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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KUOKA CREATORS / vol.005 이와나가 신니치(岩永真一)

テンジン大学

제5회의 게스트는텐진 대학의 학무를 맡고계신 이와나가 신니치(岩永真一)씨. “거리”를 캠퍼스로, 사람과 사람을 잇는 것으로, 거리 만들기를 지향하는 텐진 대학. 텐진 대학을 통해서 전하고 싶은 것, 창조하고 싶은 것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거리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사람과 사람을 잇는 것」이 텐진 대학의 목적

岩永真一
―― 「텐진 대학」이라고 하는 이름을 알고 계신 분은 많다고 생각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떠한 것을 하고 계신가요?

이와나가 신니치(이하 이와나가):간단하게 말하자면, 거리를 캠퍼스로 하여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누구라도 학생이 될 수 있고, 선생님도 될 수 있어요. 그리고 모든 수업이 무료로 개최되어지고 있는 것이 텐진 대학의 큰 특징입니다. 수업을 받기 위해서는, 입학을 하여야 하지만, 홈페이지 상으로 등록하면, 학생 번호가 발행되어져, 입학한 것이 됩니다. 지금, 등록자수는 4200명 정도예요.

―― 텐진 대학을 세우자고 생각한 경위를 알려 주세요.

이와나가:원래, 그린 벌드(green bird)라고 하는 단체에서, 거리 청소를 하고 있던 것이 계기입니다. 그린 버드를 세운 하세베 켄(長谷部健)씨로부터, 당시(2006년 4월) 구상 단계 였던 시부야 대학의 얘기를 듣곤, 「이건 재미있는 거리 만들기의 방법이구나」라고 생각한 겁니다.
하세베씨는, 지금 시부야구 의회의원을 하고 있으시지만, 그가 회의중에 시부야 대학을 제안한 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네요. 콘셉트도 그린 버드의 발상이 힌트로 되어있어요. 청소를 하기 위해서 거리를 걷고 있으면, 평소 눈에 띄지 않았던 것이 시각에 들어오거나, 점 점 거리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게돼요. 그러면, 자연과 애착이 생겨서, 텐진이 제 자신의 정원같이 느껴지게 됩니다. 그렇게 거리에 애착을 가지게 되는 방법이 청소뿐만이 아니라, 더욱 다양하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배움”이라고 하는 구실을 만든겁니다.

―― 텐진 대학을 통해서, 거리 만들기를 하고 있다는 것인가요?

이와나가:네. 배움을 시작으로 거리를 알게 되자라고 하는 것을 제일 큰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리를 알게 되는 것보다도, 접해 보는 것이 더 가까운 표현일까요. 이미 있는 것이나 사람을, 선생님이나 교재로 하여, 그것도 평소에는 숨겨져 있던, 눈에 띄지 않던 것을, 조금만 바꿔서, 제안하고 있습니다.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또 다른 한가지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것입니다. 참가자의 대부분은, 혼자서 참가하기 때문에, 수업에서는 반드시 다른 참가자와 대화를 하게 합니다. 자기 자신이 흥미 관심이 있는 테마에 대해서 얘기하도록 하기 때문에, 말하기 쉬워 하세요. 거기에서, 새로운 만남이나 화학 반응이 일어나도록 장소를 제공하는 것을 의식하고 있습니다. 「거리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사람과 사람을 잇는 것」이 2가지가 텐진 대학의 목적이네요.

―― 확실히, 텐진 대학의 수업은, 가르치는 것보다도 접하는 것을 의식한 수업이 많네요. 그런 텐진대학을 지지하는 수업은 어떤식으로 생각하고 있나요?

이와나가:텐진대학에서의 수업은, 연간 45회를 넘고 있는데요, 누구나가 수업을 기획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업을 기획한 것은 30명 정도네요. 광고 업계의 분들 뿐만이 아니라, 치과 위생사나 약제사, OL분들이나 공무원분도 있어요. 수업 내용에도 특별히 조건은 없고, 자기가 학생이 되었다고 생각하여, “무엇을 하고 싶은가”“어째서 후쿠오카에서 하지 않으면 안 되는가”“와 주신 분들에게 무엇을 얻어서 돌아가 주셨으면 하는 가”라고 하는 점을 클리어하고 있다면, 채용합니다. 모두 다같이 조언하면서, 기본적으로는 제안 되어진 기획은 모두 채용하고 있습니다. 텐진 대학의 수업에서 제일 소중히 하고 있는 것은, 수업의 타이틀. 얼마나 많은 사람을 모을 수 있느냐와 관련된 부분이므로, 이것은 내용과 비슷할 정도로 신경쓰고 있습니다.

テンジン大学
●환상화(環状化)하기 직전의 도시고속으로, 후쿠오카의 거리 그림을 그리는 작업.

거리 전체가 사람을 성장시켜가는 듯한, 그런 거리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テンジン大学
●후쿠오카 내에 입사하는 사회인 1일째라고 하는 설정으로, 사내(후쿠오카 성내)를 걷는 수업.

――이런 시도를 후쿠오카・텐진에서 하는 의의를 어떤 점에서 느끼고 있습니까?

이와나가:저도 시작할 때에, 왜 내가 텐진 대학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가에 대해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그린 버드에서의 청소 활동이나 WE LOVE텐진협회에서도 기획에 참여하고 있거나, 원래 텐진에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던 점은 크게 작용하지요. 자기 자신이 후쿠오카의 거리에 애착을 가지고 있었고, 여러 사람이 평가해 주셔서, 상담해 주시게도 되어서, 그것에 보답해드리고 싶다고 하는 마음이 점 점 커졌습니다. 하지만, 그 때 생각한 것이“후쿠오카의 거리를 잘 모르면, 성과도 보이지 않는다”라는 것. 수업을 하고 있어도, 무엇을 위해서 하고 있는지가 보이지 않게 되면, 계속 이어갈 수 없구나라고도 생각했어요. 후쿠오카의 거리를 공부하면 할수록, 후쿠오카의 나쁜 점도 많이 보게 되어서, 지금은 그런 과제를 어떻게 해결해갈지 생각하며 기대하고 있습니다.

――계속 후쿠오카의 거리를 봐 온 이와나가씨가 보시기엔, 후쿠오카의 가능성이란 어떤 점인가요?

이와나가:후쿠오카 시민은 150만 명 있지만, 10년 이상 살고 계신 분은 실제론 50%도 없습니다. 전근족이 많은 것도 한 가지 이유일지 모르지만... 후쿠오카는 인구가 늘고 있지만, 사실은 그만큼 나가고 있다고도 할 수 있어요. 20년 이상 살고 있는, 또는 태어나서 계속 후쿠오카시민이라고 하는 분은 정말로 소수랍니다. 중앙구에 있는 어느 초등학교에는, 입학에서 졸업까지 재적하고 있는 아이가 10%있냐 없냐 정도라네요. 후쿠오카의 중심부에 있는 중앙구나 하카타구란, 맨션이 많은 집합주택의 비율이 90%를 넘었습니다. 이사하는 것이 전제인 사람이 많아서, 애초에 거리 만들기가 불가능해요. 혼자 사는 사람도 많고, 옆집에 누가 살고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정말 많을 겁니다. 그것은 전세계적인 공통점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지역이나 맨션에 친구나 아는 사람이 없는 지역일수록, 범죄율도 올라갑니다. 후쿠오카가 범죄 발생율이 높은 것은, 이것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과의 이어짐이 희박하다는 것은, 사실은 범죄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에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함으로, 눈에 보이는 형태로 사람과의 이어짐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해 집니다. 이것을 20〜30대에 대해서, 행정은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더욱 텐진대학은 중요하구나라고. 텐진 대학의 그랜드 비젼은 “후쿠오카를 세계에서 제일 매력적인 거리로 만드는 것”이지만, 거기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개개인이 스스로에게 있어서 “후쿠오카가 세계 제일이다”라고 느끼는 것이라 생각해요. 후쿠오카를 자랑이라 여긴다던가. 그렇게 되기 위해서라도, 거리가 사람을 성장시키는 거리가 된다. 그러니까 거리가 학교인 거예요. 거리 전체가 사람을 성장시켜가는 듯한, 그런 거리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생산자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와나가 씨의 지금부터의 활동, 전망을 가르쳐 주세요.

이와나가:텐진대학을 계속 이어가는 것입니다. 현재 텐진 대학의 봉사 스탭은, 60명 정도이지만, 여러 형태로 도와주신 스탭은 80명을 넘습니다. 전근, 전직이 많아서, 후쿠오카에 살고 있지 않으신 분이 꽤 됩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거리와 만나는 중요성을 알게 되거나, 사람과 이어지는 즐거움을 알게 되신 분들이, 후쿠오카에서 떨어져서, 밖에서 후쿠오카의 매력을 발신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인구의 이동이 심하다는 것은 좋은 것이라고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계속하는 것으로 한 번이라도 텐진 대학에 오신 분이,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이 장소를 지켜가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와나가씨와 똑같이 거리 만들기에 대해서 생각하고 계신 분들에게 메세지를 부탁드립니다.

이와나가:이벤트라든지 메디아란, 기본적으로는 정보 발신이 일방통행이지요. 발신 하는 것만으로 끝나버립니다.
テンジン大学
그것을 받은 사람이, 무언가 액션을 일으킬때란, 누군가에게 공감을 받거나, 인정받거나, 칭찬 받거나, 자신감이 생기거나, 무언가 해야 해라고 생각하는 때가 아니면 움직이지 않습니다. 이벤트에 참가한 사람은, 그 공간이나 게스트의 말을, 소비하러 온 거예요. 소비자를 늘이더라도 방법이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사람들을 생산자로 바꿔가는 것. 그러므로, 일방통행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이 사람들이 생산자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프로필:이와나가 신니치(岩永真一)

후쿠오카 텐진 대학 학장/돌아오는 메디아
1981년 후쿠오카시 출신. 대학 졸업후, 광고 업계에서 영업・디렉션・마케팅을 배우고, 2009년에 독립. 프리랜스로서 판촉(販促)기획 제작이나 WEB커뮤니케이션의 프로듀스를 행하였다. 대학시절부터 NPO법인 그린 버드에 참가하기 시작해, 2006년부터 후쿠오카 물뿌리기 대작전(이사)와 We Love 텐진협의회(커뮤니케이션WG)에 참가 기획, 초중학교와 대학에서의 강사나 그 외의 강연 활동도 하고 있다. 2009년에 독립한 것을 계기로 후쿠오카시 공동 사업 제안제도에 NPO법인 그린 버드 후쿠오카(사무국장)으로서 제안, 2010년 9월에 후쿠오카 텐진 대학으로써 개교하여 학장을 맡고 있다.

■그린 버드
http://www.greenbird.jp

■후쿠오카 물뿌리기 대작전
http://www.f-uchimizu.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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