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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고교 멤버 코스플레이어 인터뷰~제4회 봇코쿠로(勃小黑)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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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TOP고교 코스플레이어:봇코쿠로(勃小黑)
쌍동이자리인 봇코쿠로씨는 일반인과는 다른 양면을 갖고 있습니다. 차분하지만 활발한 일면도 있습니다. 참가하는 행사에는 반드시 그를 만나고자 하는 열성적인 팬들이 대기중입니다. 중국의 일류 코스튬 플레이어로서 그는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그의 모든 코스프레 작품은 팬들에게 큰 영향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코스프레를 시작했던 당시 ‘긴타마(銀魂)’의 곤도 이사오에서 최근의 ‘가타나가타리(刀語)’의 코스프레에 이르기까지 봇코쿠로씨는 완벽한 코스프레를 끊임없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질문(이하 Q): 영향력을 지닌 코스튬 플레이어라는 사실에 대해 봇코쿠로씨 자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봇코쿠로(勃小黑) (이하 A):자기 그렇게 물어보시면 아무래도 쑥스럽군요…. 요즘 코스튬 플레이어는 이미 보편화된 존재잖아요? 제 생활은 단조롭고, 평소에는 평범한 한 사람의 ‘오타쿠’랍니다. 좋아하는 건 ACG(애니메이션, 코믹, 게임의 첫글자)를 즐기는 거구요. 물론 ACG에 빠져들어 애호가 영역에 도달해 버린 적도 있는데다 어렸을 적부터 무대에 서 있는 듯한 감각이라 2003년 저 자신은 코스프레에 대한 정의를 이해하지 못한 채 첫걸음을 내딛어 버렸지요. 당시에는 열성적으로 코스프레를 했었는데 그 당시에는 자신도 지금까지 계속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본인도 이미 알고 있는 바와 같이 ACG에 대한 애정을 유지할 수 있었던 건 다양한 것을 배우고 노력한 바도 있지만, 제 곁에 친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코스프레를 통해 제가 얻은 건 너무나 많은데, 그 중에서 오타쿠인 저에게 같은 목표를 가진 친구를 만나게 해준 점입니다. 코스프레에 감사할 따름이죠.
봇코쿠로(勃小黑) (이하 A):자기 그렇게 물어보시면 아무래도 쑥스럽군요…. 요즘 코스튬 플레이어는 이미 보편화된 존재잖아요? 제 생활은 단조롭고, 평소에는 평범한 한 사람의 ‘오타쿠’랍니다. 좋아하는 건 ACG(애니메이션, 코믹, 게임의 첫글자)를 즐기는 거구요. 물론 ACG에 빠져들어 애호가 영역에 도달해 버린 적도 있는데다 어렸을 적부터 무대에 서 있는 듯한 감각이라 2003년 저 자신은 코스프레에 대한 정의를 이해하지 못한 채 첫걸음을 내딛어 버렸지요. 당시에는 열성적으로 코스프레를 했었는데 그 당시에는 자신도 지금까지 계속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본인도 이미 알고 있는 바와 같이 ACG에 대한 애정을 유지할 수 있었던 건 다양한 것을 배우고 노력한 바도 있지만, 제 곁에 친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코스프레를 통해 제가 얻은 건 너무나 많은데, 그 중에서 오타쿠인 저에게 같은 목표를 가진 친구를 만나게 해준 점입니다. 코스프레에 감사할 따름이죠.

모든 정열을 좋아하는 이차원의 세계에 쏟아부었습니다.

Q: 코스프레를 하면서 힘들었던 일, 감동받은 일은 있나요?
A: 슬픈 일뿐만 아니라 감동받은 일도 정말 많아요. 저는 취미삼아 코스프레를 시작했습니다. 그 후, 동아리에 가입하고 가끔 사진을 찍게 되었죠. 실제로 코스프레를 하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개개인의 코스튬 플레이어는 고통스러운 제작과정을 통해 의상을 만듭니다. 그리고 한 걸음 한 걸음 완성에 근접하면서 감동하는 거죠. 친구들과 함께 코스프레를 하는 분위기와 감각을 아주 좋아합니다.
Q: 맨 처음 코스프레를 즐겼을 때 이렇게 유명해지리라고 생각했습니까?
A:전혀요. 코스프레를 시작했을 때는 어렸을 뿐만 아니라, 아직 순박해서 모든 정열을 좋아하는 이차원의 세계에 쏟아부었습니다. 유명해진다는 건 전혀 생각도 못했구요.
A: 슬픈 일뿐만 아니라 감동받은 일도 정말 많아요. 저는 취미삼아 코스프레를 시작했습니다. 그 후, 동아리에 가입하고 가끔 사진을 찍게 되었죠. 실제로 코스프레를 하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개개인의 코스튬 플레이어는 고통스러운 제작과정을 통해 의상을 만듭니다. 그리고 한 걸음 한 걸음 완성에 근접하면서 감동하는 거죠. 친구들과 함께 코스프레를 하는 분위기와 감각을 아주 좋아합니다.
Q: 맨 처음 코스프레를 즐겼을 때 이렇게 유명해지리라고 생각했습니까?
A:전혀요. 코스프레를 시작했을 때는 어렸을 뿐만 아니라, 아직 순박해서 모든 정열을 좋아하는 이차원의 세계에 쏟아부었습니다. 유명해진다는 건 전혀 생각도 못했구요.
함께 코스프레를 시작한 친구들은 자신이 코스튬 플레이어라는 사실을 일반인들에게 알려지는 걸 아주 두려워했고, 부끄러워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비정상적인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도록 무척 신경도 썼구요(그래도 사실은 그렇게 생각하는게 당연하지만요(웃음)), 부모님도 그다지 좋게 생각하시진 않으셨어요. 이렇게 유명해지는 것도 아마 많은 이들은 바라지 않았을 겁니다. 하하하.
현재는 코스튬 플레이어를 비교적 받아들이게 되었고, 주변 분위기도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지금 아주 유명하다는 점에 대해선 그렇게 생각치 않습니다. 다만, 제 작품을 좋다는 친구들이 있다는 것뿐이죠.
현재는 코스튬 플레이어를 비교적 받아들이게 되었고, 주변 분위기도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지금 아주 유명하다는 점에 대해선 그렇게 생각치 않습니다. 다만, 제 작품을 좋다는 친구들이 있다는 것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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