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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노 마모루 / 이가라시 타쿠야 특별 인터뷰(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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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애니메이션'과 '그 이외의 애니메이션'으로 나눴을 정도로 로봇 애니메이션은 특별한 존재였습니다.

■TV애니메이션판에 대해

asianbeat(이하 ab) : 스타 드라이버는 로봇 애니메이션에 학원 애니메이션의 매력을 더한 작품이라고 들었습니다. 이와 같은 형태로 한 경위를 간단하게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이가라시 타쿠야(이하 이가라시) : 각본의 에노키도씨와 둘이서 오리지널 작품 제작의 권유를 받은 게 일의 발단이었습니다. 주제는 '로봇물'. 어린 시절부터 좋아했던 로봇 애니메이션이었지만 지금까지의 감독인생 중에서 로봇 애니메이션을 담당한 적은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로봇물'엔 특별한 능력이 필요한 게 아닐까? 라는 마음에서였습니다. 하지만 에노키도씨로부터 '우리들에게 익숙한 학원물과 믹스시키면 어떨까요?'라는 제안을 받고 그걸 돌파구로 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탄생한 것이 이 작품입니다.

ab : 지금까지 학원 애니메이션과 오란고교 호스트부 등의 감독을 해오셨던 만큼 학원 애니메이션의 즐거운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원래 로봇 애니메이션 팬이었던 분들에겐 신선하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이가라시 : 저도 그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로봇 애니메이션을 지금까지 한 적이 없다는 건 어떤 의미로 강점이 될지도 모른다'라는 에노키도씨의 말이 있었기에 조금 마음이 편했던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내 방식대로 하자라는 결심이 섰으니까요.

ab : 로봇 애니메이션을 지금까지 만들지 않았던 이유라도 있으신가요?

이가라시 : 로봇 애니메이션엔 왠지 모르게 저 같은 초심자는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애니메이션을 제 안에서 크게 분류할 때 '로봇 애니메이션'과 '그 이외의 애니메이션'으로 나눴을 정도로 로봇 애니메이션은 특별한 존재였습니다. 두근거리며 본 로봇 애니메이션이지만 제가 작품을 만드는 입장에서 다시 보니 제작자들의 고생과 노고가 필름을 통해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 저에겐 노하우도 없었던 사실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ab : 로봇 애니메이션을 향한 마음은 역시 강했던 거로군요.

이가라시 : 네. 남자니까요(웃음). 특히 1970년대 후반에서 80년대의 히어로 로봇을 좋아했습니다. 제가 팬이었던 만큼 제작자로서 발을 들이게 되면 여러 사람들이 쌓아 올린 탑에 상처라도 내진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아하기에 더더욱 말이죠... 하지만 일단 만들자고 결심한 이상은 제 나름대로 성실하게 만들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지금까지도 제 나름대로의 방식을 줄곧 생각해왔습니다. 원래 로봇 자체는 주인공의 신체확장 정도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은하미소년인 츠나시 타쿠토의 빛나는 왕자 모습은 타우번에 신체확장으로서 반영된 동시에 타쿠토가 생각하는 '앞으로의 내 모습'이란 '미래확장'의 개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ab : 츠나시 타쿠토가 타우번에 탑승할 때 '아프리보와제한다'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 의미가 '관계성을 구축한다'라고 하는 만큼 신체적인 것을 포함하여 주인공과 로봇이 일체화 된 감각이 방금 말씀하신 것과 비슷한 것 같네요.

이가라시 : '아프리보와제'라는 말은 본래 관계성을 구축한다라는 의미라곤 하지만 번역하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의역이 존재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것이 '아프리보와제'라는 말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아프리보와제'라는 말 하나로 타쿠토 자신과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성을 구축하거나 자신이 탑승한 로봇과의 관계성을 구축하는 등 여러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작품의 취지와 잘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ab : 아프리보와제의 의미를 본 순간 '아 이런 거구나'라고 감동했습니다!

이가라시 : '아프리보와제'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말 속엔 '어린 왕자'가 있습니다. 기라성 십자단의 팀명 등에도 간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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