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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세 타카시씨 “죽을 땐 죽는 법이야! 죽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자!”

한국에서도 친숙한 호빵맨의 작가 야나세 타카시씨가 별세

한국에서도 친숙한 ‘날아라! 호빵맨’의 작가인 만화가 야나세 타카시씨가 13일 도쿄의 병원에서 94세의 나이로 별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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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세 씨는 디자이너, 편집자, 연출가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했으며 ‘호빵맨’이 히트했을 땐 이미 50대 후반을 넘어섰다. 애니메이션이 시작된 건 69세로, 상당히 늦게 인기 반열에 오른 만화가이다. 이후, 작가로서의 활동을 계속했으며 90세를 넘어선 무렵, 잠깐 은퇴를 생각하기도 했지만 동일본 대지진을 계기로 계속해서 현역활동을 이어갔다. 건강에 불안을 느끼면서도 항상 새로운 작품을 통해 ‘사랑과 용기’를 전해왔다.

야나세씨는 죽음의 약 3개월 전 극장판 애니메이션 ‘날아라! 호빵맨 날려라! 희망의 손수건’의 무대 인사에 올라섰다. 그 때 2주 정도 남은 자신의 수명을 발표하며 “죽을 땐 죽는 법이야! 웃으면서 죽는 법이야! 그럼 영화의 선전도 될 거야! 죽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자!”라고 강한 코멘트를 남겨 주위를 놀라게 했다.

야나세씨는 생전 ‘호빵맨의 유산’(이와나미 쇼텐)에서 부부 사이에 아이가 없어 ‘호빵맨을 자식’처럼 소개했었다. 그리고 설정상으로 호빵맨은 하늘에서 떨어진 ‘생명의 별’이 잼아저씨의 호빵의 씨앗에 깃들면서 탄생하게 되었다.

이번 야나세씨의 별세는 야나세씨의 표현을 빌리자면 ‘생명의 별이 하늘로 돌아갔다’라고 하는 것이 적절할 지도 모른다. 야나세씨는 영원히 빛나는 별이 되어 앞으로도 분명 어린이들을 지켜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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