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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FM 김지숙 님의 카멜리아 체험기!

카멜리아로 떠나는 한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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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가장 연휴가 길다는 골든위크. 평소에는 업무에 시달리는 많은 일본의 직장인들이 이때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오죽하면 ‘황금’이라는 단어를 쓸까? ^^ 아무튼 일본에 살고 있는 난 5월 초 골든위크에 한국어교실 학생 3명과 함께 부여로 향했다. 고고싱!!!
매년 하는 여행이지만 올해는 한 멤버의 제안으로 후쿠오카와 부산을 잇는 초대형 여객선 ‘카멜리아 라인’을 이용했는데, 장시간 승선을 좋아하지 않는 나는 승선 당일까지도 불만이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대------- 만족!!!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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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일 낮 12시 30분에 하카타 항을 출발! 이날 무진장 바람이 불었지만 거대한 여객선은 무서운 것이 없었다. 승선 전에 비해 180도 태도가 급변한 나는 객실에서 쉬고 싶다는 학생들을 이끌고
선내 탐험을! 배 안에는 다양한 종류의 객실 이외에 오락실, 노래방, 급탕실, 게다가 목욕탕도 있었다!(모처럼 예쁘게 화장을 했으니 목욕은 하카타로 돌아오는 배 안에서 즐겨야쥐 ㅋㅋ)
면세점과 매점, 레스토랑과 다양한 종류의 자판기는 당근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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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판으로 나가 인증사진도 찍다보니 어느새 부산항에 도착. 시간은 오후6시를 가르키고 있었다. 그날 저녁 대전으로 가서 하룻밤을 묵고 다음날 당일치기로 부여를 둘러본 후, 다시 우리는 부산으로 돌아왔다. 부산항에서 카멜리아 라인을 타기에 앞서 저녁거리로 김밥, 부추부침개, 튀김, 컵라면(절대 빼놓을 수 없쥐! ^^)을 산 우리는 저녁 7시 반쯤 승선! 4인용 화실을 예약한 우리는 먼저 짐을 푼 뒤 저녁식사! 한바탕 연회를 치른 후 갑판으로 나갔다. 그러자 야간조명으로 아름답게 변신한 용두산 공원의 타워! 밤에 보기는 처음이라 무진장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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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밤 10시에 부산항을 출발. 목욕탕 이용시간은 밤11시까지라 우리는 서둘러 샤워하러 고고싱!!! 승선인원 수에 비해 목욕탕은 좀 좁지 않나 싶다. 남탕은 모르겠지만 여탕은 그야말로 만원버스.

몸과 마음이 깨끗해진(?) 우리는 이불을 깔고 취침! 양실에 비해 화실은 푸근한 느낌이 들지만 매트리스는 양실을 강추! (화실의 이불은 좀 쿠션감이 떨어진다) 하지만 여독 때문일까? 정신없이 잤다. 네 여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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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니 하카타항! 하선을 알리는 방송에 허겁지겁 준비하고 내리니 아침 8시가 채 되지 않았다. 네 여자는 올가을 또다시 여객선을 이용한 한국여행을 기약하며 귀가길에…
음∼, 우리 학생이 카멜리아 라인을 강추한 이유가 바로 이거였군!
물론 시간을 조금이라도 아끼고자 비행기나 고속선 등을 이용하는 여행도 즐겁지만 때로는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삼삼오오로 배안에서 담소를 즐기며 천천히 여행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더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여기로 → http://www.koreafer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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