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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오타쿠 맵 호비 숍 크라프트 하우스 텐진점 편(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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クラフトハウス天神店
Text/Interview:トク(1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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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법 개발・지도자 양성・재료 판매 등을 통해, 평생 즐길 수 있는 "수공예 라이프"를 제안하고 있는 가게

이번에는 초상급편을 보내드립니다. 가격도 스킬도 꽤 높게 요구되는 분야입니다. 이번에 픽업한 "크라프트 하우스 텐진점"은 전통적인 수공예부터 최신 크라프트에 이르기까지 직접 만들면서 기법 개발・지도자 양성・재료 판매 등을 통해, 평생 즐길 수 있는 "수공예 라이프"를 제안하고 있는 가게. 간단히 말하자면, 수예점과 일요 대공구점 사이에 있는 듯한 가게로, 고집하는 소재가 갖춰진 도큐핸즈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소재 판매 뿐만 아니라, 만드는 즐거움을 알려드리기 위해 호비 교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쓰면 "뭐가 상급편이라는 거지?"라고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실은 후쿠오카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호비 로봇을 취급하는 가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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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평범한 가게인 것 같은데……

호비 로봇을 취급하게 된 계기는, 물건 제작 서포트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원래는 호비 소재의 판매가 중심이었습니다. 잡화 등의 제작용으로 수지를 판매하고 있었다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대학 연구실로부터 수지의 대량 발주가 있어, 어떤 용도로 쓰여지는 건지 문의했을 때, "로봇의 피부로 사용할 것"이란 답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하네요. 그때부터, 외장 뿐만 아니라 내부 로봇도 함께 판매하면 재밌지 않을까하고 로봇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것저것 조사해 당시 곤도과학에서 이족 보행 로봇 "KHR-2HV"이 판매되었다는 것을 듣고, 로봇에 손을 대보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호비 로봇은 상품 지식이 없으면 취급할 수가 없다는 메이커로부터의 룰이 있습니다. 왜냐면, 손님으로부터 문의가 있었을 경우에 대답할 수 없으면 이야기 자체를 진행할 수 없기 때문. 엄청난 노력과 열의로 과제를 클리어, 드디어 생각했던 로봇을 취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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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부터 수지까지, 물건 제작에 필요한 것은 뭐든지 갖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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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외모와 동작으로 대인기인 로봇 "마노이PF01"

지금 시대는, 우리가 어렸을 적 꿈꿨던 "인간형 로봇"이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세계가 아닌 실재화되고 있는 시대(소프트뱅크의 CM에 나오는 "페퍼"를 떠올려 보시면 알기 쉬울 겁니다). 하지만, 인간형 로봇을 개개인이 즐길 수 있게 됐다는 건 많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2개의 다리로 인간처럼 걷고, 뛰고, 춤추는 로봇을 가지고 놀 수 있는 겁니다. 호비 로봇은 직접 자기 손으로 조립하고 모션이라 불리는 움직임을 오리지널로 작성해 설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더욱이 외장을 주문 제작하거나, 기능을 추가하거나, 파워 업도 가능합니다. 기본 셋트가 12만엔 정도. 더하여, 기체를 가볍게 하거나, 모터의 파워를 올리거나, 외장을 수지로 채색하거나 하면 주문제작 하는데 비용이 듭니다. 어린이들이 감당하기엔 큰 비용이라, 대학생 때부터 시작하는 분들이 많다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것 중 인기인 것은, 조립이 용이하고 풍부한 샘플 모션으로 입문용에 최적인 "KHR(콘도과학)"시리즈나, 로봇 크리에이터 타카하시 토모타카 씨의 캐릭터 수트를 두른 "마노이(경상(KYOSHO))"등. 또한, 경기 대회도 활발해, 이족 보행 로봇의 격투 경기를 중심으로 한 "ROBO-ONE(로보・원)"이나, 아이디어 대결・전국 고등전문학교 로봇 콘테스트 통칭 "로보콘" 등 여러가지 대회도 열리고 있어, 유저층도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로보콘의 졸업생이 2족 보행 로봇에 빠지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정보 하나. 이족 보행의 "걷다"라는 동작은, "한 쪽 발바닥이 일단 지면(바닥 부분)에서 떨어져, 우주에 떠있는 듯한 상태가 되는 것"을 가리킵니다. 사람이 걷는 걸 상상해 보세요. 한 쪽 다리를 들어, 발바닥은 지면으로부터 떨어져, 올린 다리를 앞을 향해 내리고, 이번엔 다른 쪽 축이 된 다리를 올린다……이 과정이 반복되는 운동입니다. 이게 가능한 로봇을 이족 보행 로봇이라고 부릅니다. 즉 호비 로봇인거죠. 우리들은 이 이족 보행을 간단하게 해버리지만, 실은 굉장히 어려운 동작. 기계에 작동시키려 하면, 특히 중심 이동 때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고 합니다. 호비 로봇에 사용되어지는 기술은 "호비를 넘어선" 것이기 때문에, 다른 호비와 비교해 가격이 비싼 것도 납득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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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로봇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잆는 시대가 오다니!

"로봇을 조립하는 거 어렵지 않아?" "어떻게 놀면 되는거지?" "이공계 사람들만 즐길 수 있겠지?" 등등의 걱정은 필요 없습니다. 호비 로봇의 판매 뿐만 아니라 계몽 활동도 진행하고 있으니까요. 규슈 로봇 연습회는 규슈에서 호비 로봇에 빠져있는 사람들의 정보 교환의 장으로 한 달에 한 번 정도 로보스퀘어(후쿠오카시 사와라구 모모치하마 2-3-2 TNC방송관 2F)에서 로봇 연습이나 정보 교환을 위해 모인다고 합니다. 또한, 로보스퀘어에서는 YOKA로보 축제 등의 이벤트도 운영하고 있다고 하네요. 로봇에 흥미가 있으신 분이라면 꼭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yu.ren.robot)을 체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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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로는 피규어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남성들을 의식해서 호비 로봇 외에 디지털 크라프트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추천하는 게 3D프린터. 현재는 인터넷 상에 설계도가 많이 올라와 있어, 누구라도 가볍게 조형을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제로부터 만들어 내는" 크라프트 워크를 즐기며 최첨단 로봇 만들기가 가능한, 말 그대로 "수공예 일본의 지금과 예전, 모두를 체험할 수 있는"가게입니다. 연령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곳. 꼭, 가족들과 함께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호비 숍 크라프트 하우스 텐진점 점내 소개는 이쪽

호비 숍 크라프트 하우스 텐진점은 여기!

SHOP 정보

호비 숍 크라프트 하우스 텐진점
■취급 아이템:크라프트 소재, 모형용 소재, 호비 로봇, 호비 로봇 소재 등
■주소:후쿠오카시 중앙구 텐진 2-3-10-201
■홈페이지:www.crafthouse.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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