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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OF GIRLS from TOKYO Vol.2 히가시 가나에(東 佳苗)(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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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intervew : 타구치 마키(MIG) / text : 나쓰메☆치에(MIG)
합동전시회 ‘하쿠추무’는 2011년 9월 하라주쿠에서 시작되면서 전국적으로 팬이 증가하고 있으며, 오늘날 주목받는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고 있다. 올 가을에는 제3회째 개최를 예정하고 있다. 주관하는 히가시 가나에 씨는 ‘하쿠추무’ 활동 이외에도 2009년에 설립한 자신의 니트 브랜드 ‘루루무우’의 디자이너이기도 하다. 부드럽고 무방비 상태이며, 조금 비뚤어졌으며 건방지기까지 한 그녀는 ‘작품 속에서 존경하는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하는 니나가와 미카 씨처럼 되고 싶다’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여성이다.
이번 촬영과 취재는 히가시 가나에 씨의 요청으로 도쿄 아사쿠사에서 이루어졌다. 취재 당일 옷이 가득 담긴 커다란 가방 2개를 들고 가미나리몬 옆 찻집에 나타난 그녀 주변에는 눈부심과 미지수의 꿈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는 걸 느꼈다.
히가시 가나에: 인터뷰

●●히가시 가나에가 초등학생 때 그린 그림
타구치 마키: 이번 회에서는 히가시 가나에는 과연 어떤 여성인지? 그리고 어떤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는지 묻고자 합니다. 가나에 씨가 표현하는 세계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습니까?
히가시 가나에: 만 11살 무렵이요. 그 당시 언더그라운드 세계의 영상에 몰입하기 시작했죠.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건 얀 슈반크마이에르(Jan Švankmajer)씨, 데라야마 슈지 씨, 마루오 스에히로 씨 등이에요. 조금은 잔혹하다 싶은 충격을 연달아 주는 작품에 빠져들었습니다. 게다가 세일러문이나 카드캡터 체리 등 미소녀계 애니메이션과 만화도 아주 좋아해서 월간소녀만화잡지인 ‘리본’, ‘나카요시’, 차오’ 는 매달 구입해서 읽었습니다.
히가시 가나에: 만 11살 무렵이요. 그 당시 언더그라운드 세계의 영상에 몰입하기 시작했죠.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건 얀 슈반크마이에르(Jan Švankmajer)씨, 데라야마 슈지 씨, 마루오 스에히로 씨 등이에요. 조금은 잔혹하다 싶은 충격을 연달아 주는 작품에 빠져들었습니다. 게다가 세일러문이나 카드캡터 체리 등 미소녀계 애니메이션과 만화도 아주 좋아해서 월간소녀만화잡지인 ‘리본’, ‘나카요시’, 차오’ 는 매달 구입해서 읽었습니다.
타구치 마키: 그랬군요! 그 당시에는 뭘 하면서 놀았죠?
히가시 가나에: 학교에서 집에 돌아오면 방문을 걸어 잠그고 그림이나 만화, 시에 몰입했습니다. 그렇게 노는 게 제 일상생활이었죠(웃음).
타구치 마키: 어떤 만화를 그렸나요?
히가시 가나에: 라이트 노벨 형식의 만화를 몇 편 정도 동시진행으로 그렸습니다. 예를 들면 아버지가 사장이고, 어머니가 유명한 플라워 코디네이터인 소녀의 이야기죠. 어느날 아버지 회사가 도산해버려 가족이 야반도주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그 후, 한 사건을 계기로 어머니가 자살하는 등 소녀의 인생이 무참하게 무너져버리죠. 이런 줄거리지만, 이 만화는 러브 스토리입니다.
히가시 가나에: 학교에서 집에 돌아오면 방문을 걸어 잠그고 그림이나 만화, 시에 몰입했습니다. 그렇게 노는 게 제 일상생활이었죠(웃음).
타구치 마키: 어떤 만화를 그렸나요?
히가시 가나에: 라이트 노벨 형식의 만화를 몇 편 정도 동시진행으로 그렸습니다. 예를 들면 아버지가 사장이고, 어머니가 유명한 플라워 코디네이터인 소녀의 이야기죠. 어느날 아버지 회사가 도산해버려 가족이 야반도주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그 후, 한 사건을 계기로 어머니가 자살하는 등 소녀의 인생이 무참하게 무너져버리죠. 이런 줄거리지만, 이 만화는 러브 스토리입니다.
타구치 마키: 가나에 씨의 세계관은 초등학생 때부터 완성되었군요. 그럼 패션활동을 시작한 계기는 뭔가요?
히가시 가나에: 원래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았어요. 만 18살 때, 활동을 한 가지로 정리하고 싶었죠. 예전부터 자신의 세계관을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강해서 그림, 사진, 만화, 소설, 기타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했었는데, 전부 어중간했거든요.
히가시 가나에: 원래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았어요. 만 18살 때, 활동을 한 가지로 정리하고 싶었죠. 예전부터 자신의 세계관을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강해서 그림, 사진, 만화, 소설, 기타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했었는데, 전부 어중간했거든요.

●고등학생 때 곰인형을 분해해서 만든 목도리
타구치 마키: 합동전시회 ‘하쿠추무’를 시작한 이유는?
히가시 가나에: 젊은 여성들이 모여서 뭔가를 만든다는 사실이 흥미로웠죠. 저는 이전부터 SNA를 사용해서 나와 비슷한 감성으로 재미있는 활동을 하는 여성에게 연락을 해서 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었죠. 그 안에서 그녀들은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노력하고 있는데, 한 명보다는 많이 모였을 때 분출되는 파워가 엄청나다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시회를 제안한 거죠. 다들 아직 젊고 가능성이 커서 5년쯤 후에 각자가 두각을 나타내길 바랍니다. 가까운 미래에 모두가 일을 할 수 있게 된다면 그야말로 기쁜 일이죠.
히가시 가나에: 젊은 여성들이 모여서 뭔가를 만든다는 사실이 흥미로웠죠. 저는 이전부터 SNA를 사용해서 나와 비슷한 감성으로 재미있는 활동을 하는 여성에게 연락을 해서 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었죠. 그 안에서 그녀들은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노력하고 있는데, 한 명보다는 많이 모였을 때 분출되는 파워가 엄청나다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시회를 제안한 거죠. 다들 아직 젊고 가능성이 커서 5년쯤 후에 각자가 두각을 나타내길 바랍니다. 가까운 미래에 모두가 일을 할 수 있게 된다면 그야말로 기쁜 일이죠.

●’하쿠추무’ 제1회째의 안내문

●’하쿠추무’패션 쇼를 마친 후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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