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모두가 동의 하시듯이 코스프레의 가장 큰 매력은 다른 사람(캐릭터)가 되어 볼 수 있다는 것 같아요. 성격이 달라도, 생김새가 달라도 그 순간에는 내가 되고자 하는 사람(캐릭터)이 되는게 즐거워요!

Q : 앞으로 코스프레 해보고 싶은 캐릭터를 알려 주세요.

A : 게임코스도 좋지만 요즘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나 ‘하울의 움직이는 성’ 같이 만화영화의 코스프레를 해보고 싶어요. 아니면 에반게리온이나 세일러문 같은 고전애니 코스프레도요! 정~말 좋아하는 작품들이라 제가 잘 표현하지 못할까봐 많이 걱정되요.

Q : 앞으로 코스프레를 시작할 분들에게 조언을 해 준다면?

A : 제가 아직 조언할 정도로 대단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말씀드리자면 코스프레는 정말 열정으로 하는 것 같아요:)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고 표현해보고 싶다면 주저없이 도전하세요! 정말 누구나 할 수 있어요! 한번 해보시면 정말 재미 있으실 거에요!

Q : 해외 코스프레 이벤트에 참가한 적이 있습니까? 그 감상 등 가르쳐주세요.

A : 아쉽게도 아직 없지만 꼭 참가해보고 싶어요!

Q : 마지막으로 아시안비트 독자 분들에게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A :제 인터뷰가 재미 있으셨을지 모르겠어요. 쓰면서 정리해보니 벌써 7년차라는게 정말 신기하네요! 전 아직도 촬영할 때 신나고, 표현해 보고 싶은 작품만 산더미에요. 많이 부족하지만 하나씩 보여드릴 때 마다 늘어가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