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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고생들의 수영을 향한 열정과 우정을 그려내, 폭넓은 세대층에서 많은 인기를 모은 대인기 TV아니메 "Free!"의 원작 "하이☆스피드"가 완전 신작 영화로서, 드디어 12월 5일에 공개됩니다. 여기서는 "영화 하이☆스피드!－Free! Starting Days－"의 줄거리와 애니메이션 제작을 진행한 "교토 애니메이션"에 대해 소개!

2013년 7월부터 방송된 TV아니메 "Free!"는, 물에 닿는 것, 수영하는 것에 특별한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있는 남고생・나나세 하루카와 초등학교 때 같은 수영 클럽에 다니고 있던 타치바나 마코토, 하즈키 나기사, 마츠오카 린, 그리고 새롭게 들어온 류가자키 레이가 수영을 통해 서로 인연을 맺어 나가는 이야기. 그 다음해인 2014년에 방송된 "Free!-Eternal Summer-"는, 자신들의 진로와 장래를 결정하게 될 고교 3학년이 된 그들의 일상을 무대로, 하루카, 마코토, 나기사, 레이 등 등장 인물들의 한층 더 깊어진 우정과 인연, 각각 성장한 모습, 그리고 과거의 자신을 넘어서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으려 분투하는 린의 모습이 그려진다.

거침없고, 초조한 고교생이라는 시기를 보내는 소년들의 심리나, 수영 부원들의 단련된 몸, 그리고 투명감 있는 물의 묘사와 표현 등 아름다운 영상으로 세세하게 묘사된 작품은 국내외를 불문하고 많은 아니메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그럼 여기서 "영화 하이☆스피드!－Free! Starting Days－" 가 공개되기 전, "Free!", "Free!-Eternal Summer-"의 두 작품을 복습해 보자!

"영화 하이☆스피드!－Free! Starting Days－"를 제작한 건, 통칭 『경애니(京アニ)』로 널리 알려진 『교토 애니메이션』.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싶어!" 시리즈, "타마코 마켓" "타마코 러브스토리" "경계의 저편" 시리즈 등 수많은 아니메 작품을 제작해 온 아니메 프로덕션으로, 2000년 이후 많은 주목을 받은 애니메이션 제작 회사 중 하나이다. 장면 장면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입체감, 세세한 부분까지 정성스럽게 그려낸 배경 묘사 등, 제작해 온 작품들은 모두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며, 국내외를 볼문하고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케이온부에 소속된 여고생 5명의 여유로운 일상을 그린 "케이온!"은 심야 아니메로서는 이례적인 사회 현상을 불러일으켰다.

본 작품 "영화 하이☆스피드! －Free! Starting Days－"의 토대가 된 작품 "Free!" 시리즈에서는, 지금까지 여고생을 메인으로 기용한 경우가 많았던 교토 애니메이션의 기존 작품들과는 달리, 수영부에 소속된 남고생들에게 스폿을 맞춰 그려낸 작품으로, 남녀를 불문하고 넓은 세대에게 사랑받는 대히트 작품으로 거듭났다. 주인공・하루카의 중학교 시절을 무대로 한 완전 신작 애니메이션의 극장판은, 새로운 팬층을 개척함과 동시에 수영 아니메 인기를 더욱 높여 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장르의 아니메를 창조해 낸 『경애니(京アニ)』가 앞으로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해 본다.