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을 클릭하면 다음 작품으로 이동합니다.

■ 사진에 관한 에피소드
"후쿠오카 외지로의 한 중소기업에서 4개월동안 인턴쉽을 했는데 인턴쉽 초기 때 돈도 없고 일본어도 못하는 한국 인턴생이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자전거 하나를 빌려타고 학문의 신을 모시고 있는 다자이후 텐망궁이라는 곳에 가게 되었다. 일본어도 유창하게 잘하고 싶고 일본 있을 동안 모든 일이 술술 풀리기를 기원하면서…."
이상 제 남자친구가 전한말이구요.
저는 사진에 있는 사람의 여자친구입니다
만나기 전에는 모르고 만났던 사실인데 서로 알아가다 보니 둘 다 일본을 좋아하고 관심 있어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클래식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인데 일본의 음악과 문화성향을 좋아해서 평소에 일본에 대해서 아주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ㅎㅎ 남자친구는 기계설계전공인데 일본자동차에 관심을 가지고 , 역시 일본문화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렇게 서로 갈망하고 좋아하던 일본에 우연찮게 좋은 기회가 주어지게 되어 한번 방문한적이 있었는데요 저는 봉사단체에서 연주를 가게 되어 방문한적이 있었고 남자친구는 인턴쉽을 가게 되어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알고 보니 저희는 같은 시기에 일본을 방문 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ㅎㅎ 그 때는 서로 알지도 못했던 시기인데 처음 한번 외국 나가봤던 그날이 ..같은 시기에 외국 땅에 함께 있었다는 것은 엄청난 인연이 아닐까요 ㅎㅎ 그러한 사실을 알게 되며 저희는 일본에 대해 더욱더 사랑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ㅎㅎ 이처럼 저희 에게 일본은 아주 의미 있는 곳입니다. 아직 또 한 열심히 공부를 하며 일본에 방문하기를 소망하고 희망하고 있답니다. 남자친구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좋은 기회였던 인턴쉽 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들어와 지금은 군인이랍니다.흑흑… 저희는 항상 함께 일본을 가자며.. 가서 같이 공부하자며 말해왔었는데 이처럼 좋은 응모기회가 있어서 응모해봅니다! 비록 좋은 카메라로 찍은 사진도 아닌, 좋은 기술로 찍은 사진도 아니지만 아주 의미 있는 사진입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 전체 작품 페이지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