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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Now ~JKT48 나카가와 하루카&Melody Nurramdhani Laksani~(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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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T48
여기서부터는, JKT48 팀T의 캡틴 나카가와 하루카 씨와의 인터뷰를 전해 드립니다.

지금 무언가를 가르치는 게 아니라, 지금까지 제가 해왔던 걸 가르쳐 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

JKT48仲川遥香
▲나카가와 하루카 씨
ab:JKT48 안에서 가장 친한 멤버를 알려주세요.

JKT의 1기생과는 함께 활동한 지 벌써 3년이 되어가는데, 계속 같이 있었기 때문에 친하다기 보다는 거의 가족 같은 느낌이에요.

ab:방금 전에 멜로디 씨에게 이야기를 들었는데, 자주 같이 밥을 먹으러 가신다고.

맞아요. 동갑이고, JKT에서 가장 나이 많은 2명이라서 함께 이야기하거나 일본에 같이 일하러 갈 때도 많아요. JKT의 센터 역할도 하고 있고 포지션이나 일이 겹쳐서 함께 할 때가 많죠.

ab:올해 캡틴으로 취임되셨는데요. 캡틴이 되고 나서 변한 게 있다면 알려주세요.

글쎄요, 팀도 바뀌었고, 지금은 JKT의 3기생 아이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AKB나 JKT로 활동하면서 9년 정도가 지났는데, 캡틴이라는 역할을 맡은 적이 없었기 때문에 힘들 때도 있어요. 하지만 지금까지 제가 느껴 왔던 걸 가르쳐 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 다른 팀의 캡틴과는 다르게 "약간 특별한 캡틴"까지는 아니더라도, 지금 무언가를 가르치는 게 아니라 지금까지 제가 해왔던 걸 차근차근 알려 주고 싶어요.
JKT48仲川遥香

ab:굉장히 믿음직스러워요! 그럼 AKB그룹 안에서 존경하는 멤버가 있나요?

역시나 타카미나죠. 타카미나랑은 동갑이거든요. 원래 AKB48의 팀A로 같이 활동해었어요. 지금은 총감독도 하고 있고, 졸업도 정해졌잖아요. 그렇게 졸업을 앞두고도 아직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건 정말 굉장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졸업할 때는 "졸업 안했으면 좋겠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려구요.

ab:이미 팀 안에서는 맏언니 같은 존재이고, 본보기 같은 존재 아닌가요?

글쎄요~~(웃음) 항상 장난만 치고 있는데.

ab:그러고 보니! "하루카 씨가 정말 재밌어요! 말하는 거나 움직임도 재미있어서 정말 인기에요"라고 후쿠오카에 있는 인도네시아 유학생에게 들은 적이 있어요!! "아직 인도네시아에 와서 많이 지나지 않았는데도, 말도 정말 잘해요"라고.

여기 온 지 곧 3년이 지나는데, 이제는 잘 말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전 일본인이라는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이 버라이어티에 나가서 얘기하는 걸 제가 일본인으로서 인도네시아어로 말하면 버라이어티에 나오는 분들이 아마 캐릭터로서도 재미있게 봐주시는 게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인토네이션 같은 게 인도네시아 분들과 비교해서 약간 다르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재미있게 느끼시는 것 같아요.
또 여기 버라이어티는 대본 같은 게 없어서 꾸밈 없이 제 자신을 보여줄 수 있지 않나 싶어요.

JKT48仲川遥香

ab:애드립 같은 건 어렵지 않나요?
인도네시아 분들은 모두 반응을 잘 해주셔서 별로 어렵지 않아요. 일본에 있었을 때의 버라이어티는 대본도 있고, 좀 어려웠거든요. 여기에 와서 버라이어티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어요.

ab:그러고 보니, 어제 극장 공연을 보았는데 멤버들의 자기소개가 한 명 한 명 약간의 퍼포먼스와 함께 진행되어서 멤버들도 관객 분들도 굉장히 즐거워 했었죠.

맞아요! 모두 각자의 캐릭터가 재미있어서 반응이 굉장히 좋아요.
ab:지금까지의 공연이나 콘서트 중에서 인상 깊게 남은 게 있다면 알려주세요.

가장 인상에 남은 건 제일 처음 JKT로서 했었던 콘서트에요. 그 2주 전 쯤에 뎅기열에 걸려서 굉장히 힘들었거든요.
처음으로 자카르타에서 하는 JKT의 콘서트였기 때문에 정말 고생했던 걸 기억해요.

ab:그럼, 그 전에 연습이나 리허설은 어땠나요?

전혀 나갈 수가 없었고, 겨우 겨우 어떤 무대에 나갈지 안 나갈지를 조정했었어요.

ab:실제 콘서트는 어땠나요?
다행히 할 수 있었어요!! 역시나 스테이지에 올라가면 즐거워지니까 다 되는 것 같아요!!

JKT48仲川遥香

ab:굉장하네요, 역시나 대단해요!

그리고 올해 AKB와 했던 콘서트가 대규모라서 굉장히 반응이 좋았고 기뻤어요.

ab:그건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었나요?

네, AKB의 멤버가 이쪽에 와줘서 합동 콘서트를 했었어요. 그 전에도 AKB와 JKT의 합동 콘서트를 했던 적이 있는데, 그 때 저는 AKB로서 JKT와 함께 콘서트를 했기 때문에, 이번엔 처음으로 JKT로서 할 수 있었던 게 좋았어요. 스테이지에서 통역을 하기도 하고 재미있는 콘서트였던 것 같아요.

멤버 모두가 함께 있으니까 별로 무리 없이 적응할 수 있었어요.

ab:인도네시아에 살면서 놀랐던 거나 컬쳐 쇼크를 받았던 적은 있나요?

놀랐던 건, 역시나 정체! 자동차나 바이크가 많아요. 그리고 여기는 택시와 다르게 바이크 택시가 있고 일본에서는 볼 수 없는 게 많아요. 예를 들면 길에서 밥을 판다던지, 그런 건 일본에선 별로 없잖아요. 일본과 많이 달라서 놀랐어요.

ab:적응하는 데 힘들었나요?

아니요, 멤버 모두가 함께 있으니까 별로 무리 없이 적응할 수 있었어요.

ab:그렇군요! 자카르타의 맘에 드는 장소나 좋아하는 음식을 알려주세요.

좋아하는 곳보다 여기는, 몰이 많아서 놀러 가는 곳이 거의 몰이에요. 놀 수 있는 곳이 많지 않기 때문에, 쉬는 날에는 영화나 쇼핑, 그리고 몰에 가서 돌아다니거나, 다른 몰에도 가보거나 하면서 즐길거리를 찾고 있어요.
JKT48仲川遥香
ab:그럼, 최근에 빠져있는 건 있나요?

지금 빠져있는 건, 뭐가 있을까? 조그만 블럭을 세워서, 에펠탑 같은 걸 만드는 거에 빠져 있어요. 그런 셋트를 팔거든요.

ab:방에서 혼자 조용히 만드는 건가요?

맞아요, 그런 걸 좋아해요!!
아직 2000피스 열지 않은 것도 있어요. 입체적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재미있어요. 그리고는 방에 장식하는 거죠.

ab:좋아하는 음식에 대해선 아직 못 들었어요!

기본 매운 걸 좋아해서, 매운 걸 기준으로 선택해요. 여기 음식이 제게 잘 맞기도 하구요, 오늘은 야채가 먹고 싶다 하면, "가도가도"라는 요리가 있는데 그걸 먹거나, 어떤 날은 스프, 어떤 날은 면, 이렇게 주로 매운 음식 기준으로 골라요.
여기 요리는 밥, 면류, 스프 등 각각 종류가 엄청 많기 때문에 그 날 기분에 따라 선택해요. 그래도 기준은 항상 매운 걸로.
ab:일본의 아니메나 게임 중 좋아하는 게 있나요?

여기 방송국에서 방송되고 있는 걸 보긴 하는데, 전 잘 몰라요. 하지만 언니들과 동생이 좋아해서, "인도네시아에서도 이 아니메가 방송되고 있어"라는 이야기를 하면 좋아해요.
자카르타에서도 아니메 페스티벌 같은 걸 하기도 하고, 덴파구미.inc 분들도 인기라서, 여기서도 서브컬쳐가 퍼져 나가고 있어요!!
WAKUWAKU JAPAN이라는 TV 채널에서 방송되고 있는 아니메는 전부 번역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인도네시아 분들에게도 일본 아니메는 가깝게 느껴질 거라 생각됩니다.

ab:점점 더 일본의 아니메나 문화가 알려지고 있어서 기뻐요.
방금 전 얘기에도 나왔는데, 인도네시아어를 정말 잘하시네요. 어떻게 그렇게 잘 말할 수 있게 되었는지, 그 비결을 알려주세요.


특별히 공부라고 할 건 없는데, 스테이지 위에 올라가니까 노래를 외워야 하고, 자기 소개를 할 때 말해야 하니까 그렇게 외웠어요. 노래를 외우던지, 모두와 이야기한 걸 외우던지. 공부라기보다, 모두와 함께 있으면서 자연스럽게 배웠던 것 같아요.

ab:마지막으로 앞으로의 목표, 팬 분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JKT48은 AKB48의 자매 그룹이니까 더욱 더 일본 분들이 알아 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일본에서 JKT를 보러 와주시는 분들도 늘고 있고, 오피셜 사이트도 일본어로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쉽게 예약하고 보러 올 수 있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많은 분들이 와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실제로 오신 분들이 다른 친구 분들에게도 즐거웠던 걸 전해 주시면 좋겠어요.

JKT48仲川遥香

ab:아시안비트는 후쿠오카현이 운영하고 있는 웹사이트인데요, 일본어를 비롯해서 인도네시아어나 다른 외국어로도 공개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리포트도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발신해 나가겠습니다.
후쿠오카의 "하카타오리"라는 전통 공예를 사용한 기념품을 가져왔으니 꼭 써보세요.


감사합니다. 후쿠오카는 HKT48의 거점이잖아요. 팀KIV의 오오타 아이카라고, 저랑 동기에요. 서로 캡틴이기도 하고.

ab:다음엔 HKT48과 함께 이벤트 등이 개최되길 기대할게요. 꼭 후쿠오카에도 와 주세요. 맛있는 음식도 많아요.

꼭 가보고 싶어요! 명란젓, 완전 좋아해요!! 라면도 있잖아요!!

ab:기다리고 있을게요!!
JKT48

아시안비트 독자 분들 중 "JKT48 나카가와 하루카 씨, 멜로디 씨 사인 색지"를 각 2분, 합계 4분께 선물합니다!

응모를 마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대망의 당첨자는!

나카가와 하루카 씨 친필 사인이 들어간 색지 2분
海難鶏飯 님!!
Hery님!!


멜로디 씨 친필 사인이 들어간 색지 2분
saorisaustiram 님!!
Ival 님!!


축하드립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선물에 당첨되신 분께는 아시안비트가 직접 메일로 연락 드립니다.

관련 기사는 이쪽

특집 AKB48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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