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오쿠보 한국요리（1/3）

201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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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5월경 오픈한 신오쿠보의 맛집 곱창의 달인 텟짱!(ホルモンの達人　鉄っちゃん）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곱창집에서 다년간 경력을 쌓은 곱창의 프로라 할 수 있는 점장이 경영하는 가게로 손님들로 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JR신오쿠보 바로 옆 골목에 위치한 텟짱은 가게 정문의 은은한 불빛과 함께 복고풍의 분위기가 손님을 맞이해 준다. 왠지 고향에 온 듯한 푸근한 인상을 주는 테이블과 의자가 고향의 향수를 자아내게 한다.

다양한 메뉴는 물론이고 동경의 물가를 생각하면 아주 착한 가격대의 런치메뉴는 그야말로 인기만점! 보기만 해도 군침이 나올라고 슬슬 스텝을 밟는데..^^!

가게 안에 들어서자 한국 가요가 흘러 나오면서 일본의 옛 맥주 포스터가 눈에 띄었다.

또한 한국인의 국민주라 불릴 정도로 인기 있는 참이슬이 근사한 병에 들어가니 양주나 와인 못지 않게 고급술로 변신!요거 함 땡기는데 이걸로 마셔볼까 하다가..

언제나 변함 없이 서민적인 가격으로 반겨주는 초록색 병의 참이슬을 배신할 수가 없었다.(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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