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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RA JAPAN 2014 특집 -편집부 리포트-(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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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LTRA JAPAN 2014 DAY2 [ 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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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날 가장 큰 함성을 얻어낸 AFROJACK. 플로어의 열기도 엄청났다.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그 후 SUNNERY JAMES & RYAN MARCIANO, FEDDE LE GRAND등이 플로어의 분위기를 뜨겁게 했고, 드디어 AFROJACK이 등장. 회장 안에선 엄청난 함성이 울려 퍼져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과거 일본 공연 보다도 그 인기가 한층 더해진 듯 했다. 최신 앨범 곡을 중심으로 수많은 트랙을 투하하는 동시, "JUMP"나 "MAKE SOME NOIS"등의 메시지가 곡에 맞춰 스크린에 비춰지는 등, 회장과의 일체감을 만들어 낸 연출도 빈틈 없이 행해졌다. 이때부터는 회장 안에서 곡에 맞춘 싱어 롱이 시작되었고, 드디어 클라이맥스로 돌입했다.
    그 후, 첫 일본 공연의 ALESSO와 ULTRA WORLDWIDE 스테이지에서의 DARREN EMERSON을 체크, AXWELL ∧ INGROSSO로 이어졌다. 피로가 쌓여 있었기 때문에, RUNWAY chennel의 VIP 구역에서 편하게 스테이지를 감상했다. 물론 두말 할 필요 없는 화려한 연출과 강력한 트랙으로 관객들은 대열광&대합창, 그 모습에 소름이 끼칠 정도.. 그렇게 제1회째를 맞은 ULTRA JAPAN은 아쉽게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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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라이트 무대 AXWELL Λ INGROSSO도 히트 트랙을 계속해서 투하! 우는 관객도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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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석에서 ALESSO의 플레이를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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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록의 플레이를 피로한 DARREN EM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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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 종료 후에는 어플로부터 교통 안내 케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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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이 회장 밖에서 대함성!
     이번에 일본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ULTRA JAPAN. 참가해 보니 역시 내년에도 꼭 개최 되었음 좋겠다고 느꼈다. 회장이 하나가 되어 함성을 외치는 모습을 보고 "아, 지금 ULTRA가 일본에서 개최되고 있구나"라는 걸. 수년 전, 일본의 미디어가 주목하지 않았던 ULTRA 및 이 무브먼트를 아시안비트 사이트에서는 아시아 최초 개최라는 ULTRA KOREA 2012부터 취재해, 그 후로 일본에서 점점 화제가 되어가는 과정을 쫓아왔다. 그래서 더욱 ULTRA 일본 개최가 기뻤고 감격스러웠다.

     이 무브먼트는 열정적인 클럽 팬들로부터 비판 받을 때가 많지만, 엔터테인먼트로서 계속해 퍼져 나갈 가능성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헤드라이너는 해외의 아티스트이지만,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일본의 젊은이들도 확실히 자신들의 공연을 연출하고 있고, 베테랑 음악을 듣고 싶다면 별도의 스테이지에서 제대로 된 관록의 플레이가 진행되고 있다. 백문이 불여일견. 아직 이를 체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한번쯤 이 엄청난 규모의 페스티벌에 발을 옮겨 봤으면 한다. 편견만 가지고 있지 않다면, 단순히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도,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일본인이든 외국인이든 누구라도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듬뿍 담겨 있으며 무엇보다 새로운 무언가가 태어나는 익사이팅한 감각이 그 곳에는 존재한다.

    록이나 힙합이라는 컬쳐도 지금 일본에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지만, 젊은이들이 대열광하는 새로운 폭발적 컬쳐는 최근에 없었던 것 같다. 댄스 뮤직 만이 특별히 좋다는 건 아니지만, 음악이나 패션, 엔터테인먼트 등 모든 게 담겨있는 이 무브먼트가 가진 힘은, 확실히 일본의 젊은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들어왔으며, 긍정해야 할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계기로 일본에서 세계로 퍼져나갈 아직 본 적 없는 재능, 아티스트가 배출될 것을 기대하며, 리포트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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