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FPM 다나카 토모유키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유일무이의 DJ~(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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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야말로 수출사업의 지원군이라고 생각합니다

ab:풍영법 등의 규제로 일본의 클럽 문화가 변하고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나카: 안돼죠. 다 큰 어른이 술을 마시거나 춤추면 안 된다는 법률은 이상해요. 미성년의 음주와 흡연은 확실하게 규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풍영법은 요즘 같은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지금 규제가 심한 오사카의 아메리카무라는 ‘죽음의 거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오히려 범죄가 늘어 치안이 나빠졌고요. 정말로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고 요즘 같은 불경기에 밤 시간대에 경제활동이 이루어지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닐까요? 하나의 오락이 없어지는 것이 안타까워요. 이것은 오락인 동시에 시장이기도 하고 경제활동의 장소에요. 댄스는 아득한 고대에서부터 인간이 즐겼던 문화로 기본적 인권이라고 생각합니다.
ab:DJ 외에 음악제작이나 프로듀스, 유니클로의 CM송 제작 등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는데, 다나카 씨의 창작활동에 신조가 있다면?
다나카: 일이라고 생각하면 즐겁지 않은 것 같아요. 유니클로의 CM 작업도 즐거운 일을 하자는 제 신조에 맞게 자유롭게 제작하고 있습니다. CM일은 정해진 테마 안에서 제 개성을 살리는 부분이 재미있고 그런 면에서 좋아하는 일입니다. 유니클로에서 한 작업은 세계에서 호평받으며 칸느상도 받았어요. 큰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ab:지금 주목하고 있는 것은?
다나카: List라고 하는 패션브랜드를 런칭해서 무척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ab:좌우명은?
다나카: ‘DJ는 분위기를 띄울 줄 알아야 비로소 의미가 있다’입니다.
ab:아시안비트에서는 일본의 팝컬쳐를 다루고 있는데, 지금 음악 외에 흥미 있는 것이 있다면?
다나카: 제가 외국에 나가보면 애니메이션이나 기타노 타케시 감독의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프랑스와 한국은 그 나라의 문화가 해외로 진출하고자 할 때 국가에서 지원해줍니다. 일본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도 전기계열도 전부 한국에 밀리고 있어요. 더 물러설 곳이 없는 지금, 문화가 일본의 수출을 지원해주는 지원군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술과 패션 부분을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클럽 음악에 관해서도 예를 들면 ‘일본 레코드 대상’에 ‘댄스 음악 부문’이라던가 ‘믹스 부문’ 등을 마련한다면 젊은 사람들에게 동기 부여도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당장 법을 바꿀 수는 없겠지만 가능한 범위 내에서 댄스 음악의 즐거움을 전하고 싶다

ab:앞으로의 전망은?
다나카: 즐겁게 DJ 일을 계속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상황이 좋지 않아요. 법과 싸워야 할 상황이 올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법을 바꾸는 것은 당장에는 불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가능한 범위 내에서 댄스 음악의 즐거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즐거운 문화는 전하지 않으면 아까워요.
ab:이 웹사이트를 보고 있는 아시아의 젊은이들에게 메시지 부탁합니다.
다나카: 클럽은 보도되는 것만큼 나쁜 곳이 아니에요. 물론 나쁜 선배도 가끔 있지만 좋은 선배가 있고 배울 수 있는 것도 많습니다. 저도 멋있는 일도, 즐거운 일도 전부 클럽에서 배웠습니다. 이점을 여러분께서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미디어가 보도하는 것처럼 안 좋은 일만 가득한 곳은 아니에요.
다나카: 즐겁게 DJ 일을 계속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상황이 좋지 않아요. 법과 싸워야 할 상황이 올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법을 바꾸는 것은 당장에는 불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가능한 범위 내에서 댄스 음악의 즐거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즐거운 문화는 전하지 않으면 아까워요.
ab:이 웹사이트를 보고 있는 아시아의 젊은이들에게 메시지 부탁합니다.
다나카: 클럽은 보도되는 것만큼 나쁜 곳이 아니에요. 물론 나쁜 선배도 가끔 있지만 좋은 선배가 있고 배울 수 있는 것도 많습니다. 저도 멋있는 일도, 즐거운 일도 전부 클럽에서 배웠습니다. 이점을 여러분께서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미디어가 보도하는 것처럼 안 좋은 일만 가득한 곳은 아니에요.
[INFO]

FPM 다나카 토모유키 (田中知之) / DJ 겸 프로듀서
1966년 7월 6일생. 교토시(京都市) 출신.
Fantastic Plastic Machine. 즉 FPM은 다나카 토모유키의 솔로 프로젝트이다. 1997년 가을 ‘Fantastic Plastic Machine’으로 데뷔. 프로듀서로서 다수의 유명 아티스트를 양성했다. DJ로서는 장르라고 하는 고정 된 개념에 속박되지 않고 항상 독자적인 시점으로 독자적 음악을 창출해내는 스타일이 지지를 얻어 외국 약 50개 도시에서 공연했다. 나아가 국내외의 하이브랜드의 파티 DJ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Web Site
Official Home Page http://www.fpmnet.com
Myspace http://www.myspace.com/fantasticplasticmachine
Blog http://ameblo.jp/fpm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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