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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제 7회 괘일, 추수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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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기 기획 '코스튬 플레이어 래버러토리' 대만편! 제 7회에서는 코스프레 경력 10년의 미인 쌍둥이 자매인 괘일과 추수입니다.

좋아하는 대만인형극의 무기명이 닉네임의 유래입니다.

Q : 닉네임의 유래를 알려주세요.

괘일, 추수 : 처음 '벽력포대극(대만인형극)'의 공식사이트에 가입할 때 닉네임이 필요했었습니다. 하지만 좀처럼 떠오르는 이름이 없어서 좋아하는 인형극의 캐릭터에서 따오기로 했습니다. 괘일은 인형극 캐릭터 '엽소채(葉小釵)'의 무기 '괘일도(掛日刀)에서, 추수는 '소환진(素還真)'의 무기 '삼척추수(三尺秋水)'에서 따왔습니다. 당시에 만든 아이디는 하나였기에 두 개의 이름을 합쳤습니다. 이렇게 해서 '괘일추수(掛日秋水)'가 탄생한 것이지요.
Q : 가장 먼저 코스프레를 접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괘일, 추수 : 중학교 3학년 여름방학 때 친구의 권유로 가게 된 CW26(동인지 판매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들은 그 때 처음으로 코스프레를 접했습니다. 눈 앞에 펼쳐진 광경에 저희들은 굉장히 흥분했어요.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현실에서 움직이고 있었거든요. 저희들은 바로 코스프레에 참가하고 싶어서 뻔뻔스럽게도 눈 앞의 대선배의 연락처를 얻은 뒤 코스프레에 관해 여러 가질 물어봤습니다.

괘일 : 코스프레를 막 시작했을 때 저희들은 대만인형극에 빠져있었는데 마침 TV에서 대만인형극의 '벽력봉령도'를 방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첫 이벤트 참가 코스프레 캐릭터를 대만인형극에 등장하는 '풍릉운(風凌韻)'으로 결정했습니다.

추수 : 당시엔 아직 의상 가격도 잘 몰랐고 경비에도 제한이 있었어요. 괘일의 캐릭터 '풍릉운'은 새 의상을 주문 제작했었습니다. 그래서 제 의상은 새 걸 살 여유가 없어져서 저의 첫 캐릭터인 '권비(権妃)'는 중고 의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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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세기의 코르셋 기획. 왼쪽이 추수, 오른쪽이 괘일.
Q : 어떤 종류의 캐릭터를 좋아하시나요?

괘일 : 전 매우 신중하게 캐릭터를 고르는 편입니다. 무작정 고르지는 않아요. 대체적으로 자신의 성격과 비슷한 캐릭터를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는 '초선'입니다. 명가의 재원(才媛)으로 고상하면서도 높은 품위를 겸비하고 있죠.

추수 : 전 딱히 좋아하는 타입은 없습니다. 단순히 캐릭터의 인물 설정에 공감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합니다. 그렇기에 제 캐릭터는 갭이 아주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이 저의 '이완코프(원피스의 캐릭터)'와 '견희'를 연관시키는 건 아마 무리겠죠.

3개월이란 준비기간을 거쳐 코스프레를 완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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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삼국무쌍5'의 장합 (괘일)
Q : 코스프레를 하면서 즐거웠던 일과 인상에 남았던 건 무엇이었나요?

괘일, 추수 : 예전에 회장에서 견희와 초선 코스프레를 하고 있었는데 이상한 아저씨를 만났습니다. 저희들의 사진을 찍은 뒤 갑자기 이렇게 말하는 게 아니겠어요. '아가씨들 지금 관세음보살님의 모습을 하고 있는 거니? 아니면 마조(媽祖)?' 순간 얼어버렸습니다. 그 의미불명의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면 좋을지 몰랐거든요. 아마 그 아저씨는 코스프레를 몰랐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진 삼국무쌍을 플레이 해봤을 리도 만무하고요. 설명하는 것도 귀찮아서 적당히 웃으면서 도망쳤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정말 웃기네요.

Q : 하나의 코스프레를 위해 대충 어느 정도의 준비기간이 필요한가요?

괘일, 추수 : 좋아하는 '진 삼국무쌍 시리즈'를 예로 들자면 게임 발매로부터 게임의 올 클리어, 설정집 구입까지 보통 3개월 정도가 소요되요. 설정집을 손에 넣고 나서부터 옷감을 찾기 위한 긴 여정에 나서죠.
'진 삼국무쌍 시리즈'의 옷감은 모두 독특해서 찾는데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요. 대개 천의 모양까진 괜찮은데 색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 땐 직접 염색을 하곤 해요. 그리고 소도구와 액세서리도 전부 손수 제작하고 있어요. 일하는 시간을 빼면 그다지 여유가 많지 않기 때문에 캐릭터마다 반년 정도 걸려요.

코스프레를 시작하면서 느낀 가장 큰 변화는 바로 기술입니다.

Q : 코스프레를 시작하고 나서 가장 변한 것은 무엇인가요?

괘일, 추수 : 가장 큰 변화는 바로 기술입니다. 처음에 견희와 초선의 코스프레를 할 당시 공방은 이미 스케쥴로 꽉 차서 이벤트까지 맞출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소도구와 액세서리를 만들 수밖에 없었죠.
코스프레를 시작하게 전까지는 한번도 화장을 한적이 없었어요. 처음 메이크업을 했을 때는 화장도 부자연스럽고 이상하고, 아이라인을 대칭으로 잘 그리지 못했어요. 완전히 늙어 보이는 화장이어서, 사진을 찍으면 너무나 못생겨 보이는 제 모습에 충격을 받아서, 그 뒤로는 메이크업을 잘하기 위해 잡지를 보며 공부를 했죠. 그래서 지금은 메이크업 기술이 꽤 좋아졌어요. 이 모든 것이 코스프레를 시작하고 난 뒤부터였죠.

Q : 코스프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괘일, 추수 : 사진을 찍을 때 캐릭터와 분위기를 조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표정이나 이미지만을 고려하지 않고 각 캐릭터만의 고유의 색채를 생각합니다. 저희들은 캐릭터를 위해선 추한 분장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이완코프'를 예로 들자면 아름다운 표정과 우아한 모습이 아니라도 충분히 캐릭터의 특징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추한 분장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코스프레인 만큼 의상이나 소도구, 가발의 높은 재현도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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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삼국무쌍5'의 견희 (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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