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beat (이하 ab)：사신 짱 라멘(간장맛)은 어떠셨나요?

야마다 마리나(이하, 야마다)：전 쿠루메 출신이라서 돈코츠 라멘을 먹는 일이 많아요. 그래서 가게의 쇼유 라멘을 먹은 건 사실 태어나서 처음이었습니다! 맛있었어요!

코자카이 유리에(이하, 코자카이)：저는 후쿠오카에 왔을 겸 야마고야의 돈코츠 라멘을 먹었습니다. 역시 본고장의 맛이었어요♪

ab：두 분이서 두번째로 KPF에 참가하셨는데, 어떠셨나요?

야마다：후쿠오카는 제 고향이라서, 어서와라는 말 한마디가 굉장히 기뻤습니다!

코자카이：작년에는 성우 아이돌 그룹인 [길드롭스]로서 참가했고, 올해는 사신 짱의 이벤트에도 출연하게 되어서 충실감으로 가득합니다. 라이브도 작년보다 의상이나 노래가 늘어서 성장했다고 실감할 수 있었던 자리기도 했어요!

ab：다른 지역에서 오신 분들도 많았죠. 팬 분들에게서 사투리를 써달라는 부탁도 받으신 적 있으신가요?

야마다：있어요! "그런 말 하지 말랑게~"라고 되받아쳐요(웃음)

코자카이 ：아이치 사투리라면, "라멘 맛있었어요, 여러분도 한 번 드셔보세요♡"라던지요! 지금 두 명이서 같이 살고 있어서 방 안에서는 후쿠오카 사투리랑 아이치 사투리가 난비하답니다.

ab：서로에게 "이것만큼은 말해두고 싶어!"라는 건 있나요?


코자카이 ：선물받은 과자를 "다른 사람한테 줘도 돼?"라고 물어도, 마리나는 "먹고싶어.."라며 붙잡아요. 그래놓고서는 먹질 않죠. 욕심부리면 안 돼～!

야마다：코자카이 씨는 얼른 우체통을 열 수 있게 되었으면 하네요! 비밀번호를 전혀 기억하고 있지 않아서 우체통이 언제나 빵빵하다고요!

ab：어찌됐든 사이가 좋아보이시네요(웃음). 그럼 각각의 고향을 안내한다면 어디로 데려가실 건가요?

야마다：코우라산에 가서,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시면서 느긋하게 지내고 싶어요!

코자카이 ：치타반도 출신이라서, 반도 옆에 떨어진 작은 섬에 데리고 가고 싶어요. 히마카지마는 문어랑 정어리가 맛있으니 추천합니다!

ab：마지막으로 아시안비트의 독자분들께 메세지를 부탁드립니다!

코자카이：후쿠오카에 올 때마다 한 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음 번에 또 올테니 꼭 만나러 와 주세요! 그리고 치타반도도 기회가 생긴다면 꼭 놀러와 주세요♪

야마다：더더욱 성장해서 돌아오겠습니다! 그 날을 기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