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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와 에리 ~드라마에서 영화,연극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하는 배우~(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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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티비소설「바람의 멀리」의 히로인을 연기, 그 후도 많은 드라마나 영화, 무대등 폭넓은 장르에서 활약해가고 있는 무라카와 에리. 지금 기대하는 신인 여배우 중 한명으로서 그녀의 활약을 보는 기회도 많지 않을까. 그런 그녀가 출연하는 최신영화「우리들의 급행 A열차로 가자」가 3월 24일(토)에 드디어 공개된다. 마츠야마 켄이치・에이타의 공동주연으로 화제가 된 이번 영화에서, 그녀는 마츠야마 켄이치씨를 "조금 좋아하는" 비서역을 연기했다. 이번 작품은 그녀와도 관계깊은 모리야마 요시미츠 감독의 유작으로, 작품에 대하는 마음도 한층 더 하다. 모리야마 감독과의 에피소드등을 물어보면, 여배우 무라카와 에리의 원점이 엿보이는 것 같다.
여배우 무라카와 에리와 어떻게 탄생했는지, 또한 여배우로서 계속 빛나는 그녀의 매력이란 대체 무엇일까. 여배우 무라카와 에리의 솔직한 모습에 다가갔다.

"조금 좋아해"라는 대사에는 감독의 고집이 들어가있어, 정말 갈등했습니다.

asianbeat(이하ab):이번 영화의 역할에 대해 알려주세요.

무라카와 에리(이하 무라카와): 회장비서예요. 마츠야마 켄이치씨가 연기하는 코마치(小町)씨가 근무하는 노조미부동산 사장의 비서로, 코마치씨를 "조금 좋아하는"휴가 미도리(日向みどり)역입니다.

ab:미도리역을 연기하는 데에 있어 신경쓴 부분이 있나요?

무라카와: 연기하는데에 있어서는 특별히 없었지만,"조금 좋아해"라는 대사는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감독의 고집이 강하게 들어간 대사라는 것도 있었지만, 말의 늬앙스로서 좋아하는 정도가 엄청 바뀌기 때문에 "조금 좋아해"라는 말이 가지는 의미란 정말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같은 대사가 몇번이고 나오므로, 정말 갈등했었네요.
ab:대사의 늬앙스가 바뀌어갔나요?

무라야마: 아니요, 그건 바뀌지 않았어요. 어떠한 전후의 대화가 있다해도 "조금 좋아해요"하는 늬앙스는 바꾸지않았어요.

ab:영화속에 큐슈의 다양한 장소가 등장하는데, 가고 싶다고 생각한 곳은 있나요?

무라야마: 포스터에 나오는 코마나키역 이라던가, 따듯한 느낌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 비에르 타키(ピエール瀧)씨가 연기하는 치쿠고(筑後)사장이 젊은여자와 갔던 장소(구.분코숲기관차고)라던가. 거기는 임팩트 강하네요(웃음)

ab:후쿠오카의 인상은 어떠세요?

무라카와: 모두 그렇게 말하지만, 맛있는 것 먹을 수 있다는 인상이네요. 후쿠오카에 오면 뭘 먹을까라고 고민하게 돼요(웃음) 이번에는 마츠야마씨 초이스로 우동과 장어예요. 마츠야마씨, 후쿠오카는 자주 오는 것 같아서 꽤 잘 알아요. 참고로 우동은 카로노우동 이라는 가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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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가 부러워요, 저는 그런 오타쿠정신이 없어서(웃음)

ab:마츠야마씨와 에이타씨가 "철도오타쿠"를 연기하고 있는데, 소위 "오타쿠"라고 불리는 분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무라카와: 부러워요, 한가지에 몰두할 만한 일이 있다는게. 저는 그런 오타쿠정신이라게 별로 없어서... 그래도 이 영화를 통해서 오타쿠정신이란 누구나 가지고 있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게 정도의 차이가 있는 것뿐. 그러면서도 주위로부터 오타쿠라고 불릴 만큼의 지식과 정열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정말 부러워요.

ab:마츠야마씨와 에이타씨의 인상에 대해 알려주세요.

무라카와: 마츠야마씨와는 이번이 3번째 공연이예요. 처음에 공연했을때가 5년 전이었는데, 모리타감독의 츠바키산쥬로(椿三十郎)에서, 그 다음이 드라마 공연이었고, 이번이 3번째예요. 매번 그와의 관계성이 달라서 정말 재미있어요. 마츠야마씨는 나이차이도 별로 안나는데도 정말 존경할 부분이 많아요. 조금 가볍게 말할 수 없는 오라도 가지고 있어서(웃음) 그래도 말하면 아오모리방언이라는 갭도 역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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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완전히 그 역할이 되었다는 느낌이네요.

무라카와: 역할로 되어버렸다기보다는, 자연스럽게 굉장히 익숙해졌다는 느낌이예요.그래서 마츠야마씨와 처음 만났을 때의 인상을 물으면, 각각 다른 인상을 받았다고 생각해요. 그 역할이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는 듯이 느껴져요. 그건 에이타씨도 같아요. 에이타씨는 이 작품에서는 한번도 만나뵌 적이 없지만, 다른 작품에서 한번 공연한 적이 있어요. 그 때의 인상은 완전히 또 다른 인상이었어요. 마츠야마씨가 말하길 에이타씨는 그릇이 크고 정말 친철한 분 이라고 말씀하셨는데,저와 공연했을 때는 꽤 껄끄러운 관계인 역할이었어서, 평소에도 그런 이미지였어요(웃음) 그런 의미에서는 두분다 진짜 배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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