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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키 미사코의 로리타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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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09년 외무성으로부터 ‘카와이이 대사’로 임명되어 10 개국 16개 도시에서 일본에서 시작된 문화인 로리타 패션을 통해 일본을 좋아할 수 있도록 활동했습니다. 최근에는 아시아권의 이벤트에 참가할 기회가 많고 특히 중국에서 로리타 패션의 인기는 절대적입니다. 나라는 달라도 여자 아이의 ‘공주님이 되고 싶다’는 소망은 같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여기서는 로리타의 ‘현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로리타 패션은 귀여움의 상징

로리타 패션의 인지도는 최근 10년 동안 사회적으로도 높아져 해외에서도 인기로, 일본에서 시작된 문화로서 정착하고 있습니다. 해외에는 많은 수의 일본문화(전통예능, 애니메이션, 만화, 음식, 패션 등)을 소개하는 이벤트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매년 7월 프랑스의 파리에서 개최되는 재팬 엑스포(JAPAN EXPO)가 대표적인 이벤트로 작년에는 16만 명이 참가했습니다. 해외에서는 일본에서 보도 되는 것 이상으로 로리타 패션이 인기가 있고, 로리타 스타일을 보고 ‘귀엽다’고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저는 해외에서도 로리타 티파티에 참가하고 있는데, 통역사가 옆에 있지만 ‘카와이이(귀엽다)’라는 말만은 통역이 없어도 통해 ‘카와이이’는 이제 세계 공통어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lolita_overseas.jpg ▲프랑스의 재팬 엑스포에서
lolita_overseas03.jpg ▲프랑스에서 개최 된 티파티
아시아권은 일본과 가깝기 때문에 로리타 관련 상품을 사기 위해 일부러 일본에 오는 사람도 많고 직접 옷을 리메이크하는 등, 로리타 문화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남미에서는 더운 날씨 때문에 블라우스를 입지 않는 로리타 코디가 많아 살갗을 보이지 않도록 하고 있는 일본의 로리타와 대조되어 신선하다고 느꼈습니다. 해외의 로리타 패션 팬의 상당수는 일본의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보고 일본에 흥미를 느껴 인터넷으로 조사하던 중 로리타 패션을 접하게 된 케이스가 많습니다. 제가 트위터나 블로그로 ‘중국에 갑니다’라고 쓴 것만으로도 공항과 호텔에 마중 나오거나 일본어로 쓴 편지를 주는 등 열렬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lolita_overseas05.jpg ▲중국 상하이 만국박람회에서
lolita_overseas01.jpg ▲중국 대련 FAco에서는 런웨이도 걸었습니다.
2011년 9월 중국 대련에서 열린 FAco의 로리타 패션쇼에서는 30m의 긴 런웨이를 걸었습니다. 상해만국박람회에 이은 두 번째 로리타 패션쇼였는데, 관객 여러분이 일본어로 ‘카와이이(귀엽다)’라고 외쳐주셔서 무척 기뻤습니다.

일본에서도 아직 건재한 로리타 인기

해외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로리타 이벤트는 활발히 열리고 있습니다. 7년 전에 대히트를 기록한 영화 ‘불량공주 모모코’를 계기로 로리타 패션을 입게 된 분도 많아져 올해 10월에는 시모츠마시(下妻市)에서 영화 속 장면의 촬영지를 순회하는 불량공주 모모코 성지순례 이벤트도 열렸습니다. 로리타로서는 무척 감격스러운 이벤트였습니다.
앞으로도 티파티나 패션쇼 등 국내외의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보다 많은 사람에게 로리타 패션을 입을 기회를 부여하고 그 매력을 알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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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공주 모모코’의 촬영지인 모리노야카타(구:귀족의 숲)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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