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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회의 주인공은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히로인, 아야나미 레이를 정말로 사랑하는 대만의 오타쿠입니다. 어머니의 엄격한 제재를 견디면서 모은 아야나미 레이의 피규어가 가득한 방을 봐주시길 바랍니다.

얼핏 보면 평범한 방 같지만 방안의 책꽂이와 선반에 일본 만화와 에반게리온의 아야나미 레이 굿즈가 빼곡하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더 장식하고 싶지만 오타쿠 취미를 모르는 일반인도 드나드는 곳이기 때문에 벽은 그대로 두었다고 합니다. 큰 책장에는 현재 300~400권 정도의 책이 꽂혀있다고 하는데요, 사실은 600~700권 정도가 있었지만 슬프게도 도서관에 기증한 상태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