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의사로 활동하고 계시는 소설가인 치넨 미키토(知念実希人) 씨의 인기 소설인 [가면병동 (仮面病棟) ]이 영화화 되어, 3월 6일 (금) 에 드디어 개봉됩니다! 갇힌 병원에서 펼쳐지는 탈출 미스테리는 무려 영화 전편을 키타큐슈에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JR 코쿠라 역 등 한 번쯤은 봤을만한 풍경도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영화의 단독 첫 주연이라는 사카구치 켄타로 (坂口健太郎) 씨가 연기하는 하야미가 굉장히 멋집니다! 하루 뿐인 당직의를 맡게 된 의사인 하야미는 피에로 가면을 쓴 흉악범이 일으킨 농성 사건에 휘말려, 범인으로 인해 부상을 입은 여대생인 히토미(나가노 메이＝永野芽郁) 씨와 함께 병원을 탈출하려 합니다. 하지만, 어딘가 부자연스러운 모습의 원장이나 간호사, 더불어 의문스러운 수술실의 존재 등 이해할 수 없는 일에 속속히 직면하게 됩니다. "뭔가 이상해, 이 병원은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게 아닐까?"라며 하야미는 깨닫게 되고...

위험도 불사하고 돌파하는 하야미를 보며 심장이 벌렁벌렁거리고, "안 움직이면 될텐데!"라고 생각하고 맙니다. 그러나 수수께끼가 하나씩 해결되면서 제트코스터와 같은 속도로 이야기가 갑작스럽게 전개됩니다! 나가노 메이 씨가 연기하는, 히토미의 지켜주고 싶어지는 귀여움이나 병원장을 연기하는 타카시마 마사노부 (高嶋政伸) 씨의 괴이한 연기 등, 실력파 배우들에게서도 눈을 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질주감이 넘치는 114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것은 본 사이트에서도 예전에 소개드린 록밴드 [UVERworld]가 담당한 신곡인 [AS ONE]. 영화가 끝날 즈음에는 모든 수수께끼가 풀린 듯한 상쾌함이 흘러 넘칠거에요!(편집부: 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