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코스프레에서 가장 재밌는 점은 무엇입니까? 그 이유도 알려 주세요.

A : 제일 즐거운 시간은 같은 취미를 가진 동료들과 만나서 얘기를 할 때입니다. 얘기가 너무 재밌어서 촬영할 거조차 잊어버릴 정도예요. 코스프레 의상 만들기는 아이디어나 문제 해결 능력 향상과도 이어집니다. 자기 스스로 의상 만드는 사람, 사는 사람, 주변의 물건을 이용해서 궁리하는 사람 등 코스플레이어의 성경을 이런 점등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 관리도 잘 하게 되고, 자기 계발과도 연관이 있답니다.

Q : 코스프레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뭐라고 생각합니까?

A : 돈이지요! 는 농담이고요(웃음). 라고는 해도 절대적으로 돈은 중요해요. 돈이 없으면 코스프레라도 다른 취미라도 자본이 없으니까 다른 사람보다 할 수 있는 범위가 좁아져요. 돈 대신에 자신의 능력과 노력을 사용하면, 돈이 없어도 코스프레는 할 수 있답니다. 그러니까 제가 제일 말하고 싶은 것은, 돈이나 능력이 있어도 충실감이 없으면 성공했다고 말하기 어렵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객관적으로 봐서 성공했다고 해도, 자기 자신이 충실감을 못 느끼면 별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해요. 제일 중요한 것은 충실감, 돈은 그 다음이 되겠지요.（돈도 꽤 중요하지만요）

Q : 지금부터 코스프레 해보고 싶은 캐릭터나 작품명을 가르쳐 주세요. 또, 그 이유도 알려 주세요.

A : 지금, 엄청 도전해 보고 싶은 캐릭터는 『시도니아의 기사』의 「시라우이 츠무기」예요. 좀처럼 행동으로 못 옮기고 있는데요, 해외 코스프레 작품을 보면 이쁘다, 좋겠다, 잘 하시네라고 생각해서, 저도 의상을 만들어서 코스프레 해 보고 싶어졌어요. (하지만, 아직 아이디어가 안 떠올라서 못 만들고 있어요)

Q : 코스프레 동료와 지금부터 코스프레를 시작할 분들에게 메세지를 부탁드립니다.

A : 같은 취미를 가진 여러분, 같이 힘내서 성장해 가요. 충실감만 있다면 누구라도 정신면에서는 성장할 수 있어요.Twitter에서는, 제 의상 만들기나 프롭스 만드는 것을 공개하고 있답니다. 열심히 할 때도 있고, 귀찮아할 때도 있ㅆ고, 여러가진 면을 가진 저입니다. 아직까지도 종착점이 보이지 않지만, 이 코스프레 업계가 정말 좋아요. 지금부터도 계속해서 코스프레는 제 생활과 함께 할거예요. 계속해서 사이좋게 지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