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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제 10회 Haru~(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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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프레에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열정과 애정 아닐까요?
Q : 코스프레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A : 역시 가장 중요한 건 열정과 애정 아닐까요?
의상이며 소품이며, 자잘한 것까지. 코스프레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것이 필요하고, 준비한 만큼 퀄리티도 달라집니다. 또 항상 쉬운 것만 아니고 준비하는 과정 중에 장애물도 많고, 비용도 들죠. 이 모든 것이 열정과 노력이 없으면 중도에 포기하게 되기 마련이고, 소홀히 준비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코스프레를 준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다름이 아니라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캐릭터에 대한 애정 또한 필요합니다. 중요한 동기 부여가 되죠. 코스프레를 하는 데 있어서는 단순히 옷만 입었다는 것 뿐만 아니라, 캐릭터에 대한 분석이나 애정의 정도에 따라 재현도가 달라진답니다. 표정이나 포즈, 사진까지두요.
■평소 Haru씨의 모습
A : 역시 가장 중요한 건 열정과 애정 아닐까요?
의상이며 소품이며, 자잘한 것까지. 코스프레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것이 필요하고, 준비한 만큼 퀄리티도 달라집니다. 또 항상 쉬운 것만 아니고 준비하는 과정 중에 장애물도 많고, 비용도 들죠. 이 모든 것이 열정과 노력이 없으면 중도에 포기하게 되기 마련이고, 소홀히 준비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코스프레를 준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다름이 아니라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캐릭터에 대한 애정 또한 필요합니다. 중요한 동기 부여가 되죠. 코스프레를 하는 데 있어서는 단순히 옷만 입었다는 것 뿐만 아니라, 캐릭터에 대한 분석이나 애정의 정도에 따라 재현도가 달라진답니다. 표정이나 포즈, 사진까지두요.

Q :해외 코스프레 이벤트에 참가한 적이 있습니까? 그 감상 등을 가르쳐주세요.
A :최근에는 코스프레 이벤트에 참가하고 있지 않습니다만, 제가 코스프레를 잠깐 쉬었던 사이 많이 글로벌해졌더군요. 각국 코스프레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벤트들도 많이 생기고, 포털 사이트도 생겼구요. 이런 식의 각국 코스프레어들의 소통은 아주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주로 이전에 일본의 코믹 마켓이나 도쿄 쪽 코스프레 이벤트에 참여했습니다. 그때는 지금처럼 글로벌한 이벤트도 거의 없었고, 여행 겸 해서 코믹 마켓에 참여했던 때라... 한국과는 다른 코스프레 문화라든지, 큰 행사장 이벤트에서 사용되는 규칙들이라든지 그 때의 경험들이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그 당시, 꾸준히 코믹 마켓에 참가하면서 얼굴도 익혔던 친구들도 있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코믹 마켓에서 만날 때마다 꾸준히 저에게 일본의 코스프레 잡지를 선물로 주셨던 일본의 친구가 생각나네요.
Q : 앞으로 해보고 싶은, 혹은 할 예정인 코스프레를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A : 당분간 큐라레라는 한국 Mobile TCG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코스프레 할 예정입니다. (참조 : http://qurare.inven.co.kr/ )
다름이 아니라, 남편이 디렉터로 만든 게임입니다 (웃음) 본인의 미학을 아낌없이 게임에 펼쳤어요! (..) Mobile TCG 게임인데 3D로 만들어지고, 국내외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제작자, 그리고 작곡가들이 참여하여 꽤 화제가 된 게임인데요. 장르 상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최근 친구들과 함께 큐라레 코스프레를 계속 진행하고 있는데, 예쁜 캐릭터가 많아 매번 캐릭터 선택에 고민 합니다.
Q : 마지막으로 독자와 팬 여러분들께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A :최근에는 코스프레 이벤트에 참가하고 있지 않습니다만, 제가 코스프레를 잠깐 쉬었던 사이 많이 글로벌해졌더군요. 각국 코스프레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벤트들도 많이 생기고, 포털 사이트도 생겼구요. 이런 식의 각국 코스프레어들의 소통은 아주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주로 이전에 일본의 코믹 마켓이나 도쿄 쪽 코스프레 이벤트에 참여했습니다. 그때는 지금처럼 글로벌한 이벤트도 거의 없었고, 여행 겸 해서 코믹 마켓에 참여했던 때라... 한국과는 다른 코스프레 문화라든지, 큰 행사장 이벤트에서 사용되는 규칙들이라든지 그 때의 경험들이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그 당시, 꾸준히 코믹 마켓에 참가하면서 얼굴도 익혔던 친구들도 있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코믹 마켓에서 만날 때마다 꾸준히 저에게 일본의 코스프레 잡지를 선물로 주셨던 일본의 친구가 생각나네요.
Q : 앞으로 해보고 싶은, 혹은 할 예정인 코스프레를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A : 당분간 큐라레라는 한국 Mobile TCG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코스프레 할 예정입니다. (참조 : http://qurare.inven.co.kr/ )
다름이 아니라, 남편이 디렉터로 만든 게임입니다 (웃음) 본인의 미학을 아낌없이 게임에 펼쳤어요! (..) Mobile TCG 게임인데 3D로 만들어지고, 국내외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제작자, 그리고 작곡가들이 참여하여 꽤 화제가 된 게임인데요. 장르 상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최근 친구들과 함께 큐라레 코스프레를 계속 진행하고 있는데, 예쁜 캐릭터가 많아 매번 캐릭터 선택에 고민 합니다.
Q : 마지막으로 독자와 팬 여러분들께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A : 안녕하세요, 아시아비트 독자 여러분. 하루라고 합니다.
제 삶에서 코스프레라는 다소 독특하지만 다양한 인연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취미를 갖게 된 것은 정말 행운이었답니다. 코스프레를 하지 않았더라면 경험해보지 못했을 많은 일들, 만나지 못했을 많은 사람들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코스프레를 통해, 이렇게 여러 나라의 사람들과 교류를 쌓을 수 있고, 이렇게 멋진 문화를 공유하는 여러분 또한 그렇구요.
제 삶에서 코스프레라는 다소 독특하지만 다양한 인연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취미를 갖게 된 것은 정말 행운이었답니다. 코스프레를 하지 않았더라면 경험해보지 못했을 많은 일들, 만나지 못했을 많은 사람들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코스프레를 통해, 이렇게 여러 나라의 사람들과 교류를 쌓을 수 있고, 이렇게 멋진 문화를 공유하는 여러분 또한 그렇구요.

■평소 Haru씨의 모습
혹자는 코스프레나 서브 컬쳐 계의 문화를 괴짜들이 하는 취미라고, 폄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를 즐기는 본인의 삶을 똑바로, 그리고 성실히 최선을 다하며 살면서 동시에 코스프레 문화를 즐기고 사랑한다면. 그런 인식도 서서히 바꾸고 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나에게 주어진 삶을 즐기며, 동시에 열심히 산다는 건 남들에게도 자랑할만한,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이렇게 다시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무척 설레고 행복합니다. .어딘가. 온라인을 통해서든지 혹은 오프라인을 통해서든지. 어떤 인연이 또 닿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코스프레라는 문화를 통해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갑고 감사합니다!
이렇게 다시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무척 설레고 행복합니다. .어딘가. 온라인을 통해서든지 혹은 오프라인을 통해서든지. 어떤 인연이 또 닿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코스프레라는 문화를 통해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갑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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