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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만개한 천년고도 경주에서 펼쳐진, 경주 벚꽃 마라톤 2014

[Culture Watch] 4월5일, 한국의 천년고도 경주에서는 매년 4월 경주 벚꽃 마라톤이 열린다. 한국과 일본, 한국과 중국 등 세계 여러나라와의 친목을 도모하고 경주시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러 일으킬 이번 행사에는 올해만 1만4천명이 참여하며 대성황을 이루었다.

아시안비트 스태프의 명훈 씨도 이 대회에 참가한다고 했는데, 당일 후쿠오카가 종일 비가 내려 경주의 날씨가 무척이나 걱정됐는데, 아래의 사진에서 보듯이 구름한점 없는 말끔한 푸른하늘로 상쾌한 날씨였다고 한다. 쾌창한 하늘 아래 맍개한 벚꽃을 양옆에 두고 달리는 이번 마라톤 대회가 정말 즐거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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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의 태마송을 작곡한 사람은, 후쿠오카현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인, 토미나가 유스케(冨永裕輔). 그는 대회 전야제에서 그가 작사작곡한 태마송 "벚꽃의 맹세(桜の誓い)"를 선보이며, 마라톤 대회에도 참여했다고 한다.

이전에는 중국 강소성에서 열린 후쿠오카현박람회에서는 아시아와의 교류송을 선보이며 동행한 스태프도 토미나가의 목소리와 깔끔한 의모에 매료되었다고 뜨겁도록 칭찬한 적이 있다.

노래를 통해 후쿠오카에서 아시아에, 전 세계에로 교류를 넓히는 토미나가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길가의 벚꽃나무의 아름다움은 물론, 경주로 말하자면, 천년 신라의 역사와 그 유적과 고풍이 가득한 곳이다. 아시안비트의 한국인 스태프인 명훈 씨는 아름다운 경주의 광경에 처음 참가한 마라톤에까지 그 매력에 빠져버렸다고 하며 "내년에 또 달리고 싶어요! 기록을 단축하고 싶어요!!" 라고 말했다.

이 경주 벚꽃 마라톤 2014의 공식 사이트에는 일본에서 온 참가자를 위한 일본어 사이트 및 각종 외국어 사이트도 만들어져 있어, 실제 대회에는 600여명의 일본인 참가자와 1200여명의 해외 참가자를 확보하며 명실상부 국제 마라톤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리고 경주에서 또 유명한 기념품이라고 하면, 단연 경주빵. 빵이라고는 하지만 안에는 고급스러운 맛의 단팥앙금이 들어있는 맛있는 앙금빵이다. 나는 딱 한번 방문한 경주의 이런 매력 넘치는 경주의 풍경과 문화를 되새기며 경주빵을 맛있게 먹었다.
(편집부 야마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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