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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드라이버를 보다 자세히 알기 위한 ~로봇 애니메이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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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 드라이버는 최신 로봇 애니메이션 영화로 2월 9일 공개되었다. 스타 드라이버처럼 거대한 로봇을 사람이 조종하는 스토리의 작품은 일본 애니메이션 역사에선 빠질 수 없는 존재지만 이들 '로봇 애니메이션' 작품의 인기는 일본에 국한되지 않으며 전 세계는 물론,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지는 주옥의 작품들이 많다. 스타 드라이버도 이들 '로봇 애니메이션'과 어깨를 나란히 할 작품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렇듯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로봇 애니메이션을 연대별로 살펴봄과 동시에 '스타 드라이버'는 이러한 로봇 애니메이션과 비교하여 어떤 매력을 지니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일본 로봇 애니메이션의 역사'

    ■70년대 : 일본 로봇 애니메이션의 역사가 탄생!
    [개요] 일본의 로봇 애니메이션 역사는 1963년 테즈카 오사무(手塚治虫)씨의 원작 '철완아톰'이 TV애니메이션으로 방송되면서 시작된다. 그 뒤 원격조작형 로봇은 물론 70년 후반 이후엔 급속도로 인기몰이를 한 탑승형 로봇이 속속 탄생했다.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로봇은 완구로 상품화되면서 아이들 사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징] 거대로봇 등장 이후엔 권선징악과 박력 있는 거대 로봇 전투가 인기.

    [작품, 작가] 60년대 : 테즈카 오사무의 '철완아톰',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철인28호'. 70년대 : 나가이 고의 '마징가 Z', 나가이 고와 이시카와 켄의 합작 '겟타로보'.


    ■80년대 : 건담 등장! 로봇 애니메이션 붐의 본격적인 도래
    [개요] 79년 TV에서 방영을 시작한 '기동전사 건담'이 80년대에 꽃을 피웠다. 건담 이전에 등장한 로봇은 신비적이면서도 절대적인 존재로 그려진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토미노 요시유키(富野由悠季)감독의 작품을 계기로 리얼리티를 중시한(양산 및 구입이 가능한) 로봇이 인기를 끌기 시작한다. 건담 프라모델(통칭 건프라)는 여러 사회현상을 일으켰으며 현재도 폭넓은 연령층에게 인기가 있다.

    [특징] 당시까진 권선징악을 테마로 한 작품이 많았지만 '기동전사 건담'에선 '선악', '적아군'의 구별이 애매해지면서 당시엔 신선한 자극으로 다가왔다.

    [작품, 작가] 토미노 요시유키의 '기동전사 건담',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90년대 : 건담의 시리즈화와 에반게리온의 시대
    [개요] 80년대의 건담 대히트 이후 90년대에 접어들면서 '헤이세이(平成)건담'이라고 불리는 작품들이 탄생했다. 이 작품들은 종래의 건담과는 다른 세계관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95년엔 안노 히데아키(庵野秀明) 감독의 '신세기 에반게리온'도 연재를 개시. 심야 재방송을 계기로 큰 인기를 끈다.

    [특징] 70년대의 로봇 애니메이션을 경험한 세대가 어른이 되면서 로봇 애니메이션을 보는 층도 늘어났다. 이에 따라 로봇 애니메이션은 어른도 즐길 수 있는 보다 심오한 테마를 다룬 작품으로 변화했다. 에반게리온의 경우 파일럿 내면세계의 묘사가 특징적.

    [작품, 작가] '신기동전기 건담W', '신기동무투전 G건담', '기동신세기 건담X', 안노 히데아키의 '신세기 에반게리온'


    ■2000년대 : 테마를 다양화. 전투신은 하나의 요소일 뿐!?
    [개요] 당시에 히트한 작품엔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마크로스 F'가 있다. 이 작품들은 원래 로봇 애니메이션을 선호하던 층 외에서도 지지를 받으며 히트했다. 2008년엔 에반게리온 10주년을 기념한 신극장판이 새롭게 제작되는 등 '건담00', '마크로스 F'등과 함께 많은 로봇 애니메이션들이 탄생한 해였다.

    [특징] 지금까지는 전투신이 주된 볼거리였던 로봇 애니메이션에 새로운 요소가 들어간 작품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예를 들면 '마크로스 F'는 전투신 이외에 주제곡과 삽입곡이 주된 장면이 많으며 여기서 사용된 곡이 히트를 치면서 로봇 애니메이션 팬 이외의 층과 여성 팬이 늘었다.

    [작품, 작가] '마크로스 F', 타니구치 고로의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일본의 로봇이 세계로!]

    애니메이션과 완구 등, 일본의 로봇은 해외에도 진출해있다. 1970년에 나온 한국의 로봇 애니메이션 태권V는 마징가Z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작품이다. 트랜스포머는 원래 일본에서 발매된 완구였지만 북미 완구 제조사와 제휴를 맺으면서 대히트, 그 뒤 완구 뿐만 아닌 애니메이션과 만화, 영화로까지 발전할 정도의 인기를 끌면서 지금도 세계적인 상업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건담 시리즈도 아시아에 많은 팬을 가지고 있으며 근년엔 건프라 빌더스 월드컵(13개국에서 '건프라'의 세계 최강자를 뽑는 콘테스트)가 2011년엔 홍콩에서, 2012년엔 도쿄에서 개최되었다. 현재까지도 일본 로봇 열풍은 뜨겁다.

    [로봇 애니메이션의 미래]

    2000년대 로봇 애니메이션의 영향을 받아 현재 2010년대도 전투신이 작품의 중심에서 하나의 요소로 등장하는 작품들이 눈에 띈다. 이렇듯 로봇 애니메이션의 정의 자체도 기존과는 다른 경향을 보이고 있다. 테마 자체도 '지구의 존망을 건 싸움' 뿐만 아닌 아이들이 순수하게 즐길 수 있는 가벼운 테마에서 어른들을 겨냥한 심오한 테마까지 다양화되고 있다. 이번 특집의 '스타 드라이버 THE MOVIE'의 원형인 TV애니메이션 ' STAR DRIVER 빛의 타쿠토'도 테마와 볼거리 등 지금까지의 로봇 애니메이션과는 사뭇 다른 이미지를 보이고 있다. 자세한 건 이번 특집의 'What's 스타 드라이버?'를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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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ONES/STAR DRIVER THE MOVIE 제작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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