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선 지금 센고쿠 시대의 무사 붐, [레키조(歴女:센고쿠 시대의 무장 등 역사에 관심 깊은 여성)] 붐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역사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 계기는 2005년 7월 캡콤(CAPCOM)이 발매한 최초의 영웅 액션 게임 [센고쿠BASARA].

종래의 시대물, 액션 게임과는 다른 차원의 세련된 스타일, 현대적으로 개량한 매력적인 센고쿠 무사가 인기를 끌며 게임 초보자와 여성 등 폭넓은 팬층을 획득.
시리즈 누계로 140만 개 이상을 출하했다.


이 타이틀은 게임 시리즈는 물론 관련상품이나 그 밖의 사업전개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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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 현재 히트 중인 것이 바로 [센고쿠BASARA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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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애니메이션 [센고쿠BASARA]의 주요 캐릭터인 다테 마사무네(伊達政宗), 가타쿠라 고주로(片倉小十郎)와 인연 깊은 고장인 미야기현(宮城県)과 연계한 상품으로 미야기현에서 생산된 쌀 포장에 캐릭터가 디자인되어 있다.

한편, 미야기현과 나가누마(長沼) 환경개발 주식회사의 합작상품인 [다테 마사무네 맥주 센고쿠BASARA 방영기념 애니메이션 라벨]은 발매개시 직후인 2009년 3월 판매고가 무려 15배나 증가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애니메이션을 이용해 산업부흥을 추진중인 미야기현은 [앞으로도 애니메이션을 통해 일본술이나 옻 공예품 등 지역상품을 전국에 알리고 싶다]고 밝힌다.

최근 소개한 [모에오코시(인기 캐릭터에 의한 지역진흥)]와도 통하는 애니메이션 특수, 앞으로도 기대하는 바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