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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Now ~아야노 마시로~(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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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들썩이며 모두 함께 놀아 보자!라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Q.:작년에 이어, 5월 3일~5일에는 두키시마시에서 개최된 아니메 팬에게 특히 인기인 "마치아소비 Vol.14"이벤트에 출연하셨는데, 팬 분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저번이랑 비교해서 달라진 부분은 느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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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노:작년은 데뷔하고 바로여서, "Fate/stay night"의 테마송으로 싱글을 냈을 때 참가했었어요. 그 때는 제 라이브 앞에, 서프라이즈 같은 느낌으로 별도로 마련된 스테이지에서 노래를 불렀어요. 그래서 첫 마치아소비는 약간 파격적인 느낌으로 굉장히 인상에 남았습니다. 올해는 "vanilla sky"를 공개한 후에 갔는데, 작년 태풍 때문에 오지 못하신 분들도 많이 계셨는지, "작년에 오고 싶었는데 못 와서, 올해 드디어 볼 수 있었네요!"라는 분들이 계셨어요. 이번엔 거의 오프닝 스페이스랄까, 야외에서 노래를 불렀어요. 그것도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역시 아니메를 좋아하는 분들이 모이는 자리라서, 환영 받는 느낌이랄까, 거리를 들썩이며 모두 함께 놀아 보자!라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Q.:마시로 씨의 Twitter에서 회장 모습의 사진을 보았는데, 정말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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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노:정말 즐거웠어요! 저도 본 방송 전에는 꽤 긴장하는 타입인데, 이번 마치아소비에서는, 스테이지에 오른 순간에 긴장이 모두 사라지는 듯한 느낌이 굉장했어요…(웃음)

Q.:스테이지에 나오기 직전이라던지, 긴장이 극도로 달했을 때 풀 수 있는 방법 등은 있나요?

아야노:저는 그냥 막 뛰어 다녀요(웃음). 몸 속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긴장감을 풀자는 식으로 본 방송 전에는 달리거나, 콧노래를 부르거나, 전혀 다른 걸 생각하기도 해요.

여기서 뭘 말해야 하지, 하고 생각하면 오히려 더 긴장되기 때문에, 반대로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백지 상태로 나가면 의외로 무대를 재밌게 즐길 수 있어요. 어차피 해야할 거면 긴장해서 집중하지 못하는 것보다 그냥 즐기고 싶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마치아소비는 굉장히 즐겁게 할 수 있었어요.
Q.:6월에는 싱가폴에서 진행되는 첫 이벤트 "CharaExpo 2015" (일본의 아니메나 만화, 게임 등의 제작자에게 포커스를 맞춘 이벤트)에 출연하실 예정인데, 지금까지 아시아에서 공연한 경험은 있으신가요?

아야노:해외 자체가 처음이에요.

Q.:이벤트를 위해 뭔가 준비하고 계신 건 있나요?

아야노:처음 하는 것 뿐이라서, 아직 깊게 생각할 수 없는 게 솔직한 심정이에요. 2nd싱글 캠페인도 거의 끝나가는데, 아직 홋카이도가 남아있기 때문에 그것도 집중하면서 이벤트를 위해 앞으로 준비해 나가고 싶어요.

Q.:작년 메이저 데뷔 후 얼마 안되어 바로 8월에 개최되는 "아니서머"의 출연을 결정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또 8월에는, 독일 본에서 개최되는 "AnimagiC 2015"의 참가 등, 해외의 대형 이벤트 참가도 하신다고 들었는데, 어떠신가요?

아야노:올해는 큰 무대에서 노래 부를 수 있는 기회가 늘어서 메이저 데뷔하고 반년 만에 "아니서머" 출연 결정으로 화제가 되기도 하고, 여러분으로부터 기대받고 있다는 걸 느껴요. Twitter 등에서도 "화이팅!"이라며 응원 메시지를 받고 있어서, 그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는 게 가장 커요. 무대 위에서 너무 긴장하는 바람에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없는게 제일 싫기 때문에, 일단은 모두와 함께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테이지를 만들고 싶어요.

아니송을 불러보자고 결심한 걸 계기로 일이 진행되었고...

Q.:데뷔하게 된 계기는 아니메 음악잡지 "리스아니!"에서의 CD데뷔로 알고 있는데, 그때까지의 과정을 알려 주실 수 있나요?

아야노:전 지금 홋카이도의 사무소에 소속되어 있는데, 거기에서 야스다 후키오 씨라는 프로듀서 분과의 만남이 가장 컸어요.

고향인 도야코에 있을 때부터 계속 가수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그때는 아니송 장르를 의식하고 있었던 게 아니라, 그냥 음악을 하고 싶어서, 삿포로로 나와 음악성에 대해 고민하던 중에, 야스다 씨와 만나게 되었고, 장래에 대해 생각하던 중에, 아니송을 부르는 거에 흥미를 가졌어요.
예전부터 아니메나 만화를 좋아해서, 처음 산 CD도 실은 아니송이었고, 약간 운명적인 느낌이 있었어요. 아니송을 불러보자고 결심한 걸 계기로 일이 진행되었고 야스다 씨를 통해 "리스아니!" 와 인연을 맺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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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그렇군요. 마시로 씨는 특유의 맑은 목소리가 정말 인상적인데, 목을 보호하기 위해 하고 계신 건 있나요?

아야노:전 매운 걸 정말 좋아해서, 평소엔 "매운 걸 먹으면 목에 안좋아" 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의외로 매운 음식을 먹으면 몸이 따뜻해져서 좋은 소리가 나올 때도 있어요. 그래서 가끔 매운 걸 먹는 게 비결인 것 같아요. 라이브가 많이 겹칠 때는, 매운 걸 절대 먹지 않도록 하는데, 그렇지 않을 때는 꽤 자주 먹어요. 특별히 신경쓰지 않고 있구요.

Q.:라면에 라유를 뿌려 드시는 걸 좋아한다고 들었는데, 돈코츠 라면에도 넣으시나요?

아야노:라유와 식초를 넣어요. 돈코츠 라면에도 뿌려요!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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