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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Now ~ 아오이 에일 ~(2/3)

Interview Now ~藍井 エイル (Eir Aoi)~

실은 그때까지 우나기 마키의 존재를 몰랐기 때문에, 런던에서 처음 알았어요.

ab:아오이 씨라고 하면 슬림한 이미지가 강한데, 체형 유지를 위해 특별히 신경쓰고 있는 부분은 있나요?

헬스장에 가서 근육 트레이닝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먹는 걸 정말 정말 좋아해서, 실은 투어 중에 각지의 맛있는 음식을 계속 먹었더니 4킬로가 찐거에요…. 배가 불러도 맛있으니까 계속 계속 먹게 되고, 그랬더니 위가 엄청나게 늘어났어요. 그래서 뭐라도 안하면 안되겠다 싶어서, 지금은 식사 조절을 하고 탄수화물은 일절 안먹고 있어요.

ab:앞으로도 투어를 계속하다 보면 맛있는 음식이 또 먹고 싶어질 것 같은데요….

실은 엄청 먹고 싶죠. 정말 너무 먹고 싶을 때는, 아주 약간만 먹기도 해요.
이 전에 영국에 갔을 때, 계속 일본 음식을 못 먹었어서 너무 먹고 싶어진 거에요. 그래서 둘째 날에 일본 음식점에 갔어요. 거기서 우나기 마키를 주문했는데, 실은 그때까지 우나기 마키의 존재를 몰랐기 때문에, 런던에서 처음 알았어요. 우나기(장어)가 정말 먹고 싶었는데, 다이어트 중이라서 조금만 먹고, 탄산수를 엄청 마시고 "맛있네〜!"하고 끝이었죠 (웃음)
藍井 エイル
ab:후쿠오카에 오셨을 때 자주 들르는 장소나, 꼭 먹는 음식은 있나요?

모쯔나베도 먹고, 미즈타키도 먹고, 모쯔쿠시도 먹고, 실은 어제도 멘타이코를 먹었어요(웃음) 또 후쿠오카의 사케챠즈케를 좋아해요!!
정말 지금까지 갔던 곳 중에, 후쿠오카가 가장 맛있는 음식이 많은 것 같아요. 완벽한 맛이에요.

ab:아오이 씨는 홋카이도 출신이라고 들었는데, 홋카이도에도 맛있는 음식이 많지 않나요!?

솔직히 도민으로서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웃음) 재료에 너무 의지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타라코(명란젓)는 홋카이도의 명물이기도 한데, 타라코를 재료로 한 멘타이코의 맛은 후쿠오카에도 있잖아요! 저 혼자 생각이지만, 후쿠오카와 홋카이도가 최강의 콜라보레이션을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ab:오!! 그렇게 생각하니 기쁘네요!

최고 1일 21시간 플레이 했어요.

ab:이야기가 좀 바뀌긴 하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아오이 씨가 지금 빠져있는 게임을 알려 주세요.

최근엔 매일 "Bloodborne"이나 "Battlefield" 등을 하고 있어요.
일본에 있을 때는 매일이 게임이에요. 이번에도 후쿠오카에 게임을 가져왔는데, 호텔 티비가 게임 시스템이 안 깔려 있는 티비였어요, 충격….

ab:지금까지 가장 빠져있던 게임은 무엇인가요?

"MONSTER HUNTER FRONTIER"는 최고 1일 21시간 플레이했어요.
제가 플레이 했을 때는 "MONSTER HUNTER FRONTIER"가 실시되고 1년째 정도 됐을 때라, 헌터 랭킹이 100위를 넘으면 폐인이란 소리를 들었어요. 그 때 쯤에 전 이미 랭킹 120을 넘었었으니까, 역시나 폐인이었죠(웃음) 1일 21시간 했었기 때문에, 밥도 거의 안 먹고, 먹을 때는 한 손만 쓸 수 있는 주먹밥이나, 젤리를 먹거나 마시거나 해서 살도 엄청 빠졌었어요…. 남동생이랑 같이 깡마른 모습으로 플레이하고 있었죠.
엄마한테 게임하고 있는 게 들키면 혼나니까, 밤에는 빛이 새나가지 않게 모니터를 이불로 가리고 게임을 하거나, 아침에 학교 갈때에도 살짝 게임하면서 등교하기도 하고, 쉬는 날에는 21시간 하기도 하고, 거의 뭐 얼마나 자지 않고 할 수 있는지 한계를 시험하는 듯 했죠(웃음)
藍井 エイル
ab:그 정도로 하셨군요! 엄청난 집중력이네요.

하지만, 실은 유저들끼리 싸우는 게임을 좋아해요. 일본은 별로 대인전이 인기가 없어서, 협력 플레이 게임이 많잖아요. 전 사람과 사람이 싸우는 게임을 정말 좋아해서, "Bloodborne"이란 게임에 빠져있어요.
"Bloodborne"은 자기가 던전을 클리어 하면서 진행해 나가는 도중에, 누군지 알 수 없는 다른 유저가 던전에 침입해 오거든요. 거기다 막 공격해와요! 근데 어디서 오는지를 모르는 거죠.

ab:그건 정말 두근두근 하겠네요!

그래서 "어디야〜〜!!!!"라면서 싸우는 걸 좋아하는데, 가끔 대인전을 싫어하는 사람은, 제가 칩입해 가면 싸우지 않고 도망가는 사람이 있어요. 그래도 "기다려〜!!!!"라면서 쫓아가지만요(웃음)
또 "진・삼국무쌍 Online"이란 게임에도 빠진 적이 있었는데, "진・삼국무쌍 Online"을 하고 있을 때는, 온라인 친구 뿐이라서, 길드 대 길드라던지, 4인 대 4인의 파티 대 파티 등 여러가지 대인전을 즐겼어요~.
하지만 대인전이라서, 거의 길드끼리 하는 싸움이에요. 그래서 항상 제가 중재역이었기 때문에 "그 방식은 약간 좀〜, 음〜약간 비겁했어〜"라면서 중재했었죠.

점원 분이 "어서오세요"라기 보다 "안녕하세요"라고 말하실 정도로, 정말 좋아해서 자주 다녔어요.

ab:게임 이외에, 쉬는 날에 하고 있는 취미 등은 있나요?

레토르트 카레를 모으고 있어요! 레토르트 카레가 엄청 많이 놓여져 있는 가게에 가서, 서양식 카레, 그린 카레, 인도 카레, 스프 카레 라던지, 여러 종류의 레토르트 카레를 모으고 있습니다. 집에 최고 12개 정도 놓아둔 적이 있어서, 오늘은 뭘 먹을까? 라며 모아둔 카레를 조금씩 먹는 걸 좋아해요.
藍井 エイル
ab:어떤 카레를 가장 좋아하세요?

스프 카레를 완전 좋아해서 팬 분이 스프 카레의 레토르트를 주신 적도 있어요. 근데 스프 카레를 좋아한다기 보다는, 홋카이도에 있는 "SOUP CURRY KING"이란 가게를 너무 좋아해서, 완전 빠져있었을 때 주 8회 정도 간 적도 있어요! 점원 분이 "어서오세요"라기 보다 "안녕하세요"라고 말하실 정도로, 정말 좋아해서 자주 갔었죠.
실은 이전 투어 중에도, 3〜4일 연속으로 먹었어요! 그래서 살이 찌는 거에요(웃음)
ab:그렇게 맛있는 가게가 홋카이도에 있군요. 홋카이도에 갈 때 꼭 그 가게에 들러보고 싶어요!! 괜찮다면, 살짝 사용할 수 있는 홋카이도 사투리도 가르쳐 주세요

홋카이도 사투리로 쓰기 쉬운 건, "시타케"란 단어에요. "그러면"이란 의미인데, "시타케〜바이바이"라면, "그럼〜바이바이"란 의미로도 사용할 수 있고, "그러면"이란 접속사로도 쓸 수 있기 때문에 "시타케, 어디어디서 만나지 않을래?"란 느낌으로 자주 써요. 그리고, "오사삿타"! "오사삿타"는, "누를 생각은 없었는데, 눌러 버렸다"라는 의미로, "누른 게 아니라, 오사사챳타!"같이 자주 쓰곤 해요. 분명 제 탓이 아니라 남 탓을 하고 싶을 때 쓰는 것 같아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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