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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Now ~오고에 유우키, 이와 요시토, 후쿠시마 카이타, 스기에 타이시,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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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Now ~오고에 유우키, 이와 요시토, 후쿠시마 카이타, 스기에 타이시,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님』~
후쿠오카의 캐널시티 극장에서 2014년 1월 30일(목)~2월2일(일)에 걸쳐 개최된 【뮤지컬『테니스의 왕자님』青学(세이가쿠)vs四天宝寺(시텐호지)】
만화『테니스의 왕자님』을 무대화한 본 작품은 첫 시즌이 초연되었던 2003년 봄부터 2번째 시즌인 현재까지도 진화 중인 초인기 뮤지컬. 이번 무대 또한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습니다. 시합중의 멤버는 물론, 뒤에서 응원하는 멤버의 역할에 맞춘 섬세한 움직임, 각각 생각하여 매회 공연마다 변형되는 이른바 “날마다 바뀌는 트릭”은 꼭 봐야합니다. 그런「테니뮤」에 대한 생각과「후쿠오카」에 대하여, 주인공:에치젠 료마역의 오고에 유우키씨, 료마와 같은 청춘학원 중등부 (통칭: 세이가쿠) 의 호리오 사토시 역의 이와 요시토씨(후쿠오카 출신), 대전교인 오사카:시텐호지 중학교에서 "개그 더블즈"를 조직하는 콘지키 코하루 역의 후쿠시마 카이타씨(후쿠오카 출신)와 히토지 유우지 역의 스기에 타이시씨 등 4명과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캐릭터에 빠진 걸까, 발견된 걸까 (웃음)

Q.(아시안비트) 캐스팅 되었을 당시의 심정은?
오고에:4년전이라(웃음). 합격했을 때는 굉장히 기뻤습니다. 에치젠 료마 역할을 꼭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오디션을 보고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는 심장이 두근거렸지요.


후쿠시마:테니뮤(뮤지컬『테니스의 왕자님』)에는 제 소속 사무소(아뮤즈)의 선배님들도 많이 나오시기 때문에 합격했을 때는 깜짝 놀랐습니다. 코하루는 매우 어려운 역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불안했지만, 할 수 있다라고 믿고 열심히 했습니다.

이와:테니뮤는 첫 시즌인 히가공연(2008년「The Imperial Presence 효테이 feat. 히가」)부터 쭉 봐왔습니다. 예전부터 나가고 싶다고 줄곧 말하곤 했었는데, 그 꿈이 이루어졌을 때는 정말 기뻤습니다. 너무 좋아서 집 계단을 3번이나 왔다갔다 했을 정도니까요 (웃음).

스기에:처음엔 물론 깜짝 놀랐지요. 너무 기쁘긴 했지만, 실감이 잘 안나서, 정해졌을 때도「중학생」「코하루가 완전 좋아」하고 다니는 독특한 캐릭터기 때문에 무슨 기분으로 해야할까?하고 가장 먼저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순수하게 좋아한다, 라는 느낌으로 괜찮겠지 하고 생각하고 부터는 좀 더 편안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img_all.jpg
Q.캐릭터와 본인이 닮은 점이나 반대로 다른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오고에: 닮은 점은 아침 일찍 못 일어나는 거..(웃음) 시합중에 지각하는 장면이 원작에도 있는데, 저도 아침은 정말 못 일어나는 편이라 그런 점은 굉장히 닮았다고 생각했고, 반대로 나랑 다르구나 하고 처음에 느낀 점은 승부욕이 강한 점. 처음엔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공연을 통해서 역할에 집중하다보니, 저 자신도 승부욕이 있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됐어요(웃음).

Q.역할에 빠져든 느낌인가요?

오고에:빠진건지、발견된 건지 (웃음)

후쿠시마:코하루는“개그맨 테니스”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걸 좋아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사람들을 재밌게 해주고, 웃게 해주는 걸 좋아하는 점은 닮았다고 생각합니다.(코하루는)IQ200에 머리가 아주 좋은데, 저는 그 정도로 IQ가 높지는 않아요. 닮지 않은 건 IQ정도?(웃음)

이와:호리오는 굉장히 활발한 캐릭터인데 저는 원래 말도 없고 굉장히 조용한 성격이었어요 (웃음). 호리오 역을 맡은 후부터, 사람이 변하면서 굉장히 호리오랑 비슷해져서 (웃음) 말이 많아졌어요. 호리오가 없으면 저 자신도 없는 듯한 느낌이에요.

Q.성격까지 변했다는 건가요?

이와:변해버렸어요(웃음).

스기에:유우지는 평소에는 굉장히 쿨한 이미지이지만, 시합때가 되면“개그맨 테니스”를 하면서 가벼워지는, 그런 이면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무대에서는 바보처럼 구는 걸 좋아하는데, 생각해보면 혼자서 만화 읽는 것도 좋아하고, 그런 부분이 닮지 않았나 생각했습니다. 닮지 않은 점은 별로 없네요.

오고에:남자 취향?(웃음)

스기에:그것까진 안닮았어요(웃음).

모자 떨어지는 정도는 문제 없습니다.

Q.이번 스테이지, 리허설 중 해프닝은 없었나요?
ミュージカル『テニスの王子様』青学(せいがく)vs四天宝寺
오고에:저는 모자를 항상 쓰고 있는데 줄곧 모자가 떨어지는 해프닝이 매 공연마다 있어요. 이번 시텐호지 공연에서는 카네 타로와의 일대일 승부에서 랠리를 하고 있는 도중에 떨어졌어요.

이와:한번은 줍는 것도 잊어버렸잖아.
(다같이 웃음)

오고에:제일 마지막에서(웃음).
Q.그때 이외에 모자줍기는 익숙해졌나요?

오고에:그렇죠.
이제 모자가 떨어지는 건 별 문제 없어요(웃음).

이와:완전 아무렇지 않게 주으러 간다니까요(웃음).



Q.그 외에 다른 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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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도쿄 공연 첫번째 날에 와이어를 연결해서 아프로가 쑥 날아가는 연출이 있었는데, 그 와이어가 손에 감겨서 날아가질 못했어요. 해프닝이었죠~(웃음).

이와:30cm정도 툭하고 떨어졌었지.

후쿠시마:손에 완전히 감겨버려서.(코하루 역할이라서)「뭐야、에잇」하고 연기했어요.(유우지가)커버해줬지요.

스기에:코하루를 향한 사랑이 대충 해결해줬어요(웃음).
Q.고생할 때나 힘들 때 생각나는 건 무엇입니까?

오고에:저는 길게 이 역할을 맡아왔기 때문에, 캐릭터를 따라갈 때에는 결국 그걸 넘어서 버린다는 느낌이 있어서..캐릭터가 되자 하고 생각했을 때부터 한발짝 앞서 나간다고나 할까, 저 자신이 연기하는 것 자체가 그 캐릭터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또 그 캐릭터를 다시 한번 바로잡을 때의 힘든 점이 있기도 하고, 중학생 역할이라 너무 어른스럽지 않게 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중학생다운 면을 찾는 게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스기에:다들 똑같다고 생각하지만, 제 역할이 왼손잡이라서 원래 쓰던 팔과 반대쪽 손으로 라켓을 잡는 게 굉장히 힘들었어요. (처음에는) 거의 휘두르지를 못했어요. 지금은 오히려 오른쪽 팔을 잘 사용하지 못하게 됐을 정도에요.

Q.일상에서도 왼쪽 손을 사용하시게 된 건가요?

스기에:네.(출연이)정해졌을 때부터 왼쪽 손으로 무엇이든 하려고 했어요. 어느샌가 젓가락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오른쪽 손이 빠르긴 하지만..(웃음) 다들 아마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후쿠시마:매일매일 바뀌니까요. 날마다 트릭이 바뀌기 때문에, 매회 생각해야만 하는 게 굉장히 힘들어요. 저 자신만의 트릭도 있기 때문에 그걸 매일 고민하는게 힘들죠.

Q.실패한 트릭이 있나요?

후쿠시마:아니요, 그래도 꽤 잘 해냈다고 생각해요(웃음).

Q.이와 씨도 고생한 적이 있나요?

이와:사쿠노(류자키 사쿠노)역할일까요. 소녀역? 엥? 하고 처음엔 생각했어요. 여자아이 역할은 처음이라, 웃기게 이끌고 나가자는 느낌으로 매일 바꾸고 있습니다.

Q.소녀 역할에 참고하고 있는 것은 있습니까?

이와:계속해서 만화책을 읽고 있어요.

Q.소녀 역할이 일상 생활에서 나온다던가 한 적은 있나요?

이와:그건 아직 없네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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