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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바타 상점가 북측 입구 바로 옆에 있는「불단 하세가와 후쿠오카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불단 가게니까 불단이나 불교에 관련된 물건들만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선물용으로도 딱 좋은 유니크한 상품이나 다양한 색깔의 상품들도 있었어요.
조상들에게 공물로서 바치는 먹을 것이나 마실 것을 모티브로 한 실제 모습과 똑같은 양초는 선물로도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화과자와 똑같은 냄새가 나는 향주머니나 예쁜 염주 팔찌, 부채 등 선물하면 기뻐할 것 같은 물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맥주가 든 맥주잔 모양의 양초가 마음에 든다고 하니까, 아시안비트 스텝분께서 선물해 주셨어요. 집에 그 양초를 장식해 두었더니 놀러온 친구들이 「어디서 샀어?」「나도 갖고 싶어.」라는 말을 많이 해요(웃음). 일본에서 뭔가 특별한 선물을 사고 싶어하신다면 이 가게를 추천합니다.

가게 앞에는「시아와세 간논(행복한 관음)」이라는 불상과「엔무스비 도지(縁結び童子-연분을 맺어주는 동자)」라는 상이 있습니다. 「엔무스비 도지(縁結び童子)」상 옆에는 무료인 오미쿠지（길흉을 점치는 제비）가 있는데 그 중 하나를 뽑아서 자신의 운세를 알 수 있습니다. 저도 해 봤는데 저의 운세는 좀 미묘했어요(웃음). 그렇지만 이곳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어요. 그리고 3층에는 갤러리가 있는데 무료로 견학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불상이 있는 신비로운 공간에 있으니까, 현실이 아닌 곳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어요.


희귀한 물건들을 볼 수 있고 유니크한 선물도 있으며, 재미있는 오미쿠지도 뽑을 수 있는 「불단 하세가와 후쿠오카 본점」은 다양한 것들을 즐길 수 있는 가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