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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고교 멤버 코스플레이어 인터뷰~제5회 시가츠무라사키노츠치노에(四月紫之戊)~(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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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산을 오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감동을 마찬가지로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에서도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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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4가지를 가르쳐 주세요

제가 처음 읽은 만화는 ‘유유백서’입니다. 기본적으로 불타오르는 소년 만화를 좋아해요! 최근 빠져있는 만화가는 야자와 아이(矢沢あい)씨로, 그녀의 모든 작품을 좋아합니다만 그 중에서도 초기 작품인 ‘천사가 아니야’, ‘내 남자친구 이야기’나 최근의 ‘NANA’까지 전부 좋아해요. 코스프레 네임인 ‘무라사키(紫)’도 그녀의 만화인 ‘파라다이스 키스’의 주인공인 하야사카 유카리에서 따온거에요.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면 전투물이나 치유계의 애니메이션도 좋아하고 학원물도 좋아해요. 전부 보는 편이예요. 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혼을 불태우고 있는 작품은 역시 ‘은혼’이네요. 제 혼의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죠. 3차원에서는 힘들게 산을 오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감동이 있어요. 성우로 말하자면 스기타 토모카즈(杉田智和)씨에요. 사실 직접 만난 적이 있어요. 2011년 5월의 연휴 때 스기타 토모카즈씨와 세키 토모카즈(関智一)씨 두 사람과 만났습니다. 그 날의 헤어메이크 담당이었기에 가까이서 관찰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로 좋은 분들이었어요. 스기타 토모카즈씨의 왕팬이예요!

세계 코스프레 서밋에서의 경험은 평생의 보물이예요.

Q : 최근 수년간의 활동에서 가장 큰 수확은 무엇인가요?

A : 역시 2008년 여름의 경험이 아닐까요? 차이나조이와 세계 코스프레 서밋. 저희들 남경의 코스튬 플레이어 팀 ‘천국의 문’이 오랜 세월 동안 얻지 못했던 영예를 손에 넣게 되었으니까요. 그 팀의 일원으로써 진심으로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지고쿠고초마루(地獄蝴蝶丸)가 세계 코스프레 서밋에서 일본에 진출 할 수 있게 되다니… 일본에서 알게 된 많은 친구들, 일본의 풍경과 인심, 그리고 코스프레 서밋에서의 감동, 이 모든 것이 제 마음속에 남아서 평생의 보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Q : 코스프레 서밋에서 상을 수상할 때의 기분과 앞으로의 다짐을 가르쳐 주세요.

A : 각국의 참가자들 모두 정말로 대단해서 설마 준우승의 영예를 안게 되리라곤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그저 일본이나 세계를 향해 저희들 중국 코스프레를 알릴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하다고 생각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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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의 시가츠무라사키노츠치노에씨.
준우승을 거머쥔건 저희들 중국팀이다 라고 알게된 순간은 정말 믿기 힘들었습니다. 중국 팀이 처음으로 세계에서 인정 받아 세계를 향해 중국 코스프레를 알릴 수 있게 된거니까요. 하지만 이 영예는 무거운 책임감이 따르기에 앞으로도 부끄럽지 않도록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지 않으면 안되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랑, 존경, 겸허함, 단결이 코스프레에 있어서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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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스스로의 경험으로부터 코스프레의 후배들에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A : 먼저 코스프레를 사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캐릭터를 진심으로 사랑해야만이 코스프레도 가능해 지는 거예요! 단지 캐릭터가 귀엽거나 의상이 이뻐서 등의 안이한 이유로는 안됩니다!
다음으로 존경, 이것은 코스프레의 기본이예요. 코스튬 플레이어라면 캐릭터를 존중하고 이 캐릭터가 만들어진 이유를 생각하며 그저 적당히 얼버무리는건 금물이예요.
겸허함도 마찬가지로 중요합니다. 타인의 장점을 배우는 것이 포인트죠. 위에는 더욱 더 위가 있듯이 누구나가 자신의 코스프레에 결점이 없다고는 할 수 없을꺼예요. 부족한 점이나 배워야 할 점이 있기에 겸허한 마음으로 계속해서 배워간다면 더욱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거라 믿어요.
단결, 이것도 중국 코스프레의 장점 중 하나네요. 모두가 같은 취미를 가지고 이 세계에 들어와서 서로의 장점을 소중히 하고 단점은 보충하며 경쟁이나 괴롭힘도 없어요. 평화롭고 넓은 마음을 가지는 것으로 저희들의 코스프레가 더욱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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