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해지니 친구들과 같이 전골 요리를 즐기기 좋은 계절 입니다. 전골 요리의 진수는, 우리가 보통 즐겨 먹는 식 재료들의 맛이 더욱 맛있어 진다는 겁니다. 소고기, 두부는 물론이고 팽이버섯, 배추, 생선 완자도 듬뿍 담아 보글 보글 끓이면 국물 맛이 끝내 줍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전골을 사이에 두고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면서 냄비 속 재료들이 익어가는 걸 지켜 보는 건 정말 즐겁습니다.
귀가 후, 디저트로 초콜릿 맛의 *포키 과자를 먹었습니다.

*포키 : 빼빼로와 비슷한 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