터는 너무 매력적이에요~ (모에!!)

■평소의 모모 씨

Q : 코스프레를 하면서 즐거웠던 일과 인상 깊었던 일은 무엇입니까?

A : TV에 출연하거나, 뮤직 비디오에 출연하거나, 애니메이션 팬과 함께 즐긴 일들이 인상 깊네요. 가까운 친구들이 모두 함께 절 도와주었을 땐 정말 감동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여러 캐릭터 코스프레를 도와주었거든요.

모두 다 같은 취미를 즐기고, 공유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너무나도 행복해요~

■평소의 모모 씨

Q : 코스프레에서 동영상 촬영도 하나요?

A : 네. 최근엔 '자매'를 테마로 한 DVD제작 계획도 갖추고 있습니다. 촬영이 끝나면 바로 편집에 들어갑니다. 이런 계획은 처음이어서 몇 일 동안 촬영에만 몰두해서 지치기도 하지만 촬영 중엔 모두 합숙하면서 노는 게 너무나도 즐거워요! 작품의 완성이 너무 기대됩니다!

Q : 코스프레를 하면서 가장 소중했던 일은 무엇인가요?

A : 현재의 친구들과 만난 게 코스프레를 하면서 얻은 최고의 보물입니다♥ 모두 다 같은 취미를 즐기고, 공유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너무나도 행복해요~

Q : 코스프레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A : 훌륭한 복장과 도구, 가발도 빠질 수 없는 요소지만, 역시 전체적인 완성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진심으로 캐릭터를 좋아하는 마음이 아닐까요?

Q : 의상과 화장 등, 고집하는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A : 심플한 의상은 시중에 나와있는 비슷한 의상으로 커버하지만, 역시 인터넷으로 조사하거나 친구를 통해 알아보는 게 좋아요. 의상은 형태보단 옷감을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전 가장 먼저, 캐릭터의 설정과 공식 일러스트를 중심으로 잘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캐릭터의 성격, 작풍까지 참고합니다. 옷감이 이상하면 느낌 자체가 완전히 변해버리거든요!
디자인과 화장은 스스로 시험해 봅니다. 예를 들어 화장의 경우, 눈의 크기가 다 다르므로 화장 방법도 다르게 해야 해요. 전 쌍꺼풀이 아니라서 잡지에서 쌍꺼풀 화장법을 공부하기도 하지만, 역시 처음엔 고생했습니다. ㅜㅜ 하지만 지금은 화장품 종류도 많아졌고 자신에게 맞는 화장법도 알게 되었습니다. 제 기본 아이템은 아이라인과 인조 속눈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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