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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치쿠 마스자케 열차2015」은 헤이세이 치쿠호 철도가 개최하고 있으며, 헤이치쿠 낭만호의 임시 열차에 몸을 맡기며 타가와이타역과 노오가타역을 왕복하는 사이에, 맛있는 술을 마음껏 마실수 있고, 더불어 연선의 식재료를 많이 사용한 기간 한정의 「치쿠마루역 도시락」을 먹어 볼 수 있는 이벤트 입니다.

단행의 작은 열차에 올라타, 우선은 착석. 귀여운 나무그릇에 들어있는 술이 제공되었습니다. 서둘러 마셔보니 일본의 술은 목 넘김이 부드럽고, 입 속에서 술의 깊은 풍미가 퍼졌습니다. 정말로 맛있었습니다.

술 다음으로는 역 도시락입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역 도시락을 먹었는데요, 일본에는 각지역의 역마다 그 지역의 특산물을 식재로 사용하거나, 그 지역만의 특색있는 메뉴로 만들어진 역 도시락이 있어서 매력적인 문화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먹은 「치쿠마루역 도시락」도 지역의 특색을 잘 표현하고 있는 도시락이였습니다. 창문 밖을 지나쳐 가는 풍경을 보며, 운치를 즐기며 역 도시락을 먹고 있으니 즐거운 여행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종점인 타가와이타역에 도착한 후, 역 홈에서 타가와 내장탕(호르몬 나베)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도 내장탕이 있지만, 호르몬 특유의 냄새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먹지 않았었는데, 후쿠오카에 와서는 처음으로 모츠나베를 먹고 그 맛에 감동하여 지금은 모츠나베를 정말 좋아합니다. 역에서 먹은 타가와 내장탕도 정말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