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게임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모여계시니, 조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사카모토 씨는, 게임 음악 이벤트인 '도쿄 게임택트'를 주최하고 계신데, 후쿠오카에서 열릴 가능성은 있나요!? 최근에 주목받는 게임 음악의 매력을 알려 주세요.


사카모토：게임 음악에는 굉장히 좋은 특징이 두 가지 있어요. 하나는 순식간에 세계로 퍼져 나가는 것. 그리고 반복해서 들을 수 있다는 것. 곡이 반드시 되풀이되니, 자신이 만든 혼신의 작품을 반복해서 들어주신다는 건 작곡가가 더할 나위 없이 기쁨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운드트랙을 발매하면 2차적으로 전개할 수 있고, 작곡가를 목표로 한다면 게임 음악 작곡가는 추천이에요. 도쿄 게임택트는, 글의 첫머리(지명)를 바꾸어 해외를 포함한 다양한 곳에서 개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니, 후쿠오카에서 열릴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우 스타디움도 마찬가지로, 작곡가도 발표의 장이 있기 때문에 작곡을 열심히 하려고 하는 것이니, 일 년에 한 번 이런 주기를 만든다는 것은 게임 음악계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ab：후쿠오카에서의 개최가 굉장히 기대되네요! 회장에서는 나카지마 씨로부터 세계적인 격투 게임 이벤트인 「EVO JAPAN 2019」 의 후쿠오카 개최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나카지마：내년 2019년 2월에 후쿠오카 국제 센터에서 개최된답니다! "왜 후쿠오카에서 'EVO'가 개최되지!?"라며 충격이실지도 모르겠지만, 'EVO'는 원래 게임 업계에서 진행하고 있는 팬 이벤트에서 규모가 커진 이벤트랍니다. 미국이라면 대도시 뿐만 아니라 어딘가 팬이 모이는 장소에서 개최되고 있지만, 후쿠오카는 행정 쪽에서도 여러가지로 지원해주고 있고, 교육기관도 있고, 여러분의 산업계도 있기 때문에, 마을 자체의 상냥한 느낌이라던지 이 좋은 요소가 얼마나 섞였는지가 주최측에 있어서는 매력적으로 보였다는 말이겠지요.

ab：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는 이야기를 들었으니 마지막으로 성우 스타디움의 차회 개최에 기대를 담아, 성우를 지망하는 중고등학생 여러분께 메세지를 부탁드립니다!


사카모토：유명 성우는 다르지만, 성우에게 일거리를 부탁하고 싶은 사람은, 어떤 사람이 실력이 있는지 일일이 조사할 시간도 없고, 그렇게까지 할 정도로 상냥한 세계는 아닙니다. 성우 스타디움은, 정말로 진지하게 대하는 심사위원 앞에 혼자 서게 되니, 이런 면에서는 효율이 좋지는 않아요. 그러나 저희들이 기다리고 있는 장소에 혼자서 설 기회는 많지 않으니까, 진심으로 하고 싶다면 꼭 응모해 주었으면 합니다.

후쿠다：더더욱 응모자가 늘었으면 하네요. 그리고 저희들 운영측이나 후쿠오카의 여러 기업이, 성우를 목표로 하고 있는 아이들의 미래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수요와 공급이니 이런 오디션에서 승승장구한다고 해도, 그 앞에 나아갈 길이 없으면 도쿄에 갈 거라고 생각해요. 이 곳은 후쿠오카의 기업에서 지원해주고 활약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나간다면, 이런 오디션 기회에 자리도 늘어서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희 회사도 그렇고, 더더욱 공헌해나가고 싶다는 느낌은 드네요.

코스게：세상에서 저 자신과 관련된 것들이 나오는 경험은 굉장히 귀중하고, 그 후의 인생도 꽤나 크게 바뀌어진답니다. 그런 체험을 많은 분들이 하게 되셨으면 합니다. 후쿠오카에는 꿈을 밀어주시는 기업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이 멋진 기회를 잡아 꿈의 한 걸음이 되셨으면 합니다. 저희들 기업측도 더더욱 이런 기회를 넓혀갈 수 있도록 협력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우에키：여러분들 다 실력의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된다 안 된다가 아니고, 할 까 하지말까. 한 걸음 내딛었는지 아닌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니, 만약 조금이라도 성우나 게임 업계에 흥미가 있어서 자신을 표현하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경험을 불문하고 꼭 한 번 응모해서 자신의 세계를 개척해나갔으면 합니다.　

나카지마：저는 역시 빠져들었으면 합니다. 도중에 하다가 만 결과물을 보여주면, 보는 사람에게 있어서도 실례라고 생각하니,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대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역시 어른이 되면 조금씩 대충하게 되더라고요. 젊을 시절에는 그런 말을 할 여유는 없으니 인생에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그 100%를 오늘날에 보여줄 수 있을 만큼의 패기를 가지고 도전해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