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작 「모에의 주작 (萌の朱雀)」이 칸 국제영화제에서 카메라 도르를 수상한 데 이어 작년 「모가리의 숲(殯の森)」으로 동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대상「그랑프리」를 획득. 2010년에는 고향인 나라(奈良)에서 자신이 스스로 유치 활동한 「나라 국제영화제」를 개최하는 등, 영상작가로서 다방면의 활약을 하는 가와세 나오미 감독.
주인공・아야코를 연기하는 하세가와 쿄코. 대본은 매일 아침 전해지는 1장의 메모만이라는 연출방법에 처음에는 당황했다고 하지만, 영화 속의 그녀는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표정을 보여준다. 「지금까지의 하세가와씨가 해 온 연기는 감정의 섬세한 변화에 적절히 대본의 대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연기하는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번의 촬영에서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배우로서의 다음 단계에 이어지는 무엇인가를 느끼지 않았을까요?」
한가지 신경쓰이는 것이 있다. 영화가 시작되서 아야코가 숲 속에서 프랑스인 그렉과 만나기까지의 십몇분간은 자막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언제나 진실만을 찍고 싶다. 라는 감독의 말로부터 평범치 않은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무대를 타이로 옮긴 것에 강한 집착을 보이긴 했지만, 「타이이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라는 것은 없고 나라에서 촬영할 때와 같았습니다.」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