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beat (이하 ab)：먼저 무대를 끝내고 낸 후의 감상을 들려주세요!

아사누마 신타로 (이하, 아사누마)：[임금님 정글]이라고 어제 아루아루City에서 열렸던 것처럼, 보통은 객석 200명 정도의 규모로 이벤트가 진행되요. 하지만 그게 KPF라면 한없이 넓어져서...이만큼 사람이 많으면, 저의 말이나 동작이나 무엇에 반응해서 웃어주는건지 살피고 있었는데, 그것도 신선한 느낌이어서 즐거웠어요.

토요나가 토시유키 (이하, 토시유키)：[임금님 정글]은 보통의 이벤트와는 달라서 사적인 부분을 이야기할 수 있는 소중한 장소입니다. KPF와 같이 큰 무대에서 많은 분들이 봐 주셔서 저도 기쁩니다.

아사누마：판매장에서 "처음으로 키타큐슈를 혼자서 여행했어요!"라며 말해주신 분이 계셔서, 제가 누군가의 행동의 계기가 되어서 후쿠오카를 즐겨줬다는 걸 알게 된 것도 기뻤어요.

▲ 많은 사람의 모습이 보일 정도로 대 성황이었던 [임금님 정글] EX18의 모습
ab：이번에 후쿠오카에 오셔서 두 분의 인상에 남았던 것은 있나요?

토요나가：역시 밥이네요! 무대에서도 말했지만 예전에 후쿠오카에 왔을 때 지금까지 먹을 수 없었던 오징어를 극복해냈으니까요!

아사누마：밥이 맛있다는 평판이 좋은 도시에서도 전혀 먹지 않는 일도 있으니까 말이야. 어제 같이 식사했을 때 엄청 먹어대는 모습 (토요나가 씨) 을 보고 난 감동했어(웃음).

ab：두 분은 무대에서도 시로야의 오믈렛을 칭찬하고 계셨죠.

아사누마：선물용으로 10개짜리를 3박스나 샀어요. 양자강의 돼지만두(揚子江の豚まん)도 샀습니다!

토요나가 ：선물을 살 때는 형태가 남는 걸 사는 편이에요.



ab：2월에 후쿠오카에 오시는 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아시안비트 독자분들에게 메세지를 부탁드립니다!


토요나가 ：이벤트에서 중국이나 대만, 베트남, 싱가폴 등 해외에 가면 일본의 애니메이션이 알려져서 자랑스럽습니다. 먼저 애니메이션을 접하고 그 다음에 일본, 그리고 후쿠오카 등의 각 지역에 대해 접해보셨으면, 성우로서 활동하고 있는 저도 기쁩니다!

아사누마：저희들도 무언가와 만나기 위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만나고 싶어요"라며 말을 걸어 주시면, 언젠가 꼭 팬 분들 곁으로 갈 수 있을 테니, 그 날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