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프로리그가 개최되고 있는 온라인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올해 가을에 개최되는 세계대회를 위해, 후쿠오카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프로 esports 팀인 'Sengoku Gaming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도 팀이 하나가 되어 맹훈련중입니다! 본 팀은 5월에 열린 국내 프로리그 봄 시즌에서 준우승을 획득한 실적을 가진 유망주입니다. 앞으로의 결전을 앞두고 본 팀의 간판 선수이자, 예전에 한국에서 다른 팀에 소속되어 있었을 때 세계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Blank 선수와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메일 인터뷰)

ab：봄에 있었던 'LJL 2020 Spring Split Finals'에서는 준우승이라는 결과를 남겼는데요. 지금까지의 대전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을 알려주세요!

Blank：2020년 봄 시즌 플레이오프 때 때, 지금까지 계속 우승을 차지했던 롤 팀의 왕자인 'DetonatioN FocusMe (DFM)'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던 순간이 가장 인상깊어요.

ab：'PUBG', '그란 투리스모' 등 5부문의 팀을 보유하고 있는 Sengoku Gaming. LoL 부문은 한일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는 팀인데요, 팀워크를 기르면서 의식하고 있는 것은 있나요?「

Blank：일본에 온지 1년 정도라서, 게임 속에서 콜(*동료에게 지시를 하거나 보고를 하는 것)을 외치는 건 할 수 없지만, 간단한 말은 일본어로 표현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ab：프로게이머로서 세계에서 싸우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Blank：한결같은 노력이죠!

ab：후쿠오카의 esports에 대해서 앞으로 어떤 흥행을 기대하고 계시나요?

Blank：후쿠오카가 거점인 저희 Sengoku Gaming가 국내 프로리그에서 우승하고, 세계대회에 진출해서 후쿠오카의 esports 팬들을 더욱 고조시키고 싶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