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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제 11회 King광간~(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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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있어서 코스프레는, 일생의 취미예요.

■벽력포대희의 소루용숙
Q : 가족들은 코스프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부분의 부모들은 코스프레는 아이들의 공부에 방해된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지금과 같은 진학주의의 사회에선 코스프레를 반대하는 부모가 많을지도 모릅니다. 저희 부모님도 그 중 한 명이었습니다. 코스프레와 함께 성장한 긴 시간 속에서 저희 부모님의 코스프레에 대한 생각은 점차 좋은 방향으로 바뀌어갔고, 학생시절의 시험과 면허, 지금 살아가고 있는 사회 등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을 행동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현재는 부모님 모두 반대하시지 않고 오히려 자긍심을 가지고 저희들의 취미를 친구들에게 소개해주시고 있으십니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코스프레는 아이들의 공부에 방해된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지금과 같은 진학주의의 사회에선 코스프레를 반대하는 부모가 많을지도 모릅니다. 저희 부모님도 그 중 한 명이었습니다. 코스프레와 함께 성장한 긴 시간 속에서 저희 부모님의 코스프레에 대한 생각은 점차 좋은 방향으로 바뀌어갔고, 학생시절의 시험과 면허, 지금 살아가고 있는 사회 등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을 행동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현재는 부모님 모두 반대하시지 않고 오히려 자긍심을 가지고 저희들의 취미를 친구들에게 소개해주시고 있으십니다.
Q : 평소엔 어떤 복장을 선호하시나요?
평소엔 심플한 스타일을 선호합니다. 검정을 베이스로 한 펑크 팝 계열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메탈릭한 소도구와 숄, 모자, 가방도 빠질 수 없죠. 지금 가지고 있는 가방과 숄만 50개가 넘습니다. 일을 할 땐 깔끔한 정장을 입고 미팅 때엔 가벼운 복장을 입습니다.
Q : 평소엔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평소에 하는 일은 매우 평범합니다. 전 건물을 디자인하는 건축가입니다. 지금은 작은 건축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코스프레보다도 흥미를 가지고 있는 일이 바로 이 건축 디자인입니다. 퍼센트로 나눈다면 약 70% 정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어린 시절부터 저만의 성을 가지는 것이 꿈으로, 성장하면서 조금씩 가까워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힘든 일도 많지만 현장과 집을 오고가며 늦은 밤까지 잔업을 하는 것이 일상입니다. 가끔 해외의 코스프레 이벤트 참가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쉬게 되는 날도 있지만 직접 설계해서 지은 건물을 볼 때의 기쁨과 만족감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입니다.
Q : 코스프레 외엔 어떤 취미를 가지고 계신가요?
WOW나 LOL같은 온라인 게임을 즐기거나 곡을 어레인지 하거나 농구를 하곤 합니다.
평소엔 심플한 스타일을 선호합니다. 검정을 베이스로 한 펑크 팝 계열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메탈릭한 소도구와 숄, 모자, 가방도 빠질 수 없죠. 지금 가지고 있는 가방과 숄만 50개가 넘습니다. 일을 할 땐 깔끔한 정장을 입고 미팅 때엔 가벼운 복장을 입습니다.
Q : 평소엔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평소에 하는 일은 매우 평범합니다. 전 건물을 디자인하는 건축가입니다. 지금은 작은 건축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코스프레보다도 흥미를 가지고 있는 일이 바로 이 건축 디자인입니다. 퍼센트로 나눈다면 약 70% 정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어린 시절부터 저만의 성을 가지는 것이 꿈으로, 성장하면서 조금씩 가까워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힘든 일도 많지만 현장과 집을 오고가며 늦은 밤까지 잔업을 하는 것이 일상입니다. 가끔 해외의 코스프레 이벤트 참가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쉬게 되는 날도 있지만 직접 설계해서 지은 건물을 볼 때의 기쁨과 만족감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입니다.
Q : 코스프레 외엔 어떤 취미를 가지고 계신가요?
WOW나 LOL같은 온라인 게임을 즐기거나 곡을 어레인지 하거나 농구를 하곤 합니다.
가상과 현실의 캐릭터를 바꿈으로써 인생이 더욱 풍부해지고 평소엔 맛볼 수 없는 경험들이 늘어나죠
Q : 좋아하는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는 무엇인가요?
최근 가장 빠져있는 작품은 진격의 거인입니다. 이 가공의 작품에선 인간성의 본질과 그늘 등을 자세히 그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제 자신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만화를 보면서 만약 내가 이 세계에 있다면 나도 똑같이 현실적이고 잔혹한 인간이 되어있을지도 모른다란 생각을 하곤 합니다. 또 참된 본질을 찾기 위해 나름대로 연구를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만화를 보는 동안 조사병단의 분대장 한지 조에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전쟁터라고 할지라도 연구가는 필요한 법입니다.
Q : 주목하고 있는 코스플레이어는 있으신가요?
최근 가장 빠져있는 작품은 진격의 거인입니다. 이 가공의 작품에선 인간성의 본질과 그늘 등을 자세히 그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제 자신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만화를 보면서 만약 내가 이 세계에 있다면 나도 똑같이 현실적이고 잔혹한 인간이 되어있을지도 모른다란 생각을 하곤 합니다. 또 참된 본질을 찾기 위해 나름대로 연구를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만화를 보는 동안 조사병단의 분대장 한지 조에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전쟁터라고 할지라도 연구가는 필요한 법입니다.
Q : 주목하고 있는 코스플레이어는 있으신가요?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 요하네 크라우저 2세
해외에 제가 목표로 하고 있는 코스플레이어가 몇 명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존경하고 있는 사람은 이탈리아의 Leon Chiro씨입니다. 저랑 같은 코스플레이어지만 그 사람의 무기 제작과 퍼포먼스는 경이로울 정도였습니다.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했을지 상상이 안 될 정도로 완벽한 보디 등 모든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현재 페이스북에 Leon Chiro씨의 팬 페이지도 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Q : 앞으로 도전하고 싶으신 캐릭터는 무엇인가요?
미국에 있을 당시 WOW와 LOL과 같은 온라인게임을 몇 년 동안이나 즐겨왔습니다. 좋아하는 캐릭터가 주로 몬스터 계열이고 복잡한 도구가 많아서 포기한 적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더욱 공부해서 복잡한 도구나 투구 등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 역시 어릴 적의 꿈이었으니까요.
Q :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저에게 있어서 코스프레란 평생의 취미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코스프레를 이어가거나 혹은 사진 제작 쪽으로 전향할지도 모르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건 친구들과 함께 힘을 모아 기쁨을 나누는 일입니다. 근년의 목표는 촬영용 스튜디오 빌딩을 짓는 것입니다. 그럼 취미와 일을 함께 할 수 있죠. 제 일생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Q :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어린 팬들로부터 편지를 자주 받곤 합니다. "코스프레 경험이 없어요. 어떻게 시작하면 되나요."라는 질문이 자주 오는데 답은 매우 간단합니다. 코스프레는 결코 허들이 높은 취미가 아닙니다. 좋아하는 캐릭터를 최선을 다해 표현하면 됩니다. 실제 의상제작과 도구제작을 통해 글로썬 얻을 수 없는 지식이 생기고 이와 더불어 마음이 맞는 친구도 생깁니다. 다만 현실세계에선 자신의 진짜 캐릭터를 잊어선 안됩니다. 학생이나 가족의 일원일 경우 이러한 가상과 현실의 캐릭터를 바꿈으로써 인생이 더욱 풍부해지고 평소엔 맛볼 수 없는 경험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 앞으로 도전하고 싶으신 캐릭터는 무엇인가요?
미국에 있을 당시 WOW와 LOL과 같은 온라인게임을 몇 년 동안이나 즐겨왔습니다. 좋아하는 캐릭터가 주로 몬스터 계열이고 복잡한 도구가 많아서 포기한 적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더욱 공부해서 복잡한 도구나 투구 등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 역시 어릴 적의 꿈이었으니까요.
Q :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저에게 있어서 코스프레란 평생의 취미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코스프레를 이어가거나 혹은 사진 제작 쪽으로 전향할지도 모르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건 친구들과 함께 힘을 모아 기쁨을 나누는 일입니다. 근년의 목표는 촬영용 스튜디오 빌딩을 짓는 것입니다. 그럼 취미와 일을 함께 할 수 있죠. 제 일생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Q :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어린 팬들로부터 편지를 자주 받곤 합니다. "코스프레 경험이 없어요. 어떻게 시작하면 되나요."라는 질문이 자주 오는데 답은 매우 간단합니다. 코스프레는 결코 허들이 높은 취미가 아닙니다. 좋아하는 캐릭터를 최선을 다해 표현하면 됩니다. 실제 의상제작과 도구제작을 통해 글로썬 얻을 수 없는 지식이 생기고 이와 더불어 마음이 맞는 친구도 생깁니다. 다만 현실세계에선 자신의 진짜 캐릭터를 잊어선 안됩니다. 학생이나 가족의 일원일 경우 이러한 가상과 현실의 캐릭터를 바꿈으로써 인생이 더욱 풍부해지고 평소엔 맛볼 수 없는 경험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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