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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마츠야마 히로시 ~피로시라는 애칭과 함께 사랑 받는 ‘닷핵시리즈’를 낳은 아버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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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만의 리얼리티를 추구했기에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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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 : ‘.hack’시리즈가 해외에서도 인기를 끈 이유는 무엇인가요?

마츠야마 : 유럽과 미국 사람들은 알기 쉬운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일본 게임은 이상하다고들 하죠. 어째서 아이들이 전쟁에 나가는가, 어째서 여자아이가 활약하는가, 게다가 검도 아닌 권총을 들고 말이죠… 그에 반해 유럽과 미국의 게임은 수염을 기른 남들이 총을 들고 우주인과 맞서 싸웁니다. 그래서 일본인이 생각하는 판타지에선 리얼리티를 느낄 수 없는 것입니다.

ab : 어느 쪽이냐고 한다면 역시 ‘.hack’은 판타지 게임인건가요?
확실히 ‘.hack’은 어떻게 보면 리얼리티가 전혀 없는 것 같이 보입니다. 사실은 리얼리티를 추구한 작품인데 말이죠. ‘THE WORLD’는 게임 속의 세계이며 그것을 조종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유럽과 미국 사람들도 충분히 리얼리티를 느끼며 즐길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역시 그것을 인식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오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유럽과 미국에 출시 할 때는 제대로 고민하지 않으면 안되겠죠.
ab : 만화와 애니메이션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마츠야마 : 역시 나루토를 가장 좋아합니다. 전 나루토가 지닌 정의감을 좋아합니다. 소년 점프만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2가지입니다. 그 첫 번째는 ‘새로움’입니다. 요즘 시대엔 나루토 같은 작품을 보기 힘듭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소년만화가 가지는 ‘정의감’입니다. 나루토라는 만화는 포기할 줄 모르는 근성을 지닌 주인공 ‘우즈마키 나루토’라는 자신의 콤플렉스와 맞서 누군가에게 인정받기 위해 그 세계의 톱인 ‘히카게’를 목표로 하는 하나의 테마를 가지고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은 감정은 아이들이 가장 먼저 가지는 감정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이 테마를 지닌 이 만화는 성공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반드시 강해지지만 거기에도 이유가 필요합니다. 소년만화에선 그저 노력만 했다고 강해지면 안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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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식으로 노력했는지 공감이 되지 않으면 독자는 따라갈 수 없습니다. 나루토에선 수행을 했다고 해서 반드시 강해지지만은 않습니다. 10년 이상 연재해 오면서 반드시 강해지는 절차가 있습니다. 즉, 나루토다운 방식으로 강해지는 셈이죠. 그 정해진 테마를 매회 새로운 방법으로 그리는 것이 바로 엔터테이먼트입니다.

크리에이터를 만들 수 있는 건 크리에이터 뿐입니다.

ab : 최근 주목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마츠야마 : 전 만드는 것 이상으로 즐기는 것도 좋아합니다. 그래서 매달 60권 정도의 만화책과 주간 만화 잡지를 나오는 대로 읽습니다. 단행본도 매달 100권씩 사서 모으고 있고 애니메이션도 녹화는 물론, 후쿠오카에서 방영하지 않는 것들도 돈을 내서 봅니다. 영화도 영화관에서 매년 100편 이상의 작품을 봅니다. 결국 타인이 만든 작품을 좋아하는 것이죠. 그런 것들로부터 자극을 받아 스스로의 창작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습니다. 즉, 크리에이터라는 것은 다른 사람의 작품을 먹고 사는 생물과도 같은 것이죠. 언제나 마음속 깊이 크리에이터를 만드는 것은 크리에이터 뿐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그렇기에 자극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 생물이죠. 저희들은 자극중독자입니다. 그리고 최근 주목하고 있는 것은 연재를 재개한 헌터x헌터입니다. 매주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ab :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

마츠야마 : 작년 10월에 개봉한 한국영화 ‘아저씨’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원빈이 너무너무 멋있었습니다. 한국영화는 사실을 바탕으로 한 흉악범죄사건 영화가 많습니다. 실제로 일어났던 끔찍한 미해결 사건들을 영화화해서 그런지 영화도 미해결로 끝나버립니다. 뭔가 개운하진 않지만 그런 작품들 중에서도 ‘아저씨’는 ‘하면 할 수 있잖아?’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정말이지 그런 투박함은 일본인도 미국인도 유럽인도 만들어낼 수 없을 거에요. 그 외에는 ‘올드보이’라던지 ‘살인의 추억’, ‘추격자’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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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 : 큰 영향을 받은 인물이 있다면?

마츠야마 : ‘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그린 아라키 히로히코(荒木飛呂彦)선생님 입니다. 죠죠 전에 그린 ‘버지니아에게 잘 부탁해’라는 데뷔작 때부터 좋아했었습니다. 저에겐 카즈오라고 하는 아버지가 계시지만 실제로 절 길러주신 부모는 아라키 히로히코 선생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각오란 무엇인가,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와 같은 것들을 아라키 선생님으로부터 배웠습니다.

ab : 지금의 젊은이들에게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마츠야마 : 모두 잘 알고 계시겠지만 세상은 절대로 평등하지 않습니다. 평등이란 말에 현혹되지 말아주세요. 동시에, 특별하지 않고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스스로가 특별하다는 의식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취재일:2012.1.14)

[INFO]

松山洋[PROFILE]
마츠야마 히로시 / 사이버 커넥트 2 대표 겸 디렉터

■약력
주식회사 사이버 커넥트 2 대표이사 사장
사이버 커넥트 2의 대표 겸 디렉터

대표작은 ‘.hack’ 시리즈로 전세계에서 누계 300만장을 기록.
‘NARUTO –나루토- 나루티밋’ 시리즈는 전세계에서 누계 860만장을 기록. 영상의 연출에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높은 평가를 받아 2008년 공개된 극장판 애니메이션 ‘.hack//G.U. TRILOGY’와 2012년 1월 21일에 전국 개봉한 극장판 3D애니메이션 ‘닷핵 세계의 저편으로’에서도 유감없이 그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최신 작은
PS3&Xbox360 ‘NARUTO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스톰 제너레이션’ (2012 년 2 월 24 일 발매 예정)
PS3&Xbox360 ‘ASURA'S WRATH’ (2012 년 2 월 24 일 발매 예정)

■Web Site
사이버 커넥트 2HPhttp://www.cc2.co.jp/
사이버 커넥트 2공식 블로그 http://www.cc2.co.jp/blog/
Twitter @PIROSHI_CC2

1월 21일 공개의 ‘닷핵 세계의 저편으로’

.hack09.jpg<줄거리>
배경은 근미래. 세계는 당연한 듯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그런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후쿠오카의 야나가와에 사는 14살 소녀 유우키 소라(목소리 : 사쿠라바 나나미)는 명랑하고 활발하며 고집이 세고 굳은 심지를 가진 평범한 중학교 2학년생이다. 게임엔 전혀 관심이 없던 소라였지만 친구들의 권유로 최근 유행중인 네트워크 게임 ‘THE WORLD’를 하게 된다. 그런 도중 ‘THE WORLD’에서 일어난 어떤 사건을 발단으로 현실세계에서도 이변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감독 : 마츠야마 히로시
성우 : 사쿠라바 나나미(桜庭ななみ), 마츠자카 토리(松坂桃李), 다나카 케이(田中圭)
Official Homepage
http://dothack.com/
(C)2012.hack Conglomerate
기획 및 정책 : .hack Conglomerate
배급 : 아스 믹 크 에이스
TOHO 시네 마즈 텐진 등 전국 3D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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