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중국에서 화제를 모으는 연애 버라이어티 방송 ‘非誠勿擾’에 출연한 후, 이것은 ‘텔레비전을 이용한 홍보행위다’라는 사람도 있었는데 본인 자신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지고쿠고초마루: 사실 그 방송에 참가한 건 코스프레의 의상비를 벌기 위해서였죠. 당시 대형 코믹 이벤트가 계속 열려서 의상을 마련하다 보니 저금을 다 써버렸거든요. 그때 마침 방송국에서 전화가 와서 ‘이 방송은 친구를 만드는 방송이니까 한번 출연해보지 않겠냐’고 물어왔죠. 당시 ‘非誠勿擾’는 그때 막 제작을 시작해서 방송 자체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는 맞선보기 방송이라는 걸 전혀 몰랐고, 그게 방송되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줄 전혀 몰랐습니다. 이걸 매스컴이 날조한 인기라고 한다면 그건 여러분들의 오해하신 겁니다.

Q：Q: 연예사무소와 계약하고 연예인이 되었는데 생활에 변화는 있습니까? 답답하다고 느낀 적은요?

지고쿠고초마루: 네,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원래 가장 힘든 일은 밤새도록 도구를 만드는 거였는데 지금은 연예인 쪽이 코스프레이어보다 더 고통스럽습니다. 아직 신인이라 많은 일을 해야 하죠. 그리고 다이어트… 이건 정말 괴로워요. 저는 평소에 먹는 걸 아주 좋아하거든요…, 지금은 서둘러 살을 빼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체력이 떨어지고 말아요. 힘든 일은 견딜 수 없어요. 저는 먹는 걸 에너지로 바꿔 힘을 발휘하는 타입이라 지금이 인생의 큰 도전입니다. 물론 어느 방면에서든 말이죠.

Q: 실속 있는 화장품을 가르쳐 주세요.

지고쿠고초마루: DHC, M.A.C.의 립글로스와 립스틱, SEPHORA의 팔레트! 이건 정말 실용적입니다. 바비 브라운의 아이라이너는 일본 약국에서도 싸게 팔고 사용하기 쉽다고 소개하고 있죠. 중국의 인기 통신판매 사이트인 ‘타오바오(淘寶)’에서 우선 다른 사람들의 평가를 보는 편입니다. 일본의 RMK, 대만의 SUKI나 한국의 ETUDE 등도 이용하기 편한 브랜드라 여러분들도 참고하시면 좋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