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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노 마모루 / 이가라시 타쿠야 특별 인터뷰(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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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은 일과성이지만 인생엔 청춘과 마찬가지로 빛나는 모험이 가득해!"
ab : 스타 드라이버는 명대사들이 참 재미있는데요 '기라성', '은하미소년' 등의 아이디어가 나온 경위도 역시 '어린 왕자'가 관련되어 있는 건가요?
이가라시 : 아이디어로선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을 만들 때 은하미소년은 도대체 뭔가라는 이야기도 자주 나왔습니다. 저도 에노키도씨도 방향성을 제시하긴 하지만 작품을 만들고 있는 스태프들도 자기 나름대로의 해석을 작품에 반영하는 부분이 있는 만큼 이 또한 스타 드라이버의 매력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답은 이겁니다'를 여기서 제시하기 보다는 '이 기라성이라던지 은하미소년이라는 말은 어떤 느낌인가요?'를 암묵적으로 던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확고한 정답보다는 각자가 생각하는 은하미소년의 모습이 합쳐지면서 작품이 탄생하는 것이죠. 이 부분이 정말 중요합니다.
ab : 각자가 생각하는 '은하미소년'과 '기라성'을 제시해준다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 감독님께서 생각하는 이 작품의 테마는 무엇인가요?
이가라시 : 어린 시절부터 제 안에서 자리잡고 있는 큰 의문 중에 '친구란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이것이 제 일생의 테마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실 다른 모든 작품도 이 테마를 가지고 작품 나름대로의 대답을 내고 있는 만큼 이번 스타 드라이버에서도 청춘이라고 부르는 시간을 테마로 하고 있습니다. 청춘이란 일과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일과성 안에 있는 어떤 반짝임을 스타 드라이버에서 다루고 있는 셈이죠. 청춘이라고 부르는 시간은 기력도, 체력도, 미래에 대한 기대도 충만한 시기입니다. 타쿠토들은 청춘을 구가하고 자신들에게 있어 무엇이 중요한 지를 직접 찾아 나서죠. 어떤 의미에서 가장 빛나고 있는 시기일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일단은 '청춘은 일과성이지만 인생엔 청춘과 마찬가지로 빛나는 모험이 가득해!'라는 것이 작품에 담긴 메시지입니다. 그야말로 '인생이란 모험은 계속된다'로군요.
ab : 감독님에게 있어서 스타 드라이버는 무엇인가요?
이가라시 : '츠나시 타쿠토라는 소년이 주인공인 청춘의 한 가지 모습'이랄까요. 자주 타쿠토는 감독이 모델인가라는 이야기를 듣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웃음). 저에게 있어서 스타 드라이버는 이런 드라마가 펼쳐진다면 즐거울 것 같다라는 이상적인 청춘의 한 가지 모습입니다.
■극장판화에 대해서
ab : 애니메이션을 보지 않은 사람이 극장판을 볼 때 신경 써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이가라시 : '스타 드라이버 THE MOVIE'는 전25화라는 긴 이야기를 그린 TV시리즈를 구성과 해석을 바꾸면서 재구축한 것입니다. '타쿠토, 스가타, 와코' 이 세 명에 특화된 이야기로 된 만큼 처음 보시는 분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ab : 극장판의 볼거리는 무엇인가요?
이가라시 : TV시리즈의 최종화 방송 종료 후 가장 많았던 반응은 '이 뒤에 모두들 어떻게 되는 거야?'였습니다. 그 부분에 초점을 두고 구성한 것이 이번 '스타 드라이버 THE MOVIE'입니다. 신쥬쿠에서의 결투는 극장판만의 볼거리입니다. 스태프와 성우들 모두가 애정을 담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가장 보고 싶었던 스타 드라이버이기도 합니다.
■해외전개에 대해서
ab : 해외에선 특히 코스프레 등으로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만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가라시 : 매우 감사할 따름입니다. 작품이 끝나버리면 좀처럼 그 열기를 지속하기 힘든데 국내외의 팬 여러분들의 반응을 들을 때마다 '아직 작품이 끝나지 않았구나'라는 것을 실감합니다. 이것은 작품을 만들 때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코스프레를 한다는 것은 그 캐릭터가 되고 싶다라는 것이니까요. 그 애정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ab : 일본 애니메이션의 관계자로서 앞으로의 일본 애니메이션의 해외전개에 대한 생각을 알려주세요.
이가라시 : 일본 애니메이션이 해외에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것은 일본의 독자적인 문화와 국민성을 작품에 담아 해외에 내보낸 위대한 선배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일본 애니메이션이 국내 뿐만 아닌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정진해야죠(웃음).
ab : 마지막으로 사이트를 보고 계신 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이가라시 : '스타 드라이버 THE MOVIE'는 2월 9일 공개됩니다. 스태프와 성우들 모두의 마음과 애정이 담긴 영화입니다. 부디 극장에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이가라시 : 아이디어로선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을 만들 때 은하미소년은 도대체 뭔가라는 이야기도 자주 나왔습니다. 저도 에노키도씨도 방향성을 제시하긴 하지만 작품을 만들고 있는 스태프들도 자기 나름대로의 해석을 작품에 반영하는 부분이 있는 만큼 이 또한 스타 드라이버의 매력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답은 이겁니다'를 여기서 제시하기 보다는 '이 기라성이라던지 은하미소년이라는 말은 어떤 느낌인가요?'를 암묵적으로 던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확고한 정답보다는 각자가 생각하는 은하미소년의 모습이 합쳐지면서 작품이 탄생하는 것이죠. 이 부분이 정말 중요합니다.
ab : 각자가 생각하는 '은하미소년'과 '기라성'을 제시해준다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 감독님께서 생각하는 이 작품의 테마는 무엇인가요?
이가라시 : 어린 시절부터 제 안에서 자리잡고 있는 큰 의문 중에 '친구란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이것이 제 일생의 테마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실 다른 모든 작품도 이 테마를 가지고 작품 나름대로의 대답을 내고 있는 만큼 이번 스타 드라이버에서도 청춘이라고 부르는 시간을 테마로 하고 있습니다. 청춘이란 일과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일과성 안에 있는 어떤 반짝임을 스타 드라이버에서 다루고 있는 셈이죠. 청춘이라고 부르는 시간은 기력도, 체력도, 미래에 대한 기대도 충만한 시기입니다. 타쿠토들은 청춘을 구가하고 자신들에게 있어 무엇이 중요한 지를 직접 찾아 나서죠. 어떤 의미에서 가장 빛나고 있는 시기일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일단은 '청춘은 일과성이지만 인생엔 청춘과 마찬가지로 빛나는 모험이 가득해!'라는 것이 작품에 담긴 메시지입니다. 그야말로 '인생이란 모험은 계속된다'로군요.
ab : 감독님에게 있어서 스타 드라이버는 무엇인가요?
이가라시 : '츠나시 타쿠토라는 소년이 주인공인 청춘의 한 가지 모습'이랄까요. 자주 타쿠토는 감독이 모델인가라는 이야기를 듣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웃음). 저에게 있어서 스타 드라이버는 이런 드라마가 펼쳐진다면 즐거울 것 같다라는 이상적인 청춘의 한 가지 모습입니다.
■극장판화에 대해서
ab : 애니메이션을 보지 않은 사람이 극장판을 볼 때 신경 써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이가라시 : '스타 드라이버 THE MOVIE'는 전25화라는 긴 이야기를 그린 TV시리즈를 구성과 해석을 바꾸면서 재구축한 것입니다. '타쿠토, 스가타, 와코' 이 세 명에 특화된 이야기로 된 만큼 처음 보시는 분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ab : 극장판의 볼거리는 무엇인가요?
이가라시 : TV시리즈의 최종화 방송 종료 후 가장 많았던 반응은 '이 뒤에 모두들 어떻게 되는 거야?'였습니다. 그 부분에 초점을 두고 구성한 것이 이번 '스타 드라이버 THE MOVIE'입니다. 신쥬쿠에서의 결투는 극장판만의 볼거리입니다. 스태프와 성우들 모두가 애정을 담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가장 보고 싶었던 스타 드라이버이기도 합니다.
■해외전개에 대해서
ab : 해외에선 특히 코스프레 등으로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만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가라시 : 매우 감사할 따름입니다. 작품이 끝나버리면 좀처럼 그 열기를 지속하기 힘든데 국내외의 팬 여러분들의 반응을 들을 때마다 '아직 작품이 끝나지 않았구나'라는 것을 실감합니다. 이것은 작품을 만들 때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코스프레를 한다는 것은 그 캐릭터가 되고 싶다라는 것이니까요. 그 애정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ab : 일본 애니메이션의 관계자로서 앞으로의 일본 애니메이션의 해외전개에 대한 생각을 알려주세요.
이가라시 : 일본 애니메이션이 해외에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것은 일본의 독자적인 문화와 국민성을 작품에 담아 해외에 내보낸 위대한 선배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일본 애니메이션이 국내 뿐만 아닌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정진해야죠(웃음).
ab : 마지막으로 사이트를 보고 계신 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이가라시 : '스타 드라이버 THE MOVIE'는 2월 9일 공개됩니다. 스태프와 성우들 모두의 마음과 애정이 담긴 영화입니다. 부디 극장에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이가라시 타쿠야 프로필
애니메이션 감독. 대표적인 TV애니메이션 작품엔 '오란고교 호스트부', '소울이터'. 극장판 애니메이션엔 '아미쨩의 첫사랑', '영화 꼬마 마법사 레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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