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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은퇴발언은 처음이 아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은퇴발언은 이번 것까지 포함하여 최소 7번

9월 1일 전세계를 놀라게 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은퇴선언. 일본 애니메이션계를 오랫동안 이끌어온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은퇴가 스튜디오 지브리를 통해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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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미야자키 감독의 은퇴를 암시한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조사해보니 적어도 지금까지 7번은 이러한 발언을 되풀이 했음을 알 수 있었다.

・제1회 1986년 : 천공의 성 라퓨타
・제2회 1992년 : 붉은 돼지
・제3회 1997년 : 모노노케 히메
・제4회 2001년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제5회 2004년 : 하울의 움직이는 성
・제6회 2008년 : 벼랑 위의 포뇨
・제7회 2013년 : 바람이 분다

이유는 적은 참가인원으로 인한 낙담, 체력 문제, 젊은 인재 육성 외에도 ‘정열을 잃었다’, ‘할 만큼 했다’ 등의 구체적으로 이유를 말한 적도 있었다.

이번 건에 대하여 애니메이션 업계 관계자에게 물은 바론,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그만두고 싶다’, ‘그만두겠다’의 발언은 ‘천공의 성 라퓨타’ 시절부터 뿐만 아니라 스튜디오 지브리를 설립하기 이전부터 있었던 일종의 ‘버릇’이라고 한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서 안정이 되면 다시 정열이 돌아올 것이다’라는 낙관적인 견해도 있는 듯 하다. 특히 감독은 작품 발표후 ‘무기력 증후군’과 같은 모습을 보인 적이 있으며 이번에도 그럴 것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금까진 스튜디오 지브리를 통한 ‘은퇴’발표가 없었기 때문에 이번만큼은 감독의 진심일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그리고 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감독은 장편 제작에선 영영 손을 뗄 것이라고 공식으로 선언했다. 감독은 나이가 들 수록 작품 간격이 길어지고 있다며 이런 식으론 스튜디오 식구들이 먹고 살 수 없다고 말했다. 이는 수천장에 달하는 스케치를 후배에게 맡기지 않고 손수 그려오는 것을 고집한 것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감독은 장편 애니메이션 외에도 다양한 일을 통해 10년은 더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록 장편 애니메이션에선 손을 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지만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되는 바이다.

http://kazetachinu.jp/
이미지 :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최신작 ‘바람이 분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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