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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에피소드 발표!(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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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P.N.] Choco 님 (홍콩)

01_☆thumnail_yellow_button_final_80x80.jpg제가 처음 사귄 일본인 친구는 후쿠오카 출신이었습니다. 둘 다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을 좋아했기 때문에, 금방 의기투합하여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던 게 기억납니다. 후쿠오카의 명물이 명란젓이라는 것, 홍콩에서도 익숙한 하카타 라면이 탄생한 곳이 후쿠오카라는 것도 배웠습니다. 마침 이 쯤 홍콩에서도 『일본』전체보다 『지방』이 주목받기 시작한 때였기 때문에, 도쿄나 오사카는 이미 가본 적이 있었던 저는, 다음 여행지를 후쿠오카로 정하고 관련 정보를 모으고 있었습니다. 『아시안비트』의 사이트를 발견한 것도 이 때입니다.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관련 정보는 물론, 최신 일본 문화가 소개되어 있어, 시간이 흐르는 것도 잊은 채 읽어 나갔습니다. 특히『로빈의 홍콩 리포트』에서 홍콩에 관한 기사를 읽으며, 일본어를 할 수 있는 홍콩 사람이 이렇게 일본을 향해 정보를 발신하여, 홍콩에 대해 좀 더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일본에 계신 여러분도 알고 있듯, 홍콩에서는 현재, 대규모 민주화 데모와 항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데모 현장에는, 정치 슬로건과 함께 예술적인 포스터가 붙어져 있는데, 일본의 애니메이션이나 코믹물을 참고로 한 패러디 작품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홍콩의 젊은이들은 일본의 팝컬쳐를 받아들여, 예술・사회・문화면에 있어서 표현의 수단으로 승화시키고 있습니다. 일본의 팝컬쳐는 이제 단순히『보다』, 『듣다』, 『참가하다』라는 엔터테인먼트 성격에 머물지 않고, 세계적으로 공용할 수 있는 『소재』가 되고 있는 건 아닐까요?

또한 그것은 『아시안비트』와 같이 인터넷이란 글로벌한 도구를 이용하여 팝컬쳐 정보를 발신해 나가는 사이트가 존재하기 때문에 실현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시안비트』가 앞으로도 일본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새로운 시대적 흐름을 탄생시키는 원천으로서, 활동을 계속해 나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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