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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호죠 카야(집필가)~로리타 패션과 안경을 맞추는 건 어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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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코 씨 오타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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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키 미사코, 호죠 카야
호죠 카야 미사코 씨가 "KERA"에 스냅 사진으로 등장했을 때부터 계속 팬으로서 동경해 왔어요. 당시, 간호사를 꿈꾸고 있다는 코멘트도 기억하고 있어요. 미사코 씨의 블로그도 계속 읽고 있구요.

아오키 미사코 잘 알고 계시네요. 감사합니다.

호죠 말하자면 미사코 씨 오타쿠에요.

아오키 로리타를 알게 된 계기는 KERA인가요?

호죠 네. 처음엔 고스로리 계를 좋아했어요. 검정과 흰색이 들어간 고스로리를 직접 만들거나 입어보기도 했어요. 그러면서 Emily Temple cute에 빠지게 되었고, 빨간 가디건 정도는 살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손에 넣기도 하고, PUTUMAYO의 코트를 생일 선물로 받기도 했어요. 가능한 범위 내에서, 고교 대학 시절에 살짝 살짝 로리타 패션을 즐기고 있었죠.

옷은 직접 사고 있어요

호죠 카와이이 대사가 되신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아오키 당시엔 독자 모델을 하면서, 간호사 일을 하고 있어서 해외에 나가 활동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정말 단순히 로리타를 좋아하는 독자 모델이었으니까. 그러던 중 카와이이 대사 기획을 진행하고 있던 외무상 분들과 사쿠라이 씨를 만나게 된 게 계기였어요.

호죠 의상은 어떻게 준비하세요?

아오키 직접 사고 있어요.

호죠 모델 분들은 전부 협찬 받는 줄 알았어요.

아오키 항상 그런 이야기 자주 들어요(웃음). 직접 사고 있습니다.

호죠 죄송해요. 오늘은 Jane Marple로 코디하셔서, 정말 좋아하는 거라 부럽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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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코 씨의 방은 돌하우스

호죠 미사코 씨의 방도 블로그에서 본 적이 있는데, 의상실이 따로 있더라구요.

아오키 언니가 나가 살기 때문에 여러 곳을 제가 점거하고 있어요(웃음).

호죠 꿈의 나라 같아요. 미사코 씨의 블로그 사진을 보는 게 즐거워요. 모자 케이스가 귀엽기도 하고. 미사코 씨의 방은, 제 마음 속의 돌하우스에요. 어릴 적 인형 놀이를 좋아해서, 리카짱 인형의 집이라던지 정말 좋아했었어요. 제 방도 꽤 로리타 느낌이에요. 침대에 커튼도 달려있어요.

인생을 바꿔준 패션

호죠 미사코 씨가 로리타에 빠진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아오키 원래 단순히 패션을 좋아하는 고교생이었어요. KERA의 스트리트 스냅에 조그맣게 실린 걸 계기로 독자 모델이 되었고, 그 첫 촬영이 로리타 패션이었어요. 아직 로리타 패션이라는 존재가 확립되지 않았던 때였지만, 점점 빠져들게 되었어요. 그러던 중 팬 분들이 늘어나게 되었고, 귀엽다고 말씀해 주실 때마다 자신감을 얻었죠. 제 인생을 바꿔준 패션이에요.

호죠 "인생을 바꿔준"이란 말이 꽤 인상적이네요. 저한테 있어서 의상은 정신적인 것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에요. 전 로리타 세계관, 정신성과 패션이 묶여져 있는 게 로리타 패션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아오키 로리타에 입문하는 패턴도 다양해요. 해외 팬은 애니메를 통해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요. 애니메의 캐릭터가 로리타 패션을 입고 있는 게 계기가 되거나 하죠. 영화 "불량공주 모모코"로 로리타를 좋아하게 됐다는 분들도 많아요.

호죠 저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정말 좋아하는데, 로리타 패션에는 앨리스를 모티브로 한 것도 많잖아요.

아오키 가장 처음 산 로리타 패션은 무엇인가요?

호죠 옷은 아니지만, Emily Temple cute의 토트백이었어요. 용돈을 모으고 모아서 사러 갔어요. 그걸 들고 외출하고 싶어서, "고딕&로리타 바이블"에 붙어있던 모형 종이로 스커트와 헤드드레스를 엄마에게 도움을 받아가면서 만들었고, 한 살 위의 고등학교 선배랑 외출했었어요.

아오키 사람들 눈이 신경쓰이지 않았나요?

호죠 전 가나자와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살고 있었는데, 역으로 돌아왔을 때 만난 동급생이 "엥!?"이라는 표정을 지었어요. 그 때부터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해서, 대학 때까지 로리타는 봉인해놨었죠. 하지만, 대학교는 정말 자유롭고, 로리타를 좋아하는 선생님도 계셔서, 로리타 패션을 즐길 수 있게 되었어요.

아오키 좋아하는 브랜드는?

호죠 지금은 MILK와 Jane Marple이에요. MILK의 빨강과 흰색을 기조로 한 느낌을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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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프로듀스가 필요한 시대

호죠 미사코 씨는 메이크업도 직접 연구하고 계신가요?

아오키 독자 모델의 경우엔, 촬영하면서 메이크업 담당 분이 안계시는 경우가 많아요. "어떻게 독자 모델이 되셨나요?" 라는 질문을 자주 받는데, 셀프 프로듀스가 가능한지 아닌지가 결정한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자신을 표현할 것인지, 사람들에게 어떻게 알려 나갈지, 귀엽다고 느껴지는 메이크업이나 생활 방식이 가능한지, 등이죠.

호죠 생활 방식이요?

아오키 아이돌 여러분도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얼마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지가 필요한 시대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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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키 오늘 패션의 포인트는?

호죠 여름의 가벼운 로리타에요. 살짝 시원한 느낌이 있는 게 좋을 것 같아서, 흰색을 선택했어요.
아오키 항상 안경을 쓰고 계시잖아요? 로리타 패션과 안경을 맞추는 건 어렵나요?

호죠 굉장히 어려워요. 오늘도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 가장 테두리가 얇은 안경을 골랐어요. 안경점에 갈 때마다 로리타에 어울리는 안경은 없는지 체크하고 있는데, 좀처럼 없어서. 안경은 캐주얼 계의 패션에 맞추는 게 아무래도 수월한 것 같아요.

아오키 안경과 로리타 패션을 제안하는 선구자가 되어보시는 건 어때요? 전 호죠 씨의 지적이고 청초한 이미지에 맞춰봤어요. 방금 느낀건데, 지금 제가 입고 있는 것 같은 로리타 의상과 땋은 머리는 안경과 어울리지 않을까요?

호죠 그렇군요! 희망이 보이는 것 같아요.

아오키 오늘은 즐거운 이야기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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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프로듀서의 한 마디

호죠 씨와는 아침 방송인 "모닝 CROSS(도쿄MX)"의 코멘테이터로서 출연했을 때 처음 이야기를 나누며, 아오키 미사코의 팬이고 로리타 패션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았다. "아오키 씨의 광팬이에요".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가 많다. 카와이이 대사는 아오키도 나도 여러 사람들의 인생을 바꾸는 것 같다.

사쿠라이 타카마사

대담 장소 제공:디지털 헐리우드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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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게스트:호죠 카야

北条かや작가. 1986년, 이시카와 현 출생. "BLOGOS"를 비롯 복수의 미디어에 사회계・경제계 기사를 기고한다. 도시샤 대학 사회학부, 교토대학대학원 문학연구과 석사과정 수료.
저서로 『성형한 여자는 행복한가(整形した女は幸せになっているのか)』target="_blank">http://amzn.to/1DVL06C
『캬바클럽 여성의 사회학(キャバ嬢の社会学)』http://goo.gl/fmlCrI 등이 있다.
【Twitter】@kaya_hojo https://twitter.com/kaya_hojo/

아오키 미사코 프로필

青木美沙子プロフィール고딕 로리타 패션의 독자 모델을 시작으로 그 패션 세계에 매료되어, 로리타 패션의 카리스마 존재로서 활약 중. 2009년 외무성에 의한 팝컬쳐 발신사 (카와이이 대사)로 임명된다. 현재까지 1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재팬 컬쳐 이벤트에 참가, 패션쇼나 토크쇼를 진행하며 일본의 “카와이이 문화”를 어필하고 있다.
저서:아오키 미사코의 카와이이 혁명 “로리타 때때로 간호사 (ロリータときどきナース)”(2011년 6월 16일, 다케쇼보)
블로그:http://ameblo.jp/ribbon-misa/

사쿠라이 타카마사 프로필

櫻井孝昌プロフィール콘텐츠 미디어 프로듀서, 작가, 디지털 헐리우드 대학・대학원 특임 교수, 국제 오타쿠 이벤트 협회 (International Otaku Expo Association, IOEA) 사무국장. 세계 27개국 약 140개 도시에서 문화 외교 활동을 실시 중. 외무성의 각종 지식인 회의 위원 등도 역임. 2009년도 외무성이 위탁한 “카와이이 대사”의 프로듀서로도 활약 중. 애니메이션이나 패션, 음악 등 Japan Pop Culture를 통한 문화 외교의 선구자. 세계 각국의 일본 이벤트에 게스트로서도 다수 초청받고 있다. “일본을 너무 좋아하는 중국인 여자” “세계 카와이이 혁명” “아니메 문화 외교” 등 다수의 저작이 있으며, 신문이나 웹 매거진 등에도 각종 연재, 라디오 사회자, TV 해설자로도 활약 중. 트위터로도 해외 정보 발신 중 http://twitter.com/sakuraitakam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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