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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VERBAL ~힙합 정신론을 그대로 재현하는 아티스트~(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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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그룹 m-flo와 TERIYAKI BOYZ®의 MC, 음악 프로듀서, 그리고 쥬얼리 브랜드의 디자이너 등 넓은 영역에서 활동 중인 VERBAL. 힙합을 통해 익힌 이념과 사회성을 베이스로 음악적인 엔터테인먼트와 패션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멀티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잘 다듬어진 그 만의 센스, 그리고 시대와 상식을 초월한 그의 삶의 방식과 생각은 국경을 넘어서 많은 젊은이들에게 지지받고 있다.
 이번에는 그런 VERBAL 씨의 음악적 배경과 모토, "ULTRA JAPAN"과의 인연, 그의 생각(사상)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실패할 때도 많지만, 도전 정신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넓은 영역에서 활약하고 계신 VERBAL 씨인데, 음악 활동을 시작한 계기는?

VERBAL:중,고등학생 때 "천재・타케시의 힘이 나는 티비!!"의 "댄스고시원"이나 “DADA"의 방송, 기획의 영향을 받아 댄스를 하고 있었어요. 힙합을 좋아해서 직접 랩을 쓰거나 했습니다. 마침 그 때, 동급생이었던 m-flo의 ☆Taku(Takahashi)와 밴드를 결성하게 됐고. 당시엔 믹스처 밴드 같은 느낌이었는데, 그게 본격적으로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였죠.

――계속 댄스를 하셨다고 했는데, ☆Taku씨와 만난 걸 계기로 음악 세계에 발을 들여 놓았다는 거군요.

VERBAL:그렇죠. 고등학생이었지만 꽤 진지하게 했었고, 데모 테이프를 티비 프로그램에 투고했더니 우승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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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소속되어 있는)avex는 아니지만, 당시 별도 레이블로부터 오퍼도 있었고, 고등학생으로선 나쁘지 않을 정도로 활동했던 것 같아요. 대학에 진학할 때에 활동을 중단 했었지만, 졸업 후 둘이서 오랜만에 만든 데모를 계기로, 다시 한 번 m-flo로서 그룹을 결성했습니다.

――최근, m-flo나 솔로 DJ로서도 클래식과 팝의 경계를 허무는 듯한 활동을 하고 계신데, 실제로 변화나 반응은 어떤가요?

VERBAL:글쎄요. 저희들의 음악은 데뷔했을 때부터 이미 약간 달랐다고 생각해요. 이해하기 힘들 정도는 아니지만, 곡을 듣고 좋다고는 말해도, 실제 노래방에 가서 부르지는 않는다던가……. 일본은 완전히 가라오케(노래방)문화가 뿌리 깊이 박혀 있잖아요. 그런 점도 있고, 데뷔 당시부터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닌 활동을 해온 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건 지금도 그렇고, 음악과 패션을 융합해 보았더니, "그건 어떤거야?"라는 소리도 듣긴 했지만, 2년 정도 지났더니 이제 그게 당연하다는 듯이 링크되는 시대가 됐죠. 역시나 해보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일은 많아요. 자화자찬이긴 하지만, 전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 실패할 때도 많지만, 도전 정신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믿고 해 온 결과, 시대가 그 뒤를 따라왔다는 느낌일까요?

VERBAL:따라왔다고 하면 약간 건방져 보이지만,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감각을 믿고 했을 뿐. 어른들의 세계는 그것만으론 충분하지 않을 때가 많지만요(웃음). 하지만, CD가 안팔리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으니까, 몇 년 전부터 "이 시스템으론 안 되겠다"라고 생각해서, DJ를 시작했어요. 물론 좋아서 시작했지만, 전 원래 DJ라던지 해 본 적이 없었으니까. 원래 랩을 했었지만 랩 할 수 있는 장소도 곧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하던 중에 아니나 다를까 이젠 힙합 이벤트라던지 예전이랑 비교하면 많이 줄고 있죠. 전 힙합을 좋아해서 보여주는 방식을 바꿔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더니, 정말 그렇게 되었다던지……. 항상 반대 의견의 압력은 있었지만 언제나 위험을 감수하고 알게 모르게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었던 걸지도 모르겠어요.

해외의 클럽은 정치가나 대기업의 높은 사람들부터 어린 사람들까지 모두가 같은 장소에서 즐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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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lo의 ULTRA KOREA 2014 출연시 플로어.
――댄스 뮤직에 있어서 아시아 국가들과 비교해 일본은 후진국이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그 부분의 차이를 느끼시나요?

VERBAL:해외의 클럽은 정치가나 대기업의 높은 사람들부터 어린 사람들까지 모두가 같은 장소에서 즐기고 있어요. 돈이 있는 사람은 VIP쪽에 앉아 있고, 어린이들은 플로어에서 놀고 있고, 물론 DJ는 DJ하고. 하지만 시스템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같은 장소를 공유하며 음악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죠. 일본이라면 정치가는 클럽에 안 가잖아요? 반대로 가게 되면 안 좋은 소리를 듣겠지만. 아메리카는 모두가 클럽에 가니까 그게 없어지면 재미 없지 않을까 생각해서 모두 자신들 일처럼 클럽 문화를 지키려 하고 있어요. 일본은 "클럽은 젊은 사람들의 문화잖아"라는 분위기가 바뀌지 않으면 안될 거라 생각해요.
――확실히, 그러한 풍조는 있는 듯 하네요.

VERBAL:하지만,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고는 생각해요. 싱가폴에서는 주위에 쇼핑 시설이 인접해 있으면 카지노가 있어도 좋다는 조례가 있어서 실제로 경제 효과를 꽤 보고 있다고 하는데. 오다이바에서 그걸 실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하니까, 혹시 일본에서도 실현되면, 경제도 많이 변할 거라 생각해요. 이렇게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하면, 일본에서도 곧 (싱가폴의) 마리나 베이 선즈 같은 것도 생길지 모르죠. 그것도 건설비에 55억 달러 정도 들었다고 하는데, 3년만에 회수되었다고 해요. 이따 좀 더 자세히 얘기하겠지만, 한국에서 있었던 "ULTRA KOREA"의 VVIP석은 타이나 중국 기업의 높은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메인 스테이지에 가장 가까운 VVIP 테이블에서는 700만엔 이상 샴페인을 주문한 사람이 있다고 해요(웃음). 물론 해외 클럽에는 그런 사람들이 많이 존재하는 것 뿐이지만, 순수하게 음악이나 아티스트가 좋아서 오는 관객들이 많고 그걸 즐기게 하려는 좋은 뮤지션이 있으니까 성공하고 있는 거죠. 하지만 일본도 변화하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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