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애니메이션이 대표적인 일본문화 가운데 하나라는 사실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다. 그리고 수많은 작품 중에서도 사상최대의 히트작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 바로 ‘원피스(ONE PIECE)’. 최근에는 관련행사도 많아 유례없는 ‘원피스 붐’이 도래했다.

이러한 가운데 4월2일(금) 하우스텐보스에서 ‘사우전드 써니 호 크루즈’가 시작됐다. 주인공인 루피가 선장을 맡은 밀짚모자 해적단의 해적선 ‘사우전드 써니 호’를 재현하여 약 20분간 크루징을 체험할 수 있다. 써니 호에는 밀짚모자 해적단도 함께 승선하며, 쵸파의 의무실과 나미의 벨메일의 귤나무 등 세부적인 것까지 재현한 써니 호는 원피스(ONE PIECE)의 세계관 그 자체이다.

실은 하우스텐보스가 위치한 나가사키의 기업이 사우전드 써니 호를 제작했다. 하지만 써니 호의 설계도가 실제로 존재하지 않아 치수가 없는 3장의 애니메이션 그림만으로 완성했다고 한다.

©Oda Eiichirou/SHUEISHA・Fuji Television・TOEI ANI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