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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Now ~Aimer~(2/3)

마음의 거리는 아주 많이 줄어들었다고 생각해요.
ab: 「ninelie」은EGOIST chilly 씨와의 절묘한 가성의 콜라보레이션이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이번 녹음을 계기로 사이가 가까워졌나요?

Aimer:가까워졌죠(웃음). 제일 처음에 교류가 있었던 것은 그녀가 제 앨범을 직접 사서 듣고 있다고 트위터에 올렸는데, 제가 그걸 보고 답글을 달았을 때부터였어요. 최근 4, 5년 정도는 서로의 라이브 공연을 보러 다니기는 했지만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눈 적은 그리 많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번 이야기가 나와서. 사실은 서로 메일을 주고받으면서 교류가 시작되었어요(웃음). 그녀의 「side-A」라는 투어가 5월부터 시작되었는데, 거기에 제가 비밀 게스트로 초대받아 무대에서 그녀와 함께 노래한 적도 있었기 때문에, 심적인 거리는 아주 많이 가까워졌다고 생각해요. 그녀와 제 경우는 서로가 서로의 목소리를 원래부터 좋아했어요. 음악에 그 사람의 모든 게 담겨 있다고나 할까, 그 사람의 목소리를 좋아하고, 창법을 좋아한다는 것은 분명 그 사람의 분신 같은 것(아티스트로서의 chelly)도 그런 관점에서 좋아하는 거니까, 처음부터 우리가 서로 잘 맞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사이가 가까워지는 데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않은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서로 통하는 게 있었던 것 같아요.
ab:「ninelie」에 수록된 「스피카」에서는 작사를 담당하셨는데요. 작사를 할 때 영감은 주로 어디서 얻어요? 정해진 작업 환경 같은 게 있나요?
Aimer:마음이 움직인 순간을 적어두고 있어요. 옛날엔 아무래도 자기 전이나 한밤중에 작사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은 오히려 시간에 관계없이 낮이나 이른 아침에도 그런 기분이 들 때 가사를 쓰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계속 집에만 있어서 답답함을 느낄 때나, 계속 같은 상태에서 작사를 하기 보다는 산책을 하거나 어딘가 좋아하는 카페에 가거나 하는 것이 가사가 잘 떠오르는 것 같아요. 쓰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데 여기저기에 써 버려서, 최근에는 한 노트에 정리해서 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웃음).
ab: 쓰는 걸 좋아하신다고 하니까 생각났는데, 팬클럽「Blanc et Noir」의 팬분들을 위해 멋진 일러스트를 그려서 트위터에 올리신 걸 본 적이 있어요. 옛날부터 그림을? 어떤 재료로 그리는 걸 좋아하세요?
Aimer:배운 적은 없는데 옛날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어요. 최근에는 수채색연필이 좋아서 자주 사용하고 있어요. 그림 그리는 것도 역시 좋아하지만 콜라주에도 최근 흥미가 생겨서, 다양한 표현을 해 보고 싶어요.
ab:빠른 시일 내에 콜라주 작품도 볼 수 있겠네요!
Aimer:네, 즐거운 마음으로 기대해 주세요(웃음).

Aimer:가까워졌죠(웃음). 제일 처음에 교류가 있었던 것은 그녀가 제 앨범을 직접 사서 듣고 있다고 트위터에 올렸는데, 제가 그걸 보고 답글을 달았을 때부터였어요. 최근 4, 5년 정도는 서로의 라이브 공연을 보러 다니기는 했지만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눈 적은 그리 많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번 이야기가 나와서. 사실은 서로 메일을 주고받으면서 교류가 시작되었어요(웃음). 그녀의 「side-A」라는 투어가 5월부터 시작되었는데, 거기에 제가 비밀 게스트로 초대받아 무대에서 그녀와 함께 노래한 적도 있었기 때문에, 심적인 거리는 아주 많이 가까워졌다고 생각해요. 그녀와 제 경우는 서로가 서로의 목소리를 원래부터 좋아했어요. 음악에 그 사람의 모든 게 담겨 있다고나 할까, 그 사람의 목소리를 좋아하고, 창법을 좋아한다는 것은 분명 그 사람의 분신 같은 것(아티스트로서의 chelly)도 그런 관점에서 좋아하는 거니까, 처음부터 우리가 서로 잘 맞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사이가 가까워지는 데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않은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서로 통하는 게 있었던 것 같아요.
ab:「ninelie」에 수록된 「스피카」에서는 작사를 담당하셨는데요. 작사를 할 때 영감은 주로 어디서 얻어요? 정해진 작업 환경 같은 게 있나요?
Aimer:마음이 움직인 순간을 적어두고 있어요. 옛날엔 아무래도 자기 전이나 한밤중에 작사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은 오히려 시간에 관계없이 낮이나 이른 아침에도 그런 기분이 들 때 가사를 쓰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계속 집에만 있어서 답답함을 느낄 때나, 계속 같은 상태에서 작사를 하기 보다는 산책을 하거나 어딘가 좋아하는 카페에 가거나 하는 것이 가사가 잘 떠오르는 것 같아요. 쓰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데 여기저기에 써 버려서, 최근에는 한 노트에 정리해서 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웃음).
ab: 쓰는 걸 좋아하신다고 하니까 생각났는데, 팬클럽「Blanc et Noir」의 팬분들을 위해 멋진 일러스트를 그려서 트위터에 올리신 걸 본 적이 있어요. 옛날부터 그림을? 어떤 재료로 그리는 걸 좋아하세요?
Aimer:배운 적은 없는데 옛날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어요. 최근에는 수채색연필이 좋아서 자주 사용하고 있어요. 그림 그리는 것도 역시 좋아하지만 콜라주에도 최근 흥미가 생겨서, 다양한 표현을 해 보고 싶어요.
ab:빠른 시일 내에 콜라주 작품도 볼 수 있겠네요!
Aimer:네, 즐거운 마음으로 기대해 주세요(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